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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智異山)
 
 
 
카페 게시글
♡ 사랑방 ♡ 의견구함 지리산구례군 산동에 케이블카가 생긴다면
코킹건맨지리의방랑자 추천 0 조회 229 07.02.24 01:3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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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2.24 19:33

    첫댓글 다 없애길 바라지만, 힘들겠지요~

  • 07.02.27 17:07

    안되지요,지금도 성삼재의휴게실을 보십시오 여름되면 그게 산인가요 시골장터지요, 자연은 노력한만큼 베푸는것 같아요,강력히NO 입니다.

  • 07.02.28 11:15

    좀 넓고 길게 볼 필요가 있겠네요...성삼재길문제는 지금 장기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협의회가 구성되어있고요...도로하고 케이블카를 바꾸자는 건 '헌옷 기우려고 새옷 잘라 기우는 꼴'입니다. 결국 다 망가지죠.

  • 07.02.28 11:19

    지리산은 지금 주능선으로 몰리는 인파가 큰 문제인데요...산청도 그렇고 구례도 그렇고 자꾸자꾸 지리산 파헤쳐서 정상으로 사람들을 몰아넣어서 어쩌자는 주장인지... 선거철이라 그런가....-__-;;

  • 07.03.02 10:52

    지리산 안가기 운동이 필요합니다. 옛날 구례에서 노고단에 제사 지내기 위해 제물지고 숨이 턱에 차게 올라가서 정성들이고 공들인 산이었는디 지금 슬리퍼 쫙쫙 끌고 올라가는 동네 뒷산이 되어부렀네요. 안타가워 죽겄시요. 노고할매 보기 부끄러워요. 신령스런 지리산, 지역민들이 더 잘지켜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야 산이 더 값이 나가지요. 그래도 올사람 다오고 잘사람 다 자요. 자연에 깃들어사는 것을 포기하면 언젠가 자연의 대재앙으로 벌받지요

  • 07.03.02 10:58

    좋은 사람 올사람 표 안나게 왔다가 가게 지리산은 수천만년을 서있었지요. 그란디 인간이 올사람 못올사람 가리지 않고 모두 다 산으로 올리면 산은 아마 미칠 것 같을 겁니다. 받아주고 받아주다가 크게 한 번 울어 버리면 그 뒷감당 인간이 모다 해야하지요. 그 재앙 지리산 인근 사람들 모두 받아안을 수 있는지생각해봐야 합니다. 98년 수해와 2002년 수해 때 기억 나시는지요. 일단 그것이 비가 많이 와서만 된 것이아니고, 정상에 사람들이 많이 댕겨서 생긴 것이라면 산위에 사람들 많이 올릴 생각 하시겠는지요. 그라고 지리산 하면 하동, 산청, 함양 모다들 한다고 나설 것인디 그 책임도 구례산동 사람들이 질라는지요.

  • 07.03.02 11:01

    조금만더 조금만더 남보다 잘살라고 하다고 모두다망하는 꼴이 될것 같습니다. 조금 못살더라도 모두 함께 오래도록 잘살게요. 그래서 자라나는 우리 후세 아그들도 지리산 참 명산이더라. 우리 숨 턱턱 막아대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지켜주는 허파로구나 청정지역이로구나 누리고 갈 수 있게 해주시어요. 지역민들이 나서서 해주셔야 주인 노릇 제대로 하는 것이어요. 꼭 잊지마세요.

  • 07.03.05 22:57

    공연히 갈 사람 못갈 사람 가리지 말고, 가고싶은 사람과 가기싫은사람들 마음대로 하되 가든 안 가든 다른 사람들과 자연을 해치는 짓거리만 못하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덕유산 향적봉이 잡 인간들 많이 온다고 허물어 지지도 않았고, 거기서는 남녀노소 많이 와서도 얼굴 찡그리는 사람 하나없이 즐거워하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 07.03.05 23:08

    비위에 안 맞는 사람들 온다고 뵈기 싫어 배아파 하시지 말고, 케블카든 무엇이든 많이 올라가서 육체적 정신적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되 자연을 훼손을 못하도록만 한다면 아주 좋은 것이지오... 열 명이 당일 치기로 즐겁게 다녀오는 것이 한 사람 이 종주하는 것보다 자연을 덜 해칠 것입니다.

  • 작성자 07.03.06 17:02

    님 말씀에 어패가 있네요! 케이블카 설치 자체가 자연훼손 아닙니까! 님 말슴처럼 모두에게 열려있는게 산입니다 자연훼손 않되게 막으면 되겠죠 육체적 정신적 건강 아주 좋지요 하지만 케이블카 타고 산 정상까지 오는 많은 사람들 중에 산을 엇떻게 아끼고 엇떻게 보호해야 하는지 그 산에서 얼마나 늣끼고 실천 할까요?! 그리고 과연 한 사람의 종주 보다 열사람의 당일치기가 산을 덜 해칠까요?! 그건 종주하는 사람과 당일로 가는 사람의 의식의 차이가 아닐 런지요! 한 사람이 지나간 발 자욱과 열 사람의 발자욱은 분명히 다릅니다! 단지 그사람들이 산을 얼마나 아끼느냐의 차이가 아닐까요

  • 07.03.07 00:05

    자연을 스스로 있는 그데로 보존하자는 뜻에는 누구나 동감을 할 것입니다. 케이블카 설치를 자연 훼손이라 시지만 자연 훼손이라기 보다는 자연의 변형으로 보시면 안 될까요 ?. 알프스에 차가 올라가나 안 올라가나 빙하는 변형이 되고 있습니다. 40 년 전에 종주를 했었는데 그 때와는 많이 달라졌지만 그간 숟하게 즐기며 다녀가신 사람들 을 생각하니 참으로 흐뭇하고 좋게만 여겨졌습니다. 내 눈에는....

  • 선생님은 가볍게 변형이라 생각하시는거겠지만 심하게 파괴된 생태계의 피해는 우리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답니다. 심원마을이 아마도 몇년새 없어질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생태계 파괴가 심하기 때문이지요. 산좋고 물맑은 그곳에 오랬동안 존재했던 민박집들을 선생님 표현대로 자연변형으로 보면 될 것을 굳이 없애려는 이유는 그만큼 훼손이 심하기 때문이랍니다. 노고단에 케이블카가 들어서면 아마도 노고단 정상이 평생 개방되지 못하고 노고단 고개에서 그저 쳐다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입니다. 천왕봉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케이블카가 들어서면 언젠가는 정상주변에 큰 울타리가 쳐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화개재가 지금 그렇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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