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투자전략팀 / Market Weekly_Check ME up (8월 2주차)]
▶️ 금주 증시 동향(8/5~8/8)
- KOSPI(-4.5%), KOSDAQ(-4.4%) 하락. KOSPI는 건강관리(+2.7%), 비철/목재(+0.6%), 증권(+0.0%)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화장품/의류/완구(-11.5%), 철강(-9.9%), 화학(-9.6%) 업종 하락. 미국 고용지표 둔화가 확인되는 과정에서 경기 침체 우려 부각. 아시아 증시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 모두 서킷 브레이커 발동. BOJ 부총재의 당분간 완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발언으로 하락폭 일부 되돌리는 모습
- S&P500(-0.5%), DOW(-0.7%), NASDAQ(-0.7%) 하락.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고용지표가 샴룰 법칙을 충족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촉발. 엔 캐리 트레이드에 따른 수급 이슈가 지속되며 엔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자 시장 변동성 확대. 2분기 실적시즌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기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 전망이 확대된 점도 부담 요인. 주당실업수당청구 건수 전주대비 감소하자 일단은 경기 침체 우려 일부 완화되며 하락폭을 되돌리는 모습
▶️ 차주 증시 전망(8/12~8/16)
- 지난 금요일에 이어 주 초반 연속으로 기록적인 급락 상황을 경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에서 발생한 엔 캐리 청산 흐름이 급격한 수급 변화를 야기하면서 발생한 상황으로 해석되고 있음. 주가의 급락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V자 반등에 대한 기대 보다는 1차 반등 후 저점을 모색하는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 특히 이번 상황의 경우, 엔케리 청산이 단기에 진정되었다고 하더라도 수급 공백에 대한 우려를 버리기 힘든 상황으로 볼 수 있을 듯. 경기 침체가 아니라도 둔화 국면에 대한 우려가 유입되고 수급 공백에 대한 우려까지 상존하는 만큼 반등 시 적극적인 추종보다는 비중 조절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 조선, 음식료, 금융, 헬스케어 등 경기 방어력이 높은 업종들 중심 편입
▶️ Key Chart & 핵심지표
- 추가 급락이 진정된다 해도 당분간은 추세적 상승보다는 바닥확인 과정 전개 가능성에 무게
- 미 국채 매수심리 진정, 금리 현 레벨에서 횡보 예상
♣️ 보고서 원문 및 Compliance Notice : https://parg.co/lb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