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인터넷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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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노팅힐 축제 한다는 기사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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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노팅힐 축제 구경간 일이 생각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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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라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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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도시인지 여실히 보여준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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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내 소수 민족, 인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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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가슴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울분, 회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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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살아가며 힘들었던 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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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이날 벗어 던지는 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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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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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힐 축제를 만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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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운이 좋은가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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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험에 본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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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노팅힐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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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있는 노팅힐은 또 다른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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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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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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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탄 바나나, 옥수수 바베큐를 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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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몽롱한 음악과 화려한 카니발 여인들 한가운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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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으로 나마 축제마당의 한점을 찍었던 기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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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더너에 묶고 계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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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으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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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저도 같이 노팅힐축제 갔을때가 생각나네요.노팅힐 축제는 지난주 월요일에 끝났는데 가보지는 못했어요.대신 그날은 한이랑 공원에 가서 놀았죠. 어서 가을에 뵈어서 여러 얘기들 나누고 싶네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요. 언제나 좋은 날들만 되시기를 바랍니다.전화로 또 연락 드릴께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저도 같이 노팅힐축제 갔을때가 생각나네요.노팅힐 축제는 지난주 월요일에 끝났는데 가보지는 못했어요.대신 그날은 한이랑 공원에 가서 놀았죠. 어서 가을에 뵈어서 여러 얘기들 나누고 싶네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요. 언제나 좋은 날들만 되시기를 바랍니다.전화로 또 연락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