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 대기 오염 수준을 전광판에 실시간 표시
현재 태국은 건기라서 비가 내리는 날은 매우 드물고 온화한 날이 매일처럼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날씨로 인해 미세먼지로 문제가 되고 있다.
방콕은 경찰과 협력하여 방콕 시내와 태국 경찰이 운영하는 거리 전광판에 실시간 PM2.5 대기 오염 지수 (AQI)를 표시하게 되었다.
대기질 측정은 도내 70곳에서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화면에 표시된다. 표시되는 데이터는 15초마다 업데이트되어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해산물 117개 샘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검출되지 않아
중부 싸뭍싸콘도 해산물 시장 미얀마 노동자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한 태국에서는 해산물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이 아니냐는 불안의 목소리가 일부에서 나오면서 해산물의 판매량은 급감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해산물 샘플 조사를 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었다.
태국 보건부 의료 과학국(Department of Medical Sciences Ministry of Public Health)은 지난해 1월부터 2021 년 1월까지 방콕 및 기타 다른 시장에서 무작위로 117개 해산물과 패키지 샘플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 오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작위로 선정된 방콕과 그 주변 지역 시장에서 80개 해산물 샘플(11월~12월), 싸뭍싸콘 시장에서 26개 해산물 샘플(1월 7일), 라영 어업 검문소에서 3개 해산물 샘플(1월 11일), 그리고 종이 상자와 깡통 등 8개 식품 용기(1월 21일)이다. 또한 해산물 샘플은 연어, 참치, 고등어, 오징어, 조개류 등이 포함되어있었다.
방콕 50개 지역 관공서, 발렌타인 데이 결혼 수속 이벤트 중지
2021년 방콕에서 코로나 감염 확대 영향으로 50개 지역 사무소에서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가 중지된다.
방콕 50개 지역 관공서에서는 매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테마로 하는 이벤트가 개최되어 많은 커플이 혼인 신고서를 제출하곤 했다. 그러나 2021년은 코로나 재난에 의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이벤트는 중지되고, 다른 날짜에 혼인 신고를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0명, 사망자는 제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479명
2021년 2월 6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490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23,13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전날과 동일한 7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된 10명과 불법 경로로 들어와 격리를 통과하지 않은 1명이다. 내역은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포르투갈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불법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479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12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67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450명, 방콕 23명, 딱 2명, 싸뭍쏭크람 2명, 펫차부리 1명, 싸뭍쁘라깐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3,134명이며, 그중 16,274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6,781명이 치료 중이고, 79명이 사망했다.
씨라차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을 적발, 36명 체포
촌부리도 씨라차군에서 온라인 도박장을 불법으로 운영하고 있던 36명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 제 2관구 지방 경찰국 씨라차 경찰서는 싸라차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장을 운영하고 있던 용의자로 태국인 32명, 미얀마인 3명, 라오스인 1명을 포함해 총 36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 36명에 대해 불법 도박 운영 죄뿐만 아니라 비상사태 선언 위반 뿐만 아니라 법적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태국 북부에서 폭풍 예보, 2월 7~9일
태국 기상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에 따르면, 2월 7일(일)부터 9일 (화) 사이에 폭풍이 북부에 몰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뿐만 아니라 북동부와 중부 및 동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 폭풍은 2월 7일부터 9일 사이 북부와 동북부에서는 국지적으로 돌풍을 불어와 천둥이나 우박이 내릴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기온도 4도에서 6도 낮아지고 다른 지역에서도 2도에서 4도 기온이 내려갈거라고 예상했다.
돌풍에 의한 간판이 바람에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하는 것이나 농작물 피해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자별 주의 지역은 다음과 같다.
▶ 2월 7일
북부 : 메홍썬, 치앙마이, 치앙라이, 딱, 람뿐, 람빵, 파야오, 난
▶ 2월 8~9일
북부 : 메홍썬, 치앙마이, 치앙라이, 람뿐, 람빵, 파야오, 쁘레, 난, 우따라딧, 딱, 쑤코타이, 피싸누록, 피찓, 깜펭펫, 펫차분
동북부 : 러이, 넝타이, 븡깐, 넝부워람푸, 우돈타니 싸콘나콘, 나콘파놈, 차야품, 컨껜, 까라씬, 묵다한, 마하싸라캄, 러이엣, 야쏘콘, 암낫쩌른, 나콘라차씨마 부리람, 쑤린, 씨싸껟, 우본랏차타니
중앙 : 나콘싸완, 롭부리, 싸라부리, 앙텅, 씽부리, 아유타야, 방콕
동부 : 나콘나욕, 쁘라찐부리, 싸께오, 차창싸오,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
코싸무이에서 영국인 남성 체포, 마약을 복용하고 선상에서 호텔에 발포
경찰은 남부 코싸무이에서 2월 4일 마약을 복용하고 스피드보트로 타고 바다에 나가 총을 발사한 혐의로 33세 영국인 남성과 스피드보트를 조종 있던 22세 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마약을 복용하고 태국인 남성이 운전하는 스피드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약물에 취한 영국인 남성이 숙박하고 있던 포시즌 호텔을 향해 소지하고 있던 총기를 발사했다고 한다.
이 총성을 들은 호텔 직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2명이 바다에서 호텔에 돌아오자 그들을 체포했다.
경찰은 영국인 남성의 방을 수색해 9밀리 베레 권총과 실탄 31발, 리볼버와 49발의 탄환, 그리고 마약 7그램이 들어있는 비닐봉지 등을 발견하고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코로나 상황에 아직도 도박장이 존재, 방콕에서 21명 체포
쌈란랏 경찰서는 2월 6일 밤 9시 30분경 방콕 프라나콘구에 있는 4층 상업용 건물을 급습해, 그곳에 모여 도박을 하고 있던 21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사람들은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30세에서 65세 남성 14명과 여성 7명으로 ‘하이로(ไฮโล)’라는 주사위 도박을 하고 있었다. 21명은 도박 혐의 외에도 코로나-19 대책에 따른 긴급 법령 위반으로도 처벌받게 된다.
2021년 말에 동부 라영도에서 감염이 확대되었을 당시 그 원인지 불법 도박장에서 집단 감염이 여러 지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불법 도박장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벌어져 모두 사라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아직도 도박장이 발견되어 사람들을 다시 놀라게 하고 있다.
관광 체육부 장관, 관광 산업 종사자를 위한 500만 회분 백신을 요청, 푸켓은 10월 개방을 목표로
관광 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관광산업 종사자(กลุ่มอุตสาหกรรมท่องเที่ยว)’를 위해 코로나 백신 500만 회분을 요청하는 것 외에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서는 격리를 면제하는 ‘백신 여권(Vaccine Passport, พาสปอร์ตวัคซี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팟 장관은 ‘백신 여권’으로 외국인 여행객을 받아들이기 위해, 방콕, 촌부리, 치앙마이, 푸켓, 끄라비, 쑤랏타니, 쏭크라 등 주요 관광지의 감염 위험이 높은 호텔 직원, 식당 직원, 투어 운전자 등의 관광산업 종사자들 250만명에게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쁘라윧 총리에게 500만 회분의 백신을 요청할 것이라고 한다.
‘백신 여권’이라는 것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에 대해 14일(15박 16일) 격리없이 태국 입국을 허가하는 것으로 태국 정부 관광청 청장도 ASEAN 각국과 협력하에 ‘백신 여권’을 도입하고 싶다는 생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푸켓에서는 인구의 최소 70%가 백신 접종을 받은 후인 10월 1일부터는 격리없이 외국인 관광객 받아들이는 방안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7명, 사망자는 제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225명
2021년 2월 7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37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23,37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전날과 동일한 7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몰디브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3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225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12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113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202명, 방콕 17명, 딱 5명, 싸뭍쏭크람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3,371명이며, 그중 16,942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6,350명이 치료 중이고, 79명이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