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석모도에 다녀왔다
강화도는 언니가 일본서 살다가
엄마가 암에 걸리셨을때
일본생활정리하고 전원주택에
엄마를 모셔 마지막 임종까지
잘 돌본 곳이다
어버이날 즈음하여
그 집도 다시한번 가보고
엄마와의 추억을 되살리며 추모하고
보문사도 들르고
새로 조성되어
꽃이 많았던 특히 모란꽃이
인상적이었던 수목원 산책 후
거리두기로 남녀 50명만 입장되는
석모도 미네랄노천온천에서
마스크쓰고 석양도 보았다
가끔 밴댕이라고 놀렸던
그 밴댕이도 먹어보고
간장게장.꽃게탕.갯장어도 먹었다
마침 오일장날이라해서
규모가 큰 풍물시장도 들러
산나물이라 강화순무김치등
이거저거 샀다
왕복 8시간 거리인데도
지치지 않고 나보다 운전 질하는
70세의 언니~~~~
역마살처럼
해외등지와 전국 제주도서도 살다가
이젠 40분 거리 가까운 곳에
정착한 우리언니~~~
언니한테 잘해야지~~
이 다음 만약에 연인생기면
다시 한번 더 오고싶은 곳
석모도였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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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다녀왔더니~~
늘 평화
추천 2
조회 197
21.05.08 08:07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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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때 낚시에 미쳐
내 집 드나들듯 다녔던 곳
강화
그 섬의 노을이 보고 싶다
지금은 농사에 푹 빠져 그 좋아하는
낚시도 못 가고
난정지 얼음낚시의 윌척 붕어가
아른거린다
저희는 주말농장이 강화에요.
농막에 묵을땐 저녁에 노을지는 모습을 보며 저녁을 먹죠.ㅎ
@지이나 아~~주말농장이 강화이시군요
매일 일몰에 행복하시겠어요~^^
내가면의 저수지인근에
저희어머니가 마지막 요양하셨는데
낚시하러 많이 오시더라구요 ㅎ
오늘도 무탈하시고 평온한 하루 되세요
어버이날!
효녀이시네요.
평범하고 선량한
삶을 지향하고 있답니다 ㅎ
강화에 가니,
자매간의 情이 더욱 강화되는군요.
저희 형제들도
조만간 강화도에 가야겠 습니다~*
강화된다니~~ㅋㅋ
센스짱이십니다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행갈려고 일을 미리 벼락치기로 해놓고 지금 주말인데
오늘은 조신모드로 열일 하고 있답니다.오늘 장날인데
완판 대박나시길요
전 도마가 너무 귀하고 아까워
쳐다보기만 하고 있답니다 ㅋㅋ
가까이 언니 계시는 분 많이 부럽네요^^
여자는 수다 총량법칙이 있잖아요 ㅎ
어머니와 수다를 나눳엇는데 어머니는 지방에서 인기가 짱이세요 안놔준다고 해야될른지 ㅎ 어른 젊은이 들이 어머니 전화기에서 떨어지지를 않아요 ㅠㅠ저는 소박한 삶이 좋은데 말이죠ㅎ
어머니가 인기가 좋은건
성품이 배려하는 것이라 그런것일꺼예요.
노후 우울한 분들도 많으신데
짱이시네요
평온한 주말되세요 ~^^
고맙습니다
꼭 연인 생기셔서
다시 들리시길 바랍니다.
멋진 여행을 하셨군요.
언니계신 늘 평화님이
부럽습니다.
그러면 좋겠는데
근데 연인이 생길까요?:ㅎㅎ
고맙습니다
강화 석모도에서 많은것을 누리셨네요
저는 석모도에서 취나물 쑥 뜯느라 정신없이 하다 왔는데요
지는 노을이 아름답습니다
언니와 이야기할때
카페선배분은 강화석모도서 나물뜯어갔다고 했지요
산나리님 기억나서요 ㅎ
뜯을수는 없으니
풍물시장가서 산나물 한 보따리 사왔어묘~^^
@늘 평화 지난 수요일 3일전에 다녀 왔어요
언니가 옆에 계시여 좋으시겠어요
가까이 있는 언니와 다니시는 모습 부럽네요~
바다보고 싶음
자주 가보던 강화 좋지요?
네 좋아서 가을이나 내년
또 가려구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