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광주-춘천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경로를 검색해보면
경부선 판교에서 서울 외곽선 타고 강일IC에서 서울 양양선 타고 가는 게 가장 빠른 경로라고 검색될 때가 자주 있습니다.
실제로 영동-중앙선과 서울양양선 이용할 때의 교통상황이 똑같다면 서울양양선 이용해 가는 게 더 빠르지요.
그래서 광주-춘천 고속버스가
서울양양선 이용하도록 변경하는 것 가능한지
아님 교통상황이 좋을 땐 영동-중앙선 타지 않고 서울양양선 타고 가도록 하는 것 가능한지 실제로 서울양양선 이용할 때도 있는지 알고 싶으니 이거 답변 주셨음 합니다.
첫댓글 현 상황에서는 춘천 - (만종) - (호법) - (남이) - (회덕) - 광주가 인가 된 코스입니다.
서울홍천고속도로로 우회해서 가면... 거리가 늘어나서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판교에서 외곽고속도로경유로 갔으면... 정안휴게소 환승이 됬었겠죠.
해당 고속버스가 심야에 운행한다면 모를까 낮 시간에 서울을 거치면 교통 체증이 있어서 굳이 그렇게 갈 이유가 없죠. 비슷한 경우이지만 홍천-수원 간의 시외버스도 검색 상에서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가장 빠른 구간이지만 실제로는 만종을 거쳐서 중앙-영동고속도로로 운행하죠.
궁금하시면 직접 타 보세요. 단 주말은 대전 부근의 정체가 심하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주에서 국도로 충주로 가서 고속도로로 진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원주에서 남서쪽으로 가는 버스 대부분이 충주까지 국도로 간 후 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경기도 쪽도 고속도로라도 교통 체증이 만만치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