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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사:통일신라시대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그 규모가 대단히 커서 한때 3000여 대중이 모여 수도 정진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는 서울 지역 승병들의 운집처로 왜병과 혈전을 벌였던 곳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진영화상이 중창하고 성운화상에 의해 거듭 중창 복원하였다. 경내에 있는 천년고불 마애석불은 고려시대 조성된 것으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존진신사리 석종탑과 나한사 5층 석탑이 봉안되어 있어 법신제불이 상주방광하는 성지이며, 기도 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삼천사 마애여래입상은 양감을 뚜렷하게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원만한 얼굴 표정과 부드럽게 흘러내린 유려한 옷고름 등에서 고려불화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매력을 보여 주는 고려의 마애불이다. 현재 융기선을 따라 금분칠을 하여 본래의 모습과 다소 달라졌지만 아직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으며 좌우에 네모난 목조가구의 흔적이 남아있다. 민머리 위에 높은 살상투가 솟아 있고, 풍만하고 둥근 얼굴에는 입가에 미소가 번져 온화한 느낌을 준다. 가슴에는 내의를 묶는 띠매듭이 리본형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러한 띠매듭은 통일신라 후기 상에 많이 보이는 형태이다. 양쪽으로 벌어진 연꽃대좌는 불안정라며 광배는 두 줄의 두광과 한 줄의 신광으로 간략화되어 있다. 신체의 비례가 자연스럽고 조각수법도 섬세한 편이며 선묘도 유려하여 고려를 대표할 만한 뛰어난 마애불로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http://www.3004or.kr신라시대
고려시대의 마애불입상:보물 제657호. 총높이 302㎝, 불상높이 259㎝. 이 상은 삼천사 위쪽에 있는 병풍바위로 불리는 암벽에 융기선으로 표현된 것인데, 전체적으로 입체감이 없으며 선(線)을 따라 금분을 칠하여 원래의 모습이 약간 손상되었다. 불상의 좌우에 네모진 가구공이 있어 목조건물이 설치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양누리길14코스(바람누리길)은 산성입구부터 행주산성까지(약15km)탐방로
첫댓글 몇일전까지 비온다는예보로 걱정쪼개 했는데 역시나 착한 손착해님!리딩길에 하늘도 아시는지 날씨는짱!!!덕분에 길벗님과함께 즐거운 걸음 하였읍니다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림니다
산머슴님, 도보 여정을 충실하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여정에는 남성 길벗님들이 많아 이채로웠습니다.
정다운 숲, 한옥마을,흘러내리는 맑은 물,이름다운 절 삼천사
이끌어주신 손착해님과 사진으로 기록해주신 산머슴님과 착한 벗님들에게 감사합니다.
비가 오면 어쩌나 하는 우려를 말끔히 지운 하루 였습니다 적당한바람도 불어주고 흙길 오솔길 숲길 마실길을 편안히 즐겁게 걸음 했네요 우린 하나다로 발거음 가볍게 씩씩하게 힘께 했습니다 요소요소 진사님 하시느라 수고 하셨고 설명 곁들인 후기 감사합니다
이제는 초록숲이 길님들을
포근히 품어주는 느낌으로
보입니다 걸음마다 즐거움이
보여 즐감하는 저도 좋습니다
산머슴님 울동네 잘 담아주셔서
홍보대사로 임명합니다 ^^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