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음지맥 1차~~봉황산에서 천택산 지나서 평산재

[덩달이]

팔음지맥은 백두대간 봉황산(740.6)에서 남서쪽으로 분기,

천택산(683.7)-팔음산(771)-천금산(465)
-천관산(445.1)-쇠말봉(394)-깃대봉(394)-철봉산(448.9)을 일으킨 뒤

금강변 금강2교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58.5km의 산줄기로

 서쪽으로 보청천, 동쪽으로 초강을 가른다.

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높은산님)

작년에 금강정맥을 같이한 대전의 그리매님으로부터

팔음지맥을 같이 가면 어떠하시겠냐고 전화로 연락이와서

이게 웬떡이냐고 약속을 잡고나서

이제야 산행을 하는 날이 잡힙니다.

토요일 저녁에 서산에서 대전으로 가고,

동대전버스터미널에서 일부러 길을 물어서 601번 시내버스로

유성온천의 온천교에서 내립니다.

버스를 타니 온통 젊은이들이네요.

한증24시 사우나찜질방이 참 시설도 잘 되어 있네요.

한진오피스텔 부속건물인듯

이른 새벽에 그리매님이 오셔서

같이 차로 유성의 맛집인 국밥집으로 갑니다.

너무 시간이 이른 듯해서

청원-상주 고속도로의 화서(령)휴게소에 들어가서 산행 준비를 하고요

휴게소에서 나오다가

북서방향으로 휴게소 지붕 위로 보이는 멋진 산은~~

당겨서 보니 구병산(*876.5)

개인택시 기사분과 연락이 되어서 화령교회 앞에서 만납니다.

주차를 하면서 보니 북쪽으로 멋진 산이 보이네요.

가운데 멋진 뾰족하게 보이는 봉황산(*740.9)

빨간색 건물 뒤로 낮게 흐르는 팔음지맥 능선

택시기사분이 가장 근접해서 백두대간의 능선에 오르는 길로 안내합니다.

죽전마을을 지나서 세멘트포장 도로 끝까지 차를 올립니다.

이제 고도를 200 정도만 올리면 되네요

고마우신 택시 기사분을 가운데 두고

좌측의 이종보님과 우측의 그리매님이 웃습니다.

우측 1/4에 봉황산과

시원하게 주욱 내려가는 팔음지맥 능선을 보면서 올라갑니다.

좌측 능선은 대간으로 이어지는 능선이고

대간 길에 들어서면서 뒤를 돌아보니

한참 전에 해가 떴네요.

백두대간의 *579.3봉

가는 방향에서 뒤돌아보는 조망

맨 앞의 연이은 능선이 백두대간으로 화령재로 가지요

머리 동쪽 방향의 산들이 반깁니다.

가운데 낮은 평야지대 부근이 화령재

그리고 우측 1/4에 두 개의 봉우리로 보이는 백두대간의 윤지미산

그리고 저기 꼬깔콘처럼 보이는 산은?

숭덕지맥의 채릉산(*477)으로 보입니다.

당겨서 자세히 봅니다.

그리고 그 방향인 동쪽 멀리도 멋진 산이 좌~~우로 보이죠

맨 좌측으로는 ~~~특이한 모양의 ~~~

그리고 화령재 너머로 남쪽으로  신의터재로 달리는

윤지미산(*533.6)과 이어진 낮은 백두대간의 능선

저 윤지미산 남쪽 600미터에서 아주 낮게 숭덕지맥이 시작하죠

봉황산 바로 직전의 바위부근에서 나뭇가지를 피해서 조망합니다

바로 앞의 뾰족한 두루봉(*874)과 두루봉 아래의 암릉은 대궐터산

두루봉 우측 능선은 작약지맥

그리고 아주멀리 보이는 흐릿한 능선은 백두대간

약간 우측으로 보고요

좌측 두루봉(*874)과 우측 능선으로(*798)로 이어지는 작약지맥

우측 1/5에는 동떨어진 암봉이 보이는데 *535봉이고 높은터라고 지도에 있네요

약간 더 우측으로 봅니다.

우측 뒤로 상주 남산(*821.6)이 보입니다.

작약지맥은 저 남산의 좌측으로 600여 미터에서 북쪽으로 달려가지요

작약지맥의 뒤로 보이는 능선들을 자세히 봅니다.

남산을 다시 보면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

동쪽으로 다시 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은 숭덕지맥의 산줄기로 보이죠

봉황산에서 이종보님과 그리매님이 환하게 웃습니다.

봉황산 정상에서 속리산 방향은 이상하게도 안보이네요

나무 뒤로 보일텐데~~~

눈길이라 내려가는 산길이 눈에 덮혀서 겨우겨우 방향을 잡아가다가

내려가는 길에 바위를 휘돌아서 내려가다가

뒤돌아봅니다.

특이한 바위 모양이라

*591.4봉 헬기장봉에서

남쪽으로 천택산(*683.9)이 보이죠

북쪽 방향

봉황산에서 이어가는 능선이 보이고

당겨서 보니

능선 너머로 속리산의 형제봉

뒤로 보이는 천황봉 방향일듯

헬기장에서 이리저리 남쪽 방향을 다시 봅니다.

우측으로 천택산과 ,좌측 저 멀리 팔음산이 보이죠

팔음산을 주욱 당겨봅니다.

눈이 발목을 넘어가네요

내려가다가 바위지대를 피해서

 마루금의 우측으로 휘돌아갑니다

휘돌다가 뒤돌아보니

에상보다도 아주 큰 절벽같은 바위네요

몇분 걸어가다가 다시 조망처에서

우측으로 천택산과 천택산으로 가는 마루금을 보고요

멀리 흐릿한 팔음산도

다시 주변과 더불어서 보고요

*436봉 근처에서 서쪽으로 조망합니다.

가운데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맨 우측으로는 구병산이 히끗하게 제일 높게 보이죠

동그랗게 조그맣게 보이는 시루봉(*421)이 있고

그 근처가 속리산휴게소죠

구병산을 당겨서 봅니다

바라다보는 방향이 달라서 많이 달라보이는 구병산

마을 공동묘지를 지나서 도로에 내려갑니다

도로에 내리기 전에

맨 우측 멀리 천택산과

좌측 멀리 팔음산을 보고요

가운데 도로를 따라서 가야

벼육모공장 좌측으로 갑니다

정 가운데 멀리 보이는 천택산(*683.9)

고속도로의 지하통로를 지나죠

도림사 입구까지 차로 이동합니다

바로 도로 옆이 마루금이다가

 도로가 마루금도 되는 지형을 지나가고요

도림사 주차장에서 본 마루금으로

황토집으로 지은 묘지가 보이는 곳으로 오를 예정입니다

오름길은 눈이 덮혀서 길도 애매하지만 능선을 찾아서 오르고요

눈이 와서 길이 흐릿하게 없어진 곳도 있지만

급경사라 나무를 가끔 잡으면서 오르죠

미끄러지는 발을 달래서 천택산 정상에 섰습니다.

관기22 2등삼각점이 있고요

남쪽 조망

가야할 지맥의 마루금이 잘 보이고

정 가운데 특이한 사다리모양의 팔음산(*762.3)과

 좌측 뒤로 보이는 포성봉(*933.8)능선

팔음산 바로 우측은 충북 옥천이네요

팔음산 뒤의 백화산 (*933.4)능선을 당겨보고요

저 포성봉 능선 뒤로 충북의 영동이지요

백화산 능선 좌측 뒤로 주욱 보이는 김천과 상주의 백두대간 인듯

서쪽

윤지미산과 백두대간이 병풍처럼 상주시의 화서면을 휘감고

뒷쪽으로는 숭덕지맥이 낙동강가로 달리고

약간 밑으로는 원통산(*595)과

그 뒤를 낮게 지나는 신의터재 근처의 대간줄기

북동방향

봉황산(*740.8)이 달리보이죠

우측 뒤로는 상주의 작약지맥에서 살짝 벗어난 남산

거의 북쪽 방향으로

 봉황산 좌측 능선 에서 이어져 가는 속리산 능선

주욱 당겨서 봅니다.

가운데 검게 솟아오른 것은~~ 봉황산에서, 좌측으로 가는 대간의 *660봉

좌측 1/3의 가장 높은 곳은 속리산 천황봉(*1058.4)

*660봉과 천황봉 사이에 뾰족한 곳은 형제봉(*829)

형제봉으로 대간이 연결되어서 천황봉에서

주욱 능선이 연결되는 것이 보이죠

그리고 여기서는 문장대가 가려서 안보이는 각도고요

형제봉 우측으로 보이는 백두대간의 산줄기는 실제는 늘재 우측이 되는데

청화산(*986)이 형제봉 보다는 덜 뾰족하고도 하얗게 빛나네요

그리고 대간의 조항산(*953/6)이 겹쳐서 보이는지

아마도 우측으로는 시루봉(*876)과 연엽산(*792)일듯

남쪽

팔음산이 좌측 1/4에 특이하게 보이고

팔음산 우측 능선은~~그냥 옥천의 보청천으로 가는 이름없는 능선

북동에서 동쪽

고속도로가 가는 방향 근처의 낮은 부분이 백두대간의 화령재

백두대간이 상주시 화서면을 주욱 병풍처럼 휘돌아가는 모습이네요

맨 좌측 뒤는 작약지맥의 남산/맨 우측 뒤로는 숭덕지맥옆인 노음산(*726)일듯의

죽 이어진 백두대간의 낮은 부분이

맨 우측1/10 의 아주 낮은 신의터재로 가고요

대간 저 뒤로는 숭덕지맥

천택산 바로 아래는 황산마을과 산수동마을

천택산 정상인 헬기장 바로 1미터 아래에 바람이 안부는 곳에서

만두국과 오뎅탕에다가 라면을 먹고 일어납니다.

대전의 원생막걸리 몇 잔에 다리가 휘청하네요

이리저리 지능선을 조심하면서

개티재에 내려갑니다

개티재에서 오름길 150미터를 올라야 하는데

오름 길은 나무로 미끄러지지 않게 잘 만든 계단입니다.

계단 3곳을 지나서는

급경사 50미터를 오르는데

 양측 장딴지가 팽팽해지고요

눈이 깊어서 조금 고생을 하면서 오릅니다

가다가보니 동물들도

살짝 봉우리를 우회해서 지나가네요

우측으로 구병산이 보이죠

그리고 우측 멀리 속리산이 보이고

구병산을 당겨서 보고요

구병산 우측 뒤로 멀리 보이는 속리산의

천황봉과 이어진 대간 능선도 당겨서 봅니다.

팔음산이 점점더 가까이에 보이기 시작하고

갑자기 멀리 가는 지맥방향은 아니지만

북서방향으로 보이는 것이 있어서

당겨서 봅니다.

금적지맥 방향일텐데

평산재에 내렸습니다.

빙판을 조심스레 걸어서 어만각까지 걸어갑니다

어만각에서 조망합니다.

포도밭 너머로 보이는 좌측의 팔음산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지맥

가운데 쑥 들어간 곳이 큰곡재

다음에 이어갈 마루금 능선이죠

어만각

아침에 신세를 진 개인택시 기사분이 오시고

차량을 회수하러 가는 길에

도로에서 멋진 조망을 봅니다.

맨 좌측으로 천택산(*683.9)와 가운데 뒤로 뾰족뾰족하게 보이는 구병산(*876.5)

그리고 구병산 우측 뒤로 가는 먼 능선은 속리산 방향일텐데

구병산을 당겨서 보고요,그 우측으로는 충북알프스죠

좀 더 우측으로 보니

오늘 이른 아침부터 걸었던 봉황산이 맨 우측으로 보이네요

그러니 봉황산 좌측은 대간길이고 주욱 속리산 방향으로 가는 듯

그래서 좌측 구병산과 충북알프스

우측 대간의 봉황산과 이어진 능선

 맨 뒤로 속리산이 조그맣게 보이죠

그래서 주욱 당겨서 속리산 방향을 봅니다.

보너스로 봉황산의 우측 능선도 대간 길인데

능선 너머로 보이는 다른 산은

작약지맥의 산줄기가 인사하는 듯

이제 새벽에 달려왔던 청원-상주간 고속도로를 달려갑니다.

멀리 구병산이 보이죠

달리는 차안에서 보고요

이 사진은 봉황산에서 내려오다가 고속도로와

구병산과 시루봉을 본 모습 그대로 입니다.

시루봉이 고속도로 끝에 보이는 봉우리인지

 나무 뒤로 보이는 둥그런 봉우리인지는 모르겠네요

햇살에 빛나는 멋진 구병산

100대 명산이라고 해서 언젠가는 저희 모임에서 가기는 가야 하는데

고속도로로 2분 정도 시원하게 달리다가 보니

멀리 큰 산줄기가 보입니다.

금적지맥으로 보이죠

좌측 멀리 둥그런 산이 금적산일지도~~~~~

좀 더 가까이

지나가면서 보고요

대전으로 돌아오고 복합터미널 근처의 그랜드사우나에서 몸단장 후에

근처의 만수산칡냉면 집으로 갑니다.

저는 몰랐는데,그리매님이 이 집 주인이 로또에 1등 당첨해서,

이 건물을 짓고,주변에 좋은 일도 많이 해서

대전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네요.

지난 해에 금강기맥을 같이 한 후에 처음 만남이라,

그 때 마지막 인사가 너무 조촐해서 오늘은 같이 한 잔도 해보려고요

다들 쏘맥 한 잔을 들면서

산에서 고생한 당신 마음껏 먹고 마셔라~~!!!

8시20분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서산으로 가고 다시 대산으로~~~

좋은 산친구들 덕분에 무난하게 팔음지맥 첫 발을 마쳤습니다.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칼바위]

음 고기가 소고기 같아 보이네요. 급 땡기는 구만요

[덩달이]

저기가 정육점과 음식점을 크게 같이 하는 곳입니다.차림상과 술은 별도로 다시 계산을 하더라고요~~~~삼겹살 값과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캐이]

무탈완주 바랍니다. 그림 올리실때 좌측으로 고정하는 부분을 체크하시면 좌로 정열

[덩달이]

고맙습니다.요사이 산행기가 안올라와서~~혹시나 건강에 문제가 있으신지? 그리고 컴은 젊은 여직원한테 물어보아야겠습니다.구정 며칠 전인데,새해엔 더욱더 건강하시고,즐거운 산길이 이어지기 바랍니다.

[캐이]

요즘은 멀리 안가고 동네만 다녀서 올릴만한게 엄써요~ㅠ 걍 막걸리마시고 라면끓여먹는 재미(?)로 댕깁니다. ㅎㅎ

[덩달이]

2월3째주에 광양백운산에 갑니다.비만 안오면 갑니다.저는 한재에서 백운산과 억불지맥을 시작하는 것이고,저희 회원들은 100대 명산으로 백운산에 보너스로 억불산을 갑니다.전날에 서산에서 차량으로 갑니다.순천에서 밤에 일박하기전에 순천 곱창을 먹고요,다음날엔 한재에서 시작하죠.혹시나 순천_광양 근처 산에 가시면 택배해 드리려고요~~전날에 술 도 한 잔 하고요.동기가 회갑이라고,자기가 모든 경비를 댄다고 하더라고요.끝나면 광양불고기로 이른 저녁을 먹고 옵니다.

[金錢無]

각 지방에 사시는 분들과의 산행 참 보기 좋습니다.이른바 전국구 산님이라 불러야 되겠지여.. 덩달님^^

[덩달이]

우연하게 산행을 같이 할 기회가 되면,서로 산에같이 갈 뜻이 맞으면~~~같이 가게 되더라고요~~~^^*^^;

[킬문]

그리매님은 오랫만에 보네요...무탈 완주 바랍니다.

[덩달이]

일에 치어서 산행을 많이 못하신답니다.그래서 금강으로 들어오는 산줄기를 하나하나 해보자고 하였습니다.

[감악산]

팔음지맥의 팔음산, 대간하면서 본 산줄기라 반갑네요.
만수산 칡냉면집은 저도 몇번 갔었는데....ㅎ

[덩달이]

저도 몇차례 갔지만,대전 분들이이야기를 해서~~ 로또 이야기도 처음 들었습니다.

[산초스]

충북의 팔음지맥 수도권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산줄기인데 구병산이 보이니 좋습니다
대전에서 만나 함께하신분들이 계시니 보기좋고 심심하지 않은 거운 산행이 되었네요..잘 완주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덩달이]

이제는 어쩔수 없는 경우를 빼고는,여러명이서 다녀볼려고 합니다.재미도 그렇고,약속하면 더 열심히 시간을 맟출 수가 있어서요.

[현오]

같이 못갔어도 간 듯 합니다.
수고 하셧습니다.

[덩달이]

네~~같이 갔으면 더욱 더 즐거웠을텐데~~~새해엔 서로서로 시간을 잘 맞춰서,같이 산행하는 날이 많았으면 합니다.

[알바트로스]

그간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네요. 미처 감상하지 못한 조망은 여기 사진으로 다시 보니 새롭습니다. 항상 조망산행에 설명도 곁들여 주셔서 유익한 산행이 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