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전남 신안에 조성 중인 원전 8기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경제성을 신중하게 따져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발전원별 '에너지 믹스' 전반을 재조정하는 만큼 이에 따라 해상풍력의 규모와 타당성도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19일 장능인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특위가 광주·전남 지역을 방문해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대한 현안을 보고받았다"며 "에너지 믹스 기조 변화에 맞춰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속도와 수위를 조절하는 등 신중하게 재검토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다.
신안에 조성 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8.2GW(기가와트)급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민간 자금 46조원을 포함해 총 48조5000억원 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초거대 인프라스트럭처 조성 사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030년까지 해상풍력 발전 규모를 100배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하며 신안 해상풍력을 두고 "가슴이 뛴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장 대변인은 "이 사업은 이익 발생과 무관하게 주민들에게 이자를 주는 형식으로 만들어졌다"며 "실제 설비용량과 발전량이 다른 만큼 경제성을 신중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위원들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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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전세계 어디를 가서 다 따져봐라 경제성 떨어지니까 친환경 탄소중립 하지 말자는 빡대가리가 어딨나 찾아봐라 미친거아냐????
친환경 그린뉴딜 신기술써서, 새로 짓는 시범성 단지, 국내최초로 신재생에너지를 GW급으로 꾸려서 규모의 경제 처음으로 이뤄보려는 야심찬 계획인데 경제성 따지면서 없애버리려고 ㅋㅋㅋㅋㅋㅋ진짜 미쳤나????
참고로 신안풍력단지 8GW급을 48조원 규모로 조성하려고 하고있는데 인수위가 그렇게 좋아하는 원자력발전소^^ 통상 1.6GW 조성하는데 5조원 들어간다는게 통념이었음. 근데 요즘은 안전기준 강화되고 부지구입도 힘들고 인플레이션 영향도 있다보니까 신한울 1,2호기는 원래 계획 5조원이었는데 실제 투입된 공사비가 8조원 넘음. 준공시점이 4년뒤인 신고리 5,6호기는 공사비 11조원 예상된다고함.
즉 원전 1.6GW(0.8GW급*2기) 짓는 비용은 더이상 5조가 아니라 10조원이야. 근거자료 : https://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8783
근데 풍력발전소 8GW급 짓는데 48조원 투자들어가는걸 경제성이 없다고할수가있나??? 원전은 건설비만 들어가는거 아니고 연료구입비도 계속 들어가니까 인플레이션 영향 계속 받지! 풍력발전소는 일단 지어놓으면 연료구입비 안들어가서 변동비 0임.
즉 규모의 경제가 뒷받침된다면 재생에너지는 가장 저렴한 전력원이고, 실제로 전세계에서 재생에너지는 다름아닌 가격경쟁력으로 석탄과 원전을 이기고 있어.
우리나라는 그동안 너무 소규모로만 해서 가격경쟁력이 없었을뿐 신안해상풍력단지는 진짜 처음으로 기대가 되는 프로젝트였는데 인수위 미쳤나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원전 석탄으로 회귀하고 옛날식 경제급전하면서 탄소중립 안하는건 국민이 전기낭비해서 그렇다는둥 한전이 비효율적이라 그렇다는둥 헛소리할거같아서 너무 무서워.....
첫댓글 뒤로 가네 미친놈들아 전세계가 신재생에너지가 대세다
결국 원전 재개발 한단소리아님 이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시대를 역행하나요...
아니 그럼 뭐 어쩌잔거냐?
진짜 다같이 죽어보자는거네
그냥 호남에 머 있는게 싫은건 아니고 ? ㅎ
지금 전기가 친환경적이라면서 트램도시 만든다고 난리인데 전기차도 그렇고 전기 수요는 점점 늘어나는데 계속 석탄 뗄거임 그럼? 전기를 쓰는 이유가 없어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