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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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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들의 속마음.jpg
You. 추천 0 조회 10,972 22.04.20 21:5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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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4.20 22:03

    첫댓글 난 다 커보고나니까 그때 영어선생님 찾아가서 도움 좀 요청할걸 그랬다 싶음 ㅠㅠ 열정적이셨는디

  • 22.04.20 22:07

    학교 선생님은 아니고 입시강사 일 몇년 했었는데 진짜 다신 못해..

  • 22.04.20 22:24

    나는 다 커보니 더 상처야 ㅋㅋㅋㅋ 그때도 상처였고 너무 확률및 자기 경험에 기반해서 행동하시는 선생님이였던듯 9월 모평 망했다고 수능 망하지 않아요 ㅋㅋㅋ 글고 수능때 정신 못차렸다고 인생에서 정신 못차리는 것도 아니고…

  • 22.04.20 22:29

    9년차 입시강사인데 솔직히 과제 안 해오고 수업 때 졸고 물어본 거 또 묻고 그러는 거 가끔 답답하긴 한데 애들이니까 그럴 수 있다 싶어서 화는 안 남
    오히려 애들이 과제 안 해오고 조는 것도 내 탓이라 생각함 내가 더 재밌게 수업하고 라포 형성 잘했으면 과제도 해오고 졸지도 않을 거라 믿고 노력함
    그리고 물어본 거 100번 다시 물어봐도 됨 그러라고 내가 돈 받는 거니까
    물론 나도 사람이니까 힘들고 피곤할 때가 있어서 잘 알아듣고 스스로 알아서 잘해주는 친구들이 너무 고맙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애들 잘못이라 하고 싶지 않다
    어린 사람은, 특히 교복 입을 나이까지는 아직 고쳐줄 수 있다고 믿어
    더 사랑해야지 내 제자들..!!

  • 22.04.20 22:37

    나는 선택과목을 당시 학교에서 안 가르쳐주던 특이한 걸 했었거든 ㅋㅋ 근데 가르쳐주는 쌤이 딱 한 분 있었어 그것도 다른 학년에! 안면도 없는데 교무실 자주 찾아가서 물어봤더니 엄~청 좋아하셨어.. 쌤들도 학생 하기 나름인 것 같아 확실히..

  • 요즘 임용 수준이 어떤지 몰라서 진짜 애들은 교사를 쉽게 접하니까 선생아무나 하는줄 아는애들 많아 ㅋㅋ
    지들이 안하면서, 500점 만점에 250도 못넘으면서 선생님들 실력 탓하는거 어이없어ㅋㅋ 내가 봤을 땐 와 라떼도 저런 선생님들 있어ㅛ으면,, 할 정도로 실력 짱짱하신데

  • 22.04.20 23:58

    학원알바 5년차 쌉시,, 가르치는 직업 진짜 힘들고 생각보다 애들 진상이라는거 깨닫고 교직생각 접음,,, 모든 선생님들 정말 대단해 성인이야 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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