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글 작성 활중
분란 조장, 마플되는 글 작성 금지
🍕좋은글🍿웃긴글🍗대환영🍣
정답 자체가 없는듯
1. 코로나가 일상이 될줄 몰랐음
2. 5번 헤어지고 결혼한 커플 봄
3. 바람났다가 다시 만났는데 잘 사는 커플도 봄
4. 구준엽 커플
5. 교통사고로 하루아침에 죽는거
6. 일못해서 잘렸는데 다른 직종에선 잘해서 승진하는거
7. 이상형 아닌 사람과 결혼하는거
8. 한혜진 모델 대회에서 떨어지고 신인때 너는 안될거다 했는데 탑모델 된거 (장윤주도 마찬가지)
9. 방탄 무시 엄청 당했는데 월드 스타 된거
10. 설리더러 남 신경 안쓴다 어쩌구 저쩌구 욕하다가 자살 후 그렇게까지 힘든줄 몰랐던거
11. 울 언니 친구 편입한다고 복학 했다가 음악 잘되서 자퇴함(완전 다른 학과)
12. 박소담 다른 대학 다 떨어지고 한예종만 붙었는데 지금 되게 잘된거
13. 사회에 나오면 좋은 대학 나와도 일못해서 잘리고 고졸이어도 일 잘해서 돈 많이 버는 경우 봄
14. 취준생활 길어서 포기하고 어렸을때부터 그림그리고 웹소설 보는거 좋아했던 짬밥으로 부모님 몰래 웹툰 작가나 웹소설 작가 되서 돈 잘버는 사람 봄(근데 부모님 모름... 몰래함.. 보통 꼰대들 웹소설 작가한다고 하면 무시하고 못하게 하니까..근데 백수인줄 아나 대기업 다니는 애들보다 돈 존나 벌더라)(정은궐)
15. 참고로 달주 대학때 이디야 카페 교육중 사장 또라이 같아서 거짓말하고 집에가고 걍 담날 출근 안했는데 문자로 다시는 이디야에서 일할수 없다 웅앵웅 존나 문자 길게 옴. 그때 슴초반이라 걍 왜저래;;했는데 그 이후 다른 이디야에서 2번 알바 더함ㅎㅎ)
16. 알바 면접 떨어진데 2년 뒤에 면접보고 붙음.
알바 일주일만에 짤린데 나 기억못해서 3년 뒤에 면접보고 알바 1년함 ㅋㅋ
17. 내가 알던애 학원 다닐때 존나 잠수 타다가(거짓말로 아프다고 막 그랬었음) 완전 다른 과 가더니 전과해서 원하는 전공 하더라...
18. 해리포터 작가... 이혼하고 돈 없을때 카페에서 글써서 잘됨
19. sia 가수 그만두려고 마지막 계약기간 땜에 앨범낸거 조온나 잘된거
20. 글리 산타나 호수에 빠져 죽은거
21. 젤레나 커플 10년 정도 사귀더니 결국 헤일리랑 결혼한거
22. 박재범 투피엠 탈퇴 당하고 끝난줄 알았지만 조온나 잘된거.. 글고 인기 없던 준호 투피엠에서 잘된거
23. 정호연 도수코때 좀 욕먹다가 지금 월드스타 됨
24. 방시혁 3대 소속사 거의 이겼음..ㅈㄴ부자임
25. 아이유 데뷔할때 욕 먹고 (못생겼다 망할거다 웅앵웅) 지금 잘난아니게 잘된거
26. 피아노과 원탑이던 사람 딱 한번 대회에서 떨어지고 충격먹고 늘 드레스 입던 짬밥으로 패션 디자인 대회에서 패디과 재치고 한번에 1등한거 봄
27. 원걸 선미 젤 잘된거
28. 주현영 한예종 3번 떨어지고 지금 잘 된거
29. 학폭 어쩌구로 퇴학 당해서 집에서 할거 없어서 디즈니 영화로 다 외우서 영어 공부해서 영어 회화 책 낸사람
30. 양준일 꼰대들 땜에 가수 활동 못하다 지금 다시 하는거
31. 김수영이라는 사람 일찐으로 살다가 기자 되고 싶어서 가난한 집에서 남이 버린 문제집으로 2년 공부해서 연대감 (다들 넌 안된다고 했지만 결국 해냄. 글고 골든벨도 울렸음)
32. 박하선 신인때 넌 뷰티 모델 좀하다가 사라질 애야 <<이렇게 방송국 사람이 말했는데 잘됨
33. 아이유도 그런 소리 들었다함 방송국에서. 넌 언젠가 사라질 애라고.. 근데 지금 조온나 탑스타
34. 달주 언니는 공부 잘하고 나는 못했는데 어릴때부터 만화보고 인터뷰영상 보는거 좋아했는데(해외 연옌 덕질 좋아했음) 지금 3개국어함. 영어 일본어 한국어
다 바보라고 놀렸는데 지금 똑똑하다 소리 들음
35. 윤여정 쌤 결혼하고 은퇴하고 이혼후 복귀했는데 금 잘됨.
36. 마트 점원으로 일하던 김태리. 지금 톱스타임
(물론 외모와 재능이 되긴 하지만, 사실 연영과에 연기랑 외모 되는 사람 많음)
37. 데이식스 5년 연습하다 연애로 5개월만에 탈퇴한 구멤버, 일반인으로 살다가 드러머 필요해서 급 연예인 된 도운.(근데 인기멤중 하나 됐음 지금)
38. 안좋은 일이긴한데 무명 시절 없이 늘 승승장구 하던 구하라 세상 떠난일
39. 입시생때인가 재수생때 취미로 요리하는 걸 네이버 웹툰에 올렸다가 단번에 스타된 웹툰 작가 정다정. 하지만 슬럼프로 오랜 공백기를 갖다가 다시 컴백하는거.
40.달주 자퇴했지만 대학 다닐때 교수님 전문대 나왔다고 엄청 무시 당했는데 자기 교수됐다고 얘들 더러 너네도 남의 말 너무 듣지 말라고 하셨음
41. 달주 슴초반에 터미널에서 알바할때 어떤 할머니께서 자기는 대학을 못나온게 너무 한이 되어서 할머니 되어서 유아교육과 수능 공부만 5수 하셨다고 하셨음. 주변에서 나이도 많은데 가지 말라고 했지만 5수 만에 가셨다고 하셨음...
42. 달주 알바할때 같이 일하던 이모 동창이 너무 가난해서 다 그냥 시집가라고 하셨는데 그분이 동네 미군인이랑 결혼해서 미국감. 그리고 애 둘 낳고 이혼했는데 한국오기 싫어서 빚내서 약대감. 그래서 미국에서 약사 됨. 글고 유대인 약사랑 재혼함
43. 달주 건너 건너 알던애 예체능에서 수석이었는데 고2때 갑자기 인문계로 전학오더니 어릴때부터 해오던 음악 안한다면서 대학 안하고 영어 공부만 해서 혼자 이민갔음. (갠적으로 10년 가까이 해오던 일 포기하는 것도 용기임)(해오던거 포기하기 어려움...)
44. 달주 고딩때 좀 조용한? 존재감 없는?(나쁜말로 소위 찐따..?) 그런 친구 걍 공부도 ㄴㄴ 인기도 ㄴㄴ 했는데 젤 먼저 수시로 대학감. 사진 잘찍어서 포트폴리오로 서울예대갔음. 진짜 울반 다 놀램.(진짜 암 것도 안하는거 같은 무색무취였음)
45. 방송인으로 유명했던 조정린, 논란을 뒤로 지금 기자 됨
46. 화사 데뷔초 외모 논란(못생겼다 어쩌구 저쩌규)으로 탈퇴운동 네티즌 사이에서 일어 났는데 지금 마마무에서 젤 잘됨
47. 아이들 전소연 프듀 당시 외모 논란 웅앵운 벗 지금 잘 됨
걍 틀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듯
진짜 인생 자체를 알수 없는듯
+ 글고 생각보다 남은 나한테 관심 없음
걍 남얘기 하는걸 좋아하는거지
(누구랑 뭐했네 뭐 입었네 웅앵웅..벗 찐관심 없음)
시간 지나면 서로 기억 잘못함
기억해도 안만남;;바빠서;;
글고 자기 감정과 욕구를 무시하면 그 끝은 우울과 공허함이라고 책에서 읽음
걍 끝까지 날 포기 안하면 됨
짤리면 딴 일 알아보면 되고
친구랑 손절하면 다른 친구 사귀면 됨
생각보다 남은 나한테 관심 없고
뭐라도 하면 됨
그럼 뭐라도 되더라
헤어지면 딴 놈 사귀면 되고 손절하면 다른데가서 친구 사귀면 됨
글고 짤리면 딴일하면 됨
그러면 자기도 모르는 자기 재능과 취향을 발견함
실패해도 괜찮음
그 안에 깨달음이 있는거임
누가 비난해도 사실 서로에게 찐관심 없음
사실 인생 끝까지 가면 혼자임
글고 행복하면 된거 아님..?
손가락만 안빨면 됨. 돈만 벌면 됨.
+ 누가 쩌리에 이글좀 퍼가줭
+ 나 자신에게 힘이 되고 싶어서 쓴 달글인데 이렇게 잘 달릴줄...ㅎㅎ 황송하오
슬픔을 위안 삼는다기 보단 그만큼 알수없다는걸 말하기 위해 글을 쓴거야.
그냥 인생 알수 없다는 말 자체가 늘 잘되지도 늘 안되지도 않다는걸 말하는거지 이 글자체가 무조건 긍정을 말하는건 아니야.
그냥 세상만사 새옹지마를 말하는거 아닐까?
그래서 잘됐다고 자만할 필요도 안됐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다는 걸 말하기 위해 이런 글을 쓴거야.
첫댓글 나 이달글 진짜 좋아해
항상 주말 밤엔 우울해지는데 좀 위로가 되네..
진짜 맞는말인거 같아 ㅠ모든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살되 연연하며 메여 살 필요는 없는것 같 아 순간을 열심히!!
맘이 편안해진다
진짜.. 친척오빠 카페 차린다구 대겹 때려치고 서울로 올라와서 카페에서 알바하려했는데 3갤째 못 구해서 걱정 많이했거든? 근데 갑자기 중견기업 취직함…
진짜 내 평생 꿈 접고 다른 거 준비중.. ㅋㅋ
맘이 편해진다 ㅋㅋㅋㅋㅋ
박근혜가 탄핵되고 문재인이 될 줄 상상도 못했음.. 이 뒤로 대선도 봄으로 바뀌었잖아 ㅋㅋㅋ 탄핵 시위 나갔으면서도 아예 기대를 안했었는데.. 인생은 ㄹㅇ 단언 할 수 없는듯
뼈문과인데 공대진학해서 전공 또 바꾸고 취준해 ㅋㅋㅋ 내가 공대에 갈줄은 몰랐지..
회사에서 인간관계로 너무힘들어서 이직고민까지 하고있어서 사실 낼출근이 무서워 근데 이글보니까 조금 위로돼
내가 쓴 글인줄 ㅠㅠ 나도 내일 출근 너무 끔찍한데 그나마 위로된다ㅜ 힘내자 여샤 우리
나도.. 다음주에 퇴사해서 사흘남았는데도 회사가기 싫다 ㅜㅜ 그치만 우리 힘내자 홧팅
안끝날것 같던 괴로운 순간들은 결국 지나가고 행복한 순간이 금방 찾아오더라고… 파이팅
쉬면 다시시작할 힘이 생기더라 퇴사날까지 화이팅이다!!
내가 이나이에 대학 다시 갈줄이야
나 방탄 ㅋㅋㅋ 진짜 처음에 데뷔할때 내가 이름 방탄소년단이뭐냐 ㅋㅋㅋ 방탄조끼냐고 진짜 가지가지한다했는데... 나는 아직도 전국민몰카하는 느낌
알바로 생각하고 했던일을 계속하고있네.. ㅋㅋㅋ
내가 젤 싫어하던 걸 좋아하게 되고 좋아하던 걸 싫어하게 되는 것만 해도 그렇게 느낌
맞지 인생의 반도 안 살았어 아 응애예요
다담주에 만나기로 한 애가 교통사고로 죽은거….
맞어..... 내 사촌언니 인서울 하위권 다니다가 영어공부 졸라해서 연세대로 편입하고... 서울대로 석사갔는데 학벌세탁했다 어쩌구 저쩌구 은따당하고 너무 배척당해서 석사 끝나자마자 걍 미국갔는데 거기서는 너무 환대받고 잘해서 박사 끝내고 지금 연봉 3억 정도랴... 거기서 미국인 만나서 결혼해서 비자도 쉽게 해결되고 그 사이 애기도 낳고... 그 모든게 석사 따돌림 당하고 5년도 안돼 다 벌어진 일... 하여튼 알 수 없고 죽으라는 법도 없고 그래서 난 이런글 좋아해. 어쩌다가 잘 풀린 이야기 많은거
우와 ㅜㅜ 멋지다 우리도 어쩌다 잘 풀리면 좋겟다 ㅜㅜ
이거 늘 내가갖고있는 생각이다 ㅋㅋㅋㅋ 맞아 저러다보면 알아서 잘풀려
작년까지만 해도 진짜 언제 죽지 어느 나무에 매달려서 죽지 목매는 로프 묶는 연습하고 화학약품 자료 챚아보고 날 받아놓은 사람처럼 사는데 지금 시간만 되면 런데이 하러 나가고 갑자기 정신적으로 맑아짐 나도 어이가 없어
완전 나다... 작년까지만 해도 나도 그랬는데 지금 나 맨날맨날 틈만 나면 따릉이 1시간 넘게 타고 오고 뜬금없이 전자공학 복전하는데 개재밌고... 문제 다 틀려도 계속 계속 다시 풀어보고 이해하는게 재밌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중 진짜 사람일 어케 될지 모른다 여시들 다들 포기하지마..!
그리고 저 일들, 사람들 다 저게 끝이아니라는거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는거 .. 인생 참 흥미로이 생각하게해주는거같아
작년 딱 이때 미래가 어두워서 매일 죽고싶었음 다니는 일도 맘에안들고 같이 일하는사람들도 너무 싫고 그만둬야겠다 생각했는데 그만두고 할일이 없는거야 내가 할수잇는일이 그래서 그 이도저도 못하는 막막함에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여러모로 상황 다 좋아짐ㅎ 근무지도 바뀌고 사람들도 너뮤 다 좋아지고 내가 해볼만한 새로운 일도 찾게됏음 진짜 작년이랑 지금이랑 180도 다름
지금 완전 우울했는데 글보니 희망이 생기네 나도 내년에 잘풀린케이스로 얘기하고다니고싶다🙏🙏
여시야~ 나 여시 글 읽고 힘이 난다. 남들과 다른 길을 혼자 헤쳐가면서 참 힘든데, 내 생각은 역시 틀리지 않았구나 - 하고 위안을 얻게 되네! 고맙다. 여시 복 받을거야💙
맞네 작년에 너무 힘들었어 지금과 다를거 없는데 왜그렇게 힘들어했지?? 신기하구만~ 지금은 작년만큼은 안우울혀~~
ㅁㅈ
맞아 이거 진짜 ㄹㅇ이야
인생은 정말 알수 없어 내 미래가 기대된다!
진짜 죽고싶었는데 지금 살만해..요즘은 그런생각 하나도 안난다니까
오오 정리굿 정독했어
올려줘서고마워 준비하던거 무너져서 우울했는데..다시 준비해야겠다..
진짜 좋은글이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