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23/24 PL 5R] 에릭 텐 하흐,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전 매치데이 Q&A (전문)|작성자 carras16
Q. 에릭, 길었던 A매치 휴식기가 끝이 났습니다. 선수단은 어때 보이며 그들의 복귀가 행복하신지 궁금합니다.
EtH : "네, 언제나처럼요. 복귀를 기다렸고, 선수들의 컨디션이 모두 좋은 것 같습니다. 모두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모든 A매치 결과들을 보면, 선수들이 꽤나 잘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잘한 것 같아요. 그들 모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퍼포먼스 이후에 많은 동기부여를 안고 복귀한 것 같아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시즌 중이며, 이제 네 경기 치렀는데, 발전이 보입니다."
Q. 감독님과 스태프들에게는 긴 2주였을 것 같습니다. 감독님도 토요일 프리미어 리그로의 복귀가 기대되시나요?
EtH : "네, 물론이죠. 매우 강렬했던 프리시즌 이후, 초반 몇 경기 동안 성찰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팀을 되돌아보고, 우리의 위치를 볼 수 있는 시간 말입니다. 우리는 그런 성찰을 하면서 이 기간을 아주 잘 활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도 세웠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발전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Q. 아스날전은 결과에 비해 아주 접전이었습니다. 당시 경기력의 어떤 장면들을 브라이튼을 상대할 때 만들어가고자 하시나요?
EtH : "말씀하신 것처럼, 좋은 퍼포먼스였습니다.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고, 86분과 88분에,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두 번의 큰 기회가 있었습니다. 승리를 획득하지 못하고 패배한 점이 정말로 실망스럽습니다. 당연히 안 좋은 기분으로 휴식기를 맞이했지만, 하루가 지나고, 우리가 하나의 팀으로서 정말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투지가 좋았고 선수들이 함께 싸웠습니다. 우리는 일관성을 더욱 갖추고 있으며 그런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만족해야 해요. 그러나 물론, 우리는 축구를 알고 있으며 승리해야 합니다. 유나이티드에서는 반드시 그래야 해요."
Q. 많은 이들이 브라이튼의 경기 방식에 매력을 느낍니다. 그들의 공격적 위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tH : "아주 훌륭한 팀이지만 저는 그들을 상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난 해, 우리가 두 번의 믿을 수 없는,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한 번은 웸블리에서의 준결승전에서 우리가 승리했죠. 한 번은 경기 막판 실점으로 패배했습니다. 정말로 치열한 접전이었죠. 우리는 우리가 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올바른 결과물을 얻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Q. 방금 언급하신 것처럼,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우리가 그들을 이기지 못했지만, 꽤나 치열했던 FA컵 준결승전을 통과했습니다. 그때와 비슷한 멘탈리티로 이번 경기에 임하고 계신가요?
EtH : "네, 매일, 매경기 그런 멘탈리티여야 합니다. 그런 위닝 멘탈리티가 팀에 필요해요. 모두가 각자의 퍼포먼스에 책임을 져야 하기도 합니다."
Q.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응원하는 모든 이들이 라스무스 호일룬을 다시 보고 싶어하십니다. 마찬가지로, 브라이튼 팬분들도 에반 퍼거슨을 보고 싶어하시는데요, 그가 많은 헤드라인을 장식해왔습니다. 두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얼마나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tH : "라스무스가 이번 경기에서 정말 중요하길 바라지만, 선수도 아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는 첫 번째 경기이니까요. 이번 경기를 정말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주 흥분되어 있고, 올드 트래포드 팬분들의 환영을 느끼고, 경험하고 싶어합니다. 믿을 수 없지 않나요? 어릴 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엄청난 팬이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우리 홈 팬분들과 함께 올드 트래포드에 입장한다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팬분들이 모두 라스무스와 팀을 응원해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Q. 호일룬이 얼마나 진정한 유나이티드 팬인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정말 기뻐보이셨습니다. 그와 함께 일하는 감독으로서 당신도 흥분되시나요?
EtH : "라스무스는 팀에 좋은 스피릿을 가져다줍니다. 에너지를 가져다주고 아주 헌신적입니다. 이 팀을 위해, 이 구단을 위해 뛸 뿐 아니라, 골을 넣기 위해서도 헌신적입니다."
Q. 브라이튼전을 기점으로 매우 바쁜 몇 주간의 일정이 시작됩니다. 특히 챔피언스 리그와 카라바오 컵이 돌아오고 있죠. 다가오는 이런 바쁜 일정 속에서 선수단 전원을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EtH : "네, 맞는 말이지만, 한경기 한경기 나아가야 합니다. 첫 번째 경기가 언제나 가장 중요해요. 즉 우리는 이번 경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 추가 선택지와 관련하여, 소피앙 암라바트와 세르히오 레길론이 합류했습니다. 팬분들께서 그들이 곧 합류하는 모습을 기대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EtH : "네. 현재 수비수가 조금은 부족합니다, 따라서 레길론이 빠르게 합류할 수 있어요. 암라바트는 안타깝게도 부상을 안고 복귀했습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이지만, 빠른 시일 내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우리가 그들로부터 모든 기쁨을 얻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원문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홈
영상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