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총동창회는 날씨도 화창하다 못해
햇볕이 내리 쬐는 맑고 좋은 날 아침!
이른 아침 8시부터 총동창회 회장을 비롯한 여러 동창회 임원들과
예쁘고 노오란 총동창회 쪼끼를 입은 재학생 도우미등과 함께
학교 방송반이 식장 준비를 하여 10시부터 개최할려고 준비를 했으나,
다들 시간 관념이 부족한 탓인지
11시 40분부터 교감선생님과 여러 선생님(12분) 그리고 학교 운영 위원장인
정외태님, 학부모 회장인 배동순님이 협조한 축하화환을 식장 양쪽에 설치하고,
작년에 준비한 동창회기를 걸고 드디어 제2회 경원고 총동창회가 1기 곽윤국군의
사회로 식순에 맞춰 개최되어 학교장과, 학교 운영 위원장에게 감사패도 전달하고,
내빈 소개, 선생님 소개, 임원소개도 잘 하고, 교가도 힘껏 부르면서 1부 순서를
마치고 학교 식당에서 준비한 점심을 푸짐하게 맛나게 먹으면서, 맥주, 막걸리, 소주
를 마시고 얼큰하고 흥분된 기분으로 1시 30분부터 운동장에 나가 친선 체육대회가
졸업생 식구, 재학생들과 어울려 OX게임을 시작으로, 축구, 줄다리기, 보물찾기, 선
후배와 짝을 맺어 짝피구, 마지막으로 릴레이를 재학생이 1등하여 푸짐한 상품도 받
고, 회장인 허정필군의 폐식사로 하루 일정을 마쳤다.
이번 행사로 멀리 제주도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1기 최병관군, 통영에서 식구들과
함께 참가한 김동배군, 진주에서 온 3기 강태진군에게 지면을 통해 고맙다는 말은 전
하고, 그 외에도, 울산, 양산, 김해 등지에서 모교의 총동창회에 참석하여 동창회 발
전 기부금도 많이(?)하였는데,
아쉽고 안타까운것은 6기의 책임을 맡은 6기 최병관을 비롯하여 6기는 아무도 없었
고, 특히 서울에 있는 K2-forever회원들이 한명도 참석하지 않아 애석하고도 안타까
운 맘이 들었다. 모교가 있으니까 저희들도 있는데, 설마 모교를 잊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올해는 1기-3기까지가 예상 밖으로 많이 참석한 반면에 정작 4기-7기까지는 참석률
이 저조하였다.
사실 학교 동창회는 졸업생 여러분들의 몫이지 학교 샘들의 몫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졸업생 모두가 특히 4기-7기 졸업생, 그 중에서도 재경 동문회인 서울의 k2-forever
회원들은 각성하기 바란다. 다들 개인적인 사정이 있겠지만 6기 박성우, 7기 윤문
희, 오규봉, 윤필준, 부산의 7기 이영훈 모두들 밉다(?)
동창회의 업무를 맡은 이 할배쌤을 봐서라도 내년에는 8기도 함께 서울에서 많이 참
석바라는 애타는 마음이다.
끝으로 경원고등학교의 총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빌면서 이만 동창회 후기를 맺을
까 한다.
경원고등학교 총동창창회 Fighting!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작은 이바구
주목!!
제2회 경원고등학교 총동창회를 마치고 k2-forever 회원에게 고한다!
이영훈
추천 0
조회 238
04.06.08 12:22
댓글 13
다음검색
첫댓글 rkrhtlvek,b
덧 붙인다면 k2회원들은 다 참석 못하더라도 k2회장단만이라도 참석해야 할꺼 아이가? 고속철 타면 3시간도 안 걸리는데....... 박성우! 박권웅! 너거는 모교도 없나?
선생님..정말..죄송합니다..못가서...날짜좀..시험기간이랑 안 겹쳤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램입니다.. 담에..여건이 되면 꼭 가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작년에 도우미 했던게 생각납니다,, 올해도 갔음 좋았을텐데..
박성우! 박권웅! 너거들 그리 할꺼가? 글 봤으면 뭐라고도 변명이라도 해 봐라. 특히 박성우 니는 작년 총동창회 창단 멤버이면서 그래도 되는거가?
고맙습니다....저희들 몫이거늘..책임 다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여름에 찾아뵙겠습니다..꾸벅
박권웅! 니는 쌤하고 아직 할 말이 남아 있제? 그라고 지난 5월 14일 학교 체육대회때 김성룡쌤 만나로 온다 하더만 안 온것 같았는데, 김성룡쌤도 궁금해 하더라. 총동창회는 김성룡, 서정호, 이재훈쌤도 관련이 있다.
쌤, 고정하시와요;;
어제 서울대 박승진이 와서 그라는데 니 무슨 과제를 못해서 성적이 엉망이고, 18일쯤 부산에 온다 하더만 맞나?
입이 백개라도 할 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화푸시구요! 저도 요즘 상황이 안 좋은지라.. 뭐 변명밖에 안 들리시겠지만..다시 한번 수고 하셨구요 죄송합니다.
박성우, 박권웅! 다들 사정이 있었겠지만 내년 모임에는 대표라도 몇명 참석을 독려하여 모교의 동창회 발전에 협조했으면 좋겠다. 이것은 쌤이 좋자고 하는 일은 아니다 아이가? 맞제? 다들 너거들 일이다 아이가? 그럼 담에 또 보자.
5월 29일에 이배진선생님이랑 김상도선생님 뵙고 왔었는데 내친김에 총동창회 참석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죄송합니다.조만간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