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태의 어원
- 조선 인조 때
함경도 관찰사가 명천군에서 잡은 생선을 먹고
너무 맛있어 이름을 물어보았으나
아는 이가 없어
명천의 [명],
태씨 성을 가진 어부가 잡았다고 하여
[태]를 합쳐 명태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한다.
다른 유래로는 명태를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고기가 크다 하여
명(明:밝을 명) 태(太:클 태)라고 지었다고 한다.
명태 북어 노가리 생태 황태 코다리
외에 또 다른 이름 아시는 분?
ㅎㅎ
검색을 해보니
무려 백여가지의 이름이 있다는 사실.
오~
놀라워라^^
명태의 또 다른 이름
① 잡은 지역에 따른 분류
- 간태 : 강원도 간성 바다에서 잡은 명태
- 강태 : 강원도에서 잡은 명태
- 원양태 : 원양어선이 큰 바다에서 잡은 명태
- 지방태 : 근해에서 잡은 명태
- 진태 : 동해안에서 잡은 명태
② 잡는 방법에 따른 분류
- 그물태 : 그물로 잡은 명태
- 낚시태 : 낚시로 잡은 명태
- 조태 : 주낙으로 잡은 명태
③ 잡는 시기에 따른 분류
- 춘태 : 봄에 잡는 명태
- 사태 : 음력 4월에 잡는 명태
- 오태 : 오월에 잡는 명태
- 추태 : 가을에 잡는 명태
- 동태 : 겨울에 잡는 명태
- 막물태 : 끝물에 잡는 명태
④ 크기에 따른 분류
- 노가리 : 명태의 새끼
- 애기태 : 어린 명태
- 외태 : 큰 명태
⑤ 건조 상태에 따른 분류
- 생태 : 막 잡아 올리거나 얼리지 않은 명태
- 선태 : 갓 잡은 명태
- 간태 : 소금에 절인 명태
- 깡태 : 수분이 빠져 딱딱하게 마른 명태
- 건태 : 겨울에 건조한 명태
- 동태 : 얼린 명태
- 무두태 : 머리를 잘라내고 몸통만 말린 명태
- 북어 : 말린 명태
- 코다리 : 반건조 상태오 코를 꿴 명태
- 황태 : 겨울철 얼고 녹기를 반복해 말린 명태
- 노랑태 : 노란색이 나는 명태
- 먹태 : 껍질이 검게 마른 명태
- 백태 : 기온차가 커서 하얗게 마른 명태
- 파태 : 몸의 일부가 흠집이 생겨 잘려나간 명태
- 골태 : 잘못 말려 속이 붉고 딱딱해진 명태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명태는 여러 이름으로 불려서 자칫 아주 다른 생선인가? 헷갈릴 때도 있었지요.
그런데 명태가 알아주는 내몸 해독제 랍니다.
그래서 술을 많이 먹고 숙취가 있을 때 명태국을 끓여 간에 쌓인 주독을 풀어주는데 쓰였죠.
명태를 자주 먹으면 현재 공해시대에 사는 우리에겐 해독제를 자주 먹는 것과 같습니다. ㅎㅎ
네
만물박사이신 들샘님
좋은 하루 되세요^^
름..으로 끝말을 남겨놓고
아무도
못이으면 워떡하나 고민고민 하다가
검색해 봤습니다.
ㅎㅎ
ㅋㅋ
척척 박사님들이 포진해 계시니 뭐 그리 걱정은 안하지만서도..ㅎㅎ
@그대로 한시간쯤
기다려보고
름으로 잇는 분이 안계시면
바꾸지요 ^^
그러고보니 수산시장에나 가볼 양인데
명태를 살지 동태를 살지 황태를 살지걱정이네요.
어떤 태를 사실지..
오늘은 맛있게 저녁식사 하시겠어요^^
명천 태서방 아호가
그렇게나 많다는 건 처음 듣네요.
명천에 사는 태서방이
행패를 부리면
그건
추태~!
히야~!!!
명태 이름 하나 추가 합니다~^^
추태..ㅎㅎ
어머니가 맛나게 만드시던 동태식혜가 생각납니다^~^
네~
가자미식혜 말고
동태 식혜도 있군요^^
저는 시어머님 살아 생전에
생태를 넣어서 하셨던
김장김치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