성지골 교류공원 항토방은 밀양시가 건설하고 동화리 세천마을 부락민들이 관리하
는 산촌마을 수입원이라고 한다.
세천마을 동네 어르신이 자전거 탄 우리 일행을 보고 연신 대단 하다며 칭찬을 하신다.
임도를 타고 성지 골로 내려가다 보면 성지골 세천마을 직전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방면은
숲속요양병원 가는
길이며 우측 4시 방향은 동화리 세천마을로 내려서는 둘레길이다.
단장면 동화리 세천마을의 모습.
동화전(桐花田)마을은 오동나무가
많아서 '오동나무 꽃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동하진(東下津)'이라고도
불리는데, 신작로가 뚫리기 전까지 밀양 읍내에서 표충사로
가려면 단장천 서쪽의 사연 본동 마을을 거쳐
배를 타고 단장천을 건너야 했던 데서 유래
한다.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2005년 8월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한다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후 같은 해 2005년 12월에 밀양 송전탑 반대 투쟁이 시작 되었으니 벌써 10년이 넘었다.
마을 뒷산에 주민들이 현장 인근에 초소를 짓고, 순찰대를 편성하여 시위하는 모습을 하루가
멀다 하고 방송으로 나왔었다.
여기 그때의 치열했던 지난날의 한 부분이 게시판 속에 남아있다. --!
동화회관 앞에서~
색바랜 사진~
1077번 지방도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동화 버스정류소”를 지나면 사연리 표지석이 나온다.
1077번 지방도를 따라 150m가량 가면 사연마을 표지석 앞에서 코스를 마무리한다.
둘레길 제16코스의 출발지인 사연마을 표지석.
사연마을 표지석에서 우측으로 들어서서 단장천을 건너면 사연마을이다.
다라이님 오늘 운전하랴 자전거 들어주랴 엉청나게 수고했어요~^^
아침 출발지인 황하식당에 무사히 도착.
사장님이 밀양 사진작가 협회에 관련되신 분이라 그런지 건물토 아주 특이한 모양이고
실내에는 여러가지 소품이며 작품 사진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식당 한켠에는 펫바이크도 보입니다.
순대전골을 大자 中자를 시켰습니다~
밀양 맛집 파워블러그에도 올라와 있는 토종 손 순대 점문점입니다. 맛이 기가 찹니다.^^
맛있게 끊고 있는 순대전골을 보면 볼수록 군침이 절로 돋네요~^^
식당 한켠에는 핸드드립, 원두커피, 다람쥐커피도 판매하는 커피전문점이 같이 있습니다.
우리는 만장일치로 커피는 카페모리에서 먹기로 의견을 모으고 갔습니다.^^
치아가 아파서 얼굴이 퉁퉁 부어 보기 흉하다고 극구 사양하는 사장님을 설득하여 인증샷을
날립니다.^^
이러다 문수글럽 밀양 단장 아지트 되겠습니다.ㅎㅎ
울산 복귀도중 언양에서 내려 태영이 아우 내외와 엉아 아우 내외랑 꼬꼬구이 집에서 기분
좋게 2차 한잔 했습니다.^^
엉아부부 내외~^^
※다음 둘레길 탐방도 함께할수 있길 바라며, 제5차 영남알프스 둘레 15길과
함께하신 구재봉님, 밀레님, 고무다라이님, 엉아님 내외와 태영이 아우님,
수고 했습니다.^^
첫댓글 함께하신 님들 모두수고하셨습니다.
둘레길 다음편을 기대해봄니다.
제수씨 괜히 힘든길 오게해서 몸이나 안 상했는지....^^!
@오르막내리막 울 마님 보통체력이넘씁니다.
담에 또간다하네요 재미있다고요. . . . ㅎ
@엉아(이수영) 이제 동생 올마 다탔다~ㅋㅋ
@오르막내리막 올마타고 따라가면됨니다. . . ㅋㅋ
둘레길 탐방 안내하고, 기록으로 남기기위해 촬영한다고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형님 수고 했습니다.^^
다음구간이 그리워 지네요...
아우님 수고 했쯔요...
형님 올마로 따라 다니느라 무지 욕 봤심더~^^
오르막형님은 그 길을 어케 찾아다녀요?
암튼 모르는게 없어ㅡㅡ
인터넷에 다 나와 있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