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의 평은 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저랑 다른의견이 있을수도 있고요.
제평은 한 40%로정도만 믿고 직접가셔서 평가해보세요.
종로 3가 칼국수 골목입니다.
할머니 손칼국수 골목에 몇개의 칼국수 집이 있는데 항시 가던곳만 가게되네요.
다른곳에 가시는 분들은 맛은 비슷하다고 하나 가보지 않은 관계로 알수 없습니다.
여기는 해물칼국수 전문입니다.
계절에 따라 바지락 동죽 그리고 쭈꾸미나 낙지, 굴등이 주연이 되는 곳이고요.뭐 어떤 룰이
있는게 아니라 계절에 따라 바뀌는 듯해요.
다 먹어봤는데 굴이 들어 간건 못먹어봤어요.
종로 3가 5호선역에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 가다보면 바로
간판 보입니다.요즘은 간판말고도 아래데 노란색으로 찬양집이라고 서있어서 찾기 쉬워요.
보시는대로 일요일 휴무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날이 좋으며 여기도 예전에는 밖에 테이블을 만들었는데 넓힌 뒤로는 모르겠네요
밖에도 아직 먹을수 있는 자리가 있는지?
주문 없습니다.
그냥 혼자 아님 몇명이냐고 물어 보시고요.
서버분 여자하나 남자몇 이렇게 주문합니다. 그냥 양의 종류만 말하면 끝
남자분들 양 정말 많이 주세요. 모자라면 더 달라고 하면 됩니다.
벽에 방송에 나간 흔적이 여럿
여기 거의셀프입니다.
물도 셀프도 가져다 주시는건 김치와칼국수 달랑 두가지 ㅎㅎ
겉절이
아삭하면서 짭조롬 하지만 매운맛과 만늘의 양은 적어요.
바로 만든 막김치 정도이고요 그래도 맛이 괜챦은 편입니다.
칼국수랑 잘 어울려요.
사람들이 막 줄서서 기다리니까 아마 부산에서 오신분은듯한 어른이
'아니, 서울사람들은 칼국수 못먹어서 죽은귀신이 붙었나 왜 이리 사람이 많아' 이러시면
기다리시더군요.
나왔습니다. 칼국수
사진기가 좀 삐리 하더니 도대체 영 색이 음~ 양 정말 많아요.
저거 거의다 못먹습니다. 양이 적은편도 아니고요 위에김과 파 저 저렇게 날파 좋아 합니다.
뒤집어서
동죽 정말 많죠. ㅎㅎ 거의조개반 면 반입니다.
동죽의 국물 정말 시원하고요 면도 토실하면서 쫄깃한 맛이 좋습니다.
저 약간 덜 익은듯한 면 좋아 하거든요. 잘끓여진 면은 시로해요.
약간 꼬들꼬들한 칼국수 면 좋아 합니다. 오늘 성공했습니다. 원하는 면이 나왔네요.
조개랑 국수 그리고 국물 먹다보면 정말 다 못먹어요.
김치랑 아주 잘어울리고요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 너무 좋아요.
여기 다데기도 있습니다. 칼칼한맛 원하시면 좀 넣으시면 되고요 다만 다데기도 간이 있어서
많이 넣은면 짭니다.
남자분들 해장 하러 많이들 오세요. 쫄깃한 면과 조개살을 먹고 국물을 마시다 보면 땀이 확나면서
개운한 기분을 느낄수 있어요.
테이블 마다 바가지 하나씩 있어요
조개껍질 담는 겁니다. 저렇게 많은 양의 조개가 들어 있답니다.
분위기
그냥 한끼 해결하기 좋고요 혼자 식사 하시는분들 좋습니다.
서브
별반 말할게 없습니다. 오로지 김치와칼국수 가져다 주는게 끝이예요.나쁘다 좋다 할게 없는것
같네요.
시원한 해물 칼국수 어떠세요?
아 정말 조개랑 국수의 양이 절반씩 바다에 국수를 삶아서 나온것처럼 조개국물의 시원함과
깔끔하면서 개운한 국물이 좋답니다.
종로에 가시면 조개칼국수 한번 느껴보세요.바다의맛이 물씬 납니다.
상호:찬양집
주소:종로구 돈의동 27
전번:02-743-1384
찾아가는길:5호선 종로 3가역 6번출구 칼국수 골목
첫댓글 맛있긴한데....아저씨들이 많아용...ㅋㅋ 그래도 맛은 인정!!!
ㅎㅎ 어디던 아저씨들이 많아요 칼국수아저씨들이 더 좋아 하는듯 ^^
정말 맛나지용........
손꼽는집 중 하나.특히 후한 인심에 감동..맛은 말할거 없죠.
저도 맛있게 먹고 왔지요. 자리까지 기다려가며..
이집도 추석지나고나서 많이 변했습니다 동죽조개도 프라스틱바가지에 담을만큼 만히나오는게 아니고 많아야 열댓게 들어있답니다 맛보다 양으로승부냇는데 아니더군요 동죽조개는 모래가 잘 빠지질않아 먹을적마다 모래십히는게 흠이지요
아 그래요 동죽은 가격이 싸서 많이 넣어 주는 곳인데 ㅎㅎ 면은 계속 리필해주죠 아직도 해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