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가 대권을 잡을 확률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할 확률보다 적을 것이다. 그는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좌파들에게도 충분히 미움을 쌌고 우파로 대별되는 태극기세력과도 척을 졌으며 그렇다고 친이계로 대별되는 사이비 보수세력에게도 결코 환영받을 인사가 아니다. 다만 이번 한국당에서의 후보 경선에서 여러 후보를 누르고 1위를 한 것은 사이비 보수세력의 필요에 의하여 기획되고 조작된 것일 뿐 실제 그의 지지도가 높아 그리 된 것은 분명히 아니다. 그는 어느 집단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미운 오리새끼 같은 존재였고 현재에도 그 진행형이다. 그는 때때로 모래시계검사와 같은 상식적이고 정의에 찬 발언으로 친북 야권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가 하면 평소에는 정의와 법리 정도는 밥 말아 먹을 정도의 교활한 독설로 정통 우파세력에게 천 정 만 정 정나미가 다 떨어질 정도로 학을 떼게 하거나 꼭지가 돌게 만들기도 한다. 그는 현대판 돈키호테나 럭비공인 것이다.
기득권 카르텔 세력으로부터 억울하게 린치를 당한 박대통령에게 그는 위로는커녕 최순실 같은 여자랑 놀았으니 당해도 싸다고 막말을 하는가 하면 탄핵당한 대통령을 빗대어 춘향인줄 알았더니 향단이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최순실의 횡령도 박대통령의 횡령도 입증된 바 없고 대통령이 휘둘린 증거도 없으니 우리측 선무당이 사람 잡는 격이다. 뿐만 아니다. 정작 탄핵의 단초를 제공하고 나라를 누란의 위기로 빠뜨린 장본인들의 집합인 똥묻은당에게는 노스텔지어의 손수건을 흔드는가하면 하시라도 대법원으로부터 성완종에게 돈 받은 상고건으로 유죄라도 내려받는 날에는 설령 대권을 거머쥐기 직전이라도 낙동강 오리알이요 도로아미타불이 될 처지이다. 왜냐하면 대선후보로서 수뢰자는 자격조차 불가이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법리가 모두 일장춘몽이었던 3월 10일로 추증한다면 그에게도 그 가능성은 결코 적지 않다. 아니 백프로다. 그러므로 당연히 문재인 안철수의 벽을 넘지 못할 것이지만 천우신조로 가능성 0.01%로 넘더라도 낙마당한다. 그러므로 홍준표를 지지하는 것은 허경영을 지지하는 것보다 하나도 더 나은 것이 없다.
이상을 미루어 짐작하면 홍준표를 지지할 경우 모든 행운과 경우의 수를 다 하더라도 마의 49%를 넘길 수 없다는 것을 예측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러므로 그로부터 잃는 것은 대권뿐 아니다. 이제껏 풍찬노숙 태극기로 쌓아놓은 명분까지 다 잃어버릴 우려가 크다. 그러면 이제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비록 대권을 잃더라도 명분까지 잃는다면 비빌 언덕조차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홍준표는 잊어버리고 태극기를 세력으로 키워야 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요행도 분명히 있으리라 본다. 사즉생 길이 열릴 것이다. 어제와 같은 노무현 생가 공략은 승리의 아주 좋은 기폭제가 될 것이다.
첫댓글 정작 탄핵의 단초를 제공하고 나라를 누란의 위기로 빠뜨린 장본인들의 집합인 똥묻은당에게는 노스텔지어의 손수건을 흔드는가하면 하시라도 대법원으로부터 성완종에게 돈 받은 상고건으로 유죄라도 내려받는 날에는 설령 대권을 거머쥐기 직전이라도 낙동강 오리알이요 도로아미타불이 될 처지이다. 왜냐하면 대선후보로서 수뢰자는 자격조차 불가이기 때문이다
공감!! 홍준표는 우물안 개구리로서 본선경쟁력이 없는 후보.. 자진사퇴가 모두를 위해서 좋을듯..
Regards,
이 번 대선에 보수는 하나 같이 다 흠이 있는지
미심쩍지만 머리 작은 저로써는 우리님들께서
가르키시는 대로 따를 작정입니다 .
멸 ~~~~~~~~~~~~~~~~~~~~~~~~~~ 공 !!!!!!!!
홍,준표 후보는 바른정당으로 가야할사람인디..... 잘못있는거야......
홍준표, 는 아니다.... 구시대, 정치꾼,으로 본다.....
옳은 말씀입니다. 홍준표를 지지하다간 같이 진흙탕이 빠질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