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 2009년 7월에도 환율은 그랬다
물가, 실적 공개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는
글로벌 확진자 증가세도 부담 높인 재료
확산 재개될 경우 소비는 물론 생산도 영향
이 경우 공급망 문제가 다시 불거질수도
다만 예전 같은 적극적인 봉쇄 가능성은 낮은
소비자물가지수, FOMC 회의 이어지는 점도
백악관 대변인이 물가 높을 것이라고 언급
9%대 물가, 자이언트 스텝 이어지는 상황 우려
이 경우 침체 논란이 다시 불거질수 있음
일부 업종 급락도 영향
코스닥은 시총 상위 이차전지주들 부진
테슬라 약세. BYD 관련 보도에 하락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분을 양도한 듯하다는 소식
중국 증시도 3일 연속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
외신은 아시아 증시 약세 이유로 환율을 지적
달러인덱스 구성 57% 차지하는 유로화 약세가 이어짐
이 때문에 달러 강세. 신흥시장 환율도 상승
원/달러 환율은 2009년 7월 이 후 최고치 경신하기도
외국인 수급에 부담 요인으로 지속 작용
다만 같은 재료가 반복되며 코스피 낙폭도 제한
외국인, 기관 양시장 동반 매도
외국인 매도 규모는 많지는 않았음
전기전자, 운송, 보험, 통신은 순매수
특히 전기전자는 5일 연속 매수 우위
실적 이슈 이 후 삼성전자, 현대차는 양호한 편
두 종목 모두 외국인 투자자들 매수 유입 이어지는
두 종목 반등은 침체 보다 낙폭 과대를 주목한 것
수출 대형주들이 더 버텨주는지가 관건
단순하게 환율 효과 정도가 매수 요인은 아닐 듯
만기 이후까지 매수가 이어진다면 의미있다고 봐야
두 종목 움직임에 따라 2300p 바닥 확인, 재반등 가능성
일정에 대한 부담은 분명히 있음
지난달 워낙 크게 하락한 재료라는 점도
다만 원자재 가격 자체는 고점 대비는 낮은 수준
반복된 재료라는 점도 감안해야
차분하게 기관 매수 누적 종목들 관심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