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일의 방문기록입니다.
오늘은 직장 근처에 새로 오픈한 치킨집에 방문했습니다.
오픈 과정부터 지켜봤는데 오픈 후 시간이 좀 지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구 명물이라는 뉴욕통닭 강릉점입니다.
포남동 신상 치킨집 뉴욕통닭 강릉점은 은가위소리 미용실 길건너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주차는 매장 앞으로 3~4대정도 가능합니다.
자리가 없으면 주변 골목 빈자리에도 주차할 수 있습니다.
큼직한 풍선이 뉴욕통닭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오면 오픈 주방이 바로 보입니다.
3대천왕, 전현무계획에 출연한 45년 전통의 대구 3대치킨이라고 합니다.
매일 새기름으로 50마리만 튀긴다고 하네요.
뉴욕통닭 매장이름에 충실하게 홀 가운데 벽에 자유의여신상이 있습니다.
닭다리를 들었으니 치킨의 여신상이려나요?ㅎㅎㅎ
메뉴는 단촐합니다.
요즘 다양한 메뉴로 화려하게 메뉴판을 장식하는 프렌차이즈 매장에 비하면 뚝심이 느껴집니다.
맨 아래있는 찜닭은 살짝 의아한 포인트이긴 하네요.
그래도 치킨집에서 찜닭메뉴가 당당하게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걸보니 자신있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친구와 함께 와서 반반치킨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장비들은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하면 치킨무와 양배추샐러드가 바로 나옵니다.
치킨집에서는 간만에보는 케요네즈 양배추 샐러드네요.
오늘은 이 분과 함께 합니다.
홀 손님과 배달 주문이 많아 잠시 시간이 지나서 치킨이 나왔습니다.
후라이드치킨은 겉으로 보이기에는 옛날 시장통닭 스타일입니다.
양념치킨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뿌려진 깨가 인상적입니다.
후라이드는 한입 먹어보니 엄청나게 바삭한 튀김옷 안으로 촉촉한 속살이 육즙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겉모습은 옛날 치킨인데 맛은 꽤나 세련된 스타일이네요.
양념치킨은 양념소스가 과하지 않고 마치 닭강정같습니다.
단맛이 적당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간만에 프렌차이즈 스타일을 벗어나 새로운 맛의 치킨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후라이드의 바삭한 튀김옷에 촉촉한 속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찜닭도 주문해서 먹고있던데 먹음직스럽더라구요.
다음에 또 오게되면 찜닭도 먹어봐야겠습니다.
※ 전 개인적으로 웬만한 음식들은 맛있게 잘 먹는 편입니다. ※
※ 저의 맛평가는 관대한 편이니 참고만 하시고 직접 방문하셔서 경험해 보신 후 평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찜닭은 기대보다..양념은 냉장고 둿다가
먹어도 바삭해요.
원주 진미통닭같이 뽕실~~ㅎㅎ
정말 바삭해서 맘에 들었어요 ㅎㅎㅎ
원주 진미통닭도 유명한가보군요^^
@상현 앗,,진미통닭을..모르시다뇨ㅡㅠ
@낭만송이 앗! 저도 모르는게 많아요 ㅎㅎㅎ
뉴욕통닭이 강릉에도 오픈 했군요^^
강릉은 역시 “미식의 도시” 맞네요 맞아 ㅎ
미식남 상현님 레이더에 오늘은 이녀석이 걸렸군요 ㅋ 맛난 통닭 !! 즐거운 하루 입니다
레이더에 봐뒀다가 오늘 출동했습니다.
정말 강릉이 점점 미식의 도시가 되어가는듯해요 ㅎㅎㅎ
아직 못 먹어봤어요 먹고픔요!
바삭한 후라이드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