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송곡리 현장은 바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침 7시 30분 부터 시작된 시스템 비계작업은 오전에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2층 목구조작업이 진행됩니다.
수십년간 팀웍을 맞춰온 팀이라 절단 운반 설치로 업무가 분담되어 손발이 척척 맞아 떨어지네요.
시스템 비계라 깔끔하고 3층까지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작업자들이 좀 더 편하게 작업 할 수 있을것 같네요.

1층 내부의 모습입니다.


2층 목구조가 시작되었습니다.

홀다운 및 띠장철물도 설치해주고


오늘 2층 목구조작업이 끝나고 내일은 합판작업이 진행됩니다.
10/4
이제 2층 월 작업이 마무리 되어 가고 이틀정도만 더 진행하면 목구조공사가 마무리 될 것 같은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요.
그래도 오전에는 날씨가 맑아 시원하게 작업을 진행합니다.

오전에는 안성 기천리 예비건축주님도 현장을 방문하셨어 설계도면 검토 및 시공현장을 둘러 보면서 자재 및 시공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시고, 공사현장을 둘러 보면서 이해도를 높혀봅니다.
저희 설계팀 보다는 이곳 현장 건축주님이 앞장서 안내를 해 주시네요. ㅎㅎ

목조주택의 묘미는 바로 이 목구조가 세워지는 순간이죠. 향긋한 나무의 향기가 온 사방을 뒤 덮습니다.
가만히 이 속에 들어가 있어 그냥 자연에 온 느낌이랄까~~ 하여간 온사방으로 향긋하게 퍼지는 나무의 향기가 기분 좋게 하죠.
또한 내외장재로 그 모습을 가리기전 목구조의 모습을 보면 그 목구조팀의 기술이 어느정도 있지 알수도 있습니다.
정갈하게 꼼꼼하게 시공된 목구조 모습을 바라보면 저절로 어깨가 쫙 펴지면서 흐뭇합니다.



오후 4시가 넘어가면서는 태풍으로 예고된 비소식에 갓바를 준비해 현장 보양에 나섭니다.
3겹으로 갓바를 두르고 지붕작업이 된 1층부분에는 타이벡을 두르고 이 태풍이 그냥 조용히 지나가기를 바래봅니다.
곧 착공을 앞둔 미산리 고객님도 현장을 방문해 주셨는데.... 현장 정리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네요.


모두가 퇴근한 후 조용한 현장을 모습을 건축주님이 찍어 보내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남부지방으로 큰 비가 예보되어 있던데, 사전 미리 예방하여 큰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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