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놀이터 나가도 되냐구 하길래.
치카하고 물챙겨 나가도 좋아... 했더니
신나하며 나갔어요.
근데..
또르르...
넓디넓은 놀이터에 아빠와 아들은 배드민턴치고
지효는 혼자 저래..덜렁!
한참 더울때 사람이 있을리 만무 ㅠ
또르르.
일하러간 신랑이 또 원망시러운 순간입니다.
지효야~~들어와.
간식줄께
오미가미사고 사은품으로 받았던 커클랜드 팝콘
오븐에 넣고 전자렌지 기능으로 3분 30여초
불룩해진거 보이시죠.
소리가 토독..토도독 나니 애들 신기해합니다.
요곳봐요.
아주 잘되었죠?
요고먹으며 보고픈 티비 시청해도 좋다라고하니
신나셨네요.
혼자놀지마.
엄마 맘 아퍼.
아빠오시면 저녁에 인라인타러가쟈아♡
쭈니목욕시켜 재우고
딸들이랑 놀아줘야겠어요.
집안일따위 패쓰하구요 ㅠㅠ
첫댓글 에고 안시러브라~~
난오늘 애들델고 동락놀러왔어~
애들우 자전거타고 아빠랑 나는 텐트속에서 탱자탱자 하고있다 ^^
보고있는데 화나서 괜히 없는신랑에게 화풀이했어요ㅋㅋ
좋겠다언니.동락공원
@효율쭌맘(숙연) 놀러왕^^~
날이너무더워요 그래도 우리아파트놀이터는애들 ㄱㅖ속. 떠들고 노네요~~더위를 모르나벼요
지금 저희아파트 놀이터도 하나둘모여요 시끌시끌
따님들도 신나하며 나갔네요.ㅋ
신랑님도 일하시니ㅜ어쩔수없지만 혼자놀면 안쓰럽지요~^^
그니까 아깐 어찌나 짠~~하던지ㅋ
집에서 간식먹고놀다 또 나갔어요...
에궁~~제가 맘이 다 짠하네요.ㅠㅠ 신랑분도 어쩔 수 없으니 ㅠㅠ
안그래도 미안하다고.카톡왔어요.
낼까지 일안가져가고 오늘마무리해서 퇴근하겠다고..ㅠ
희아는 놀이터 갔는데
암도없다고 다시 들어와서
저지레합니다 ㅡㅡ
집에들어오지 그러니까
혼자서 불쌍하게 ㅠㅠ
다시나갔어요ㅋ
에고..제마음과 같습니다.이땡볕에 울 둘째도 심심타고 혼자 놀이터 갔어요.또르륵ㅜㅜ
체력안되는 모친은 누웠고, 아빠는 티비보느라 절대 놀이터 안가는 사람이고ㅜㅜ
형아는 놀아줄 급이 아니라고 홀로 방에ㅜㅜ
터울차이 많이나는 울둘째 참 짠한데..
들어오라 콜하니 안오네요..뒤적뒤적.저두 팝콘하러 갑니다ㅜㅜ
엄마맘은 이런데 정작 지는 암것도 모른다는 저.ㅈㅓ..천진한 얼굴.
짠한내새끼..
저도 일하는 신랑땜시 어제 빡쳐서...증말..
오늘 유치원 행사 있다고...오늘 일빼라고 몇주전부터 세뇌를 시켰는데...
이틀전...갑자기 일이 터져 오늘 일해야 된다고 해서..빡쳐서..증말....
어쩔수 없고...일해야 된다는건 알겠는데 이해도 하겠는데....
숲체험이라 혼자 남자아이 둘 델꼬 갈 생각을 하니 아~~놔~~~
어제 짜증을 쫌 많이냈더니....또 눈치를 보고...증말~~~~
어쨌든!!오늘 혼자서 임무완성 하고 왔습니다....
신랑덕에 저는 기절하기 일보직전 이네요....^^
토닥토닥 수고많으셨어요.
빈자리컸지요?
일때문이란거 알면서도 인정하기가 쉽지않아서 흑흑
이궁...공주님..저도큰애 두리번두리번 혼자노는거 보면
안쓰러워서ㅜ요새 숨박꼭질 해줬더니 너무좋아하네요ㅎ
둘째가 엄마랑 노는게 좋다는말에ㅜㅜ
...셋째놓군 마니 못놀아 줬네요
저도 집안일좀 미뤄나야겟어요
집안일 그게 뭐라고...나중에 애들 재우고 해도 되는데..
저모습 한동안 눈에 기억될둣해요..슬퍼서 ㅠㅠ
에공 하나 키우는 전 아마 그런 일이 많겠지요~제가 놀아줄 수 있음 좋겠네요~
엄마가 친구가 되어주셔요.
요즘은 친구같은 엄마 무지 많더라구요.
전 막둥이 안고 있어서 힘들어서 못하는데...진짜 몸 써서 놀아주는 엄마 많데요..놀이터에
그거 보고 반성 많이 했어요 ㅠㅠ
@효율쭌맘(숙연) 네~^^ 저도 그래야겠네요. 그리고 형제들을 만들어 주셨는데 반성이라니요~~^^ 이쁜 셋째 쭌이 쪼매만 더 크면 서로 놀텐데요~^^
@활동꽁주맘(성란) 그럴까요. 지금도 같이놀긴해도 함께놀진못하지만 곧..그리되겠지요♡
@효율쭌맘(숙연) 곧~^^ 제친구네보니 셋이서 웃기더라구요~^^
마음이 짠하네요~~♥♥그래도 아빠가 놀아주셨으니~~~♥♥^^
그쵸..나도 요사진 보고 자꾸봐도 짠하네요. 정작 지는암렇지 않다는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