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비발디파크 가족여행이였다.
여행첫날 비발디파크에 새로 생긴 엔트월드라는 키즈카페에 갔다. 평소 키즈카페는 동생이 가는곳이라 나는 재미가 없었는데 엔트월드는 동생뿐만 아니라 아빠와 나도 같이 즐길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시설이 많이 있었다.
엔트월드는 다양한 미끄럼틀이 있었다. 90도에 가까운 미끄럼틀도 있었는데 동생은 무서워서 못탔고 아빠와 나는 너무 신나게 여러번 탔다.
아빠와 동생과 함께 미끄럼틀도 같이 타고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거 같다.
엔트월드 갈때 필수 준비물은 양말이다. 양말이 없으면 입장할때 돈을 주고 사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양말은 준비해가는게 좋다.
둘째날은 오션월드에 갔다. 그동안 오션월드를 여러번 가봤지만 이번처럼 사람이 많은적은 처음이였다.
사람이 너무 많아 놀이기구를 거의 타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오랜시간 기다려서 겨우 유수풀 하나만 탔다.
엄마는 놀이기구를 무서워 해서 난 아빠와 같이 다니고, 엄마는 동생과 함께 다녔다.
동생이 어리지만 동생과 노는게 가장 즐거웠다.
다음에 비발디파크를 다시 가면 그때는 사람이 많이 없어 여러가지 놀이기구를 탈수 있었으면 좋겠다.
늘 가족여행은 행복하고 즐겁다.
첫댓글 저도 오션월드에 갔었는데 사람이 많았어요. 키즈카페에도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