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24년 아름다운 도시숲 선정" 매년 30만명이 다녀가는 국내 여행지

[장미소]

(여행) "2024년 아름다운 도시숲 선정" 매년 30만명이 다녀가는 국내 여행지

양림 역사문화마을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
광주는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도시이지만, 겨울에는 특히 차분한 풍경과 함께 감성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많습니다.

눈 덮인 자연과 따뜻한 전통문화가 어우러져,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펭귄마을

펭귄마을 예술 골목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펭귄마을(광주 남구 양림동)은 오래된 골목과 폐가를 주민들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독특한 마을입니다.

사계절 내내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겨울에는 더욱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변신합니다.

펭귄마을 양림역사문화마을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
펭귄마을은 오래된 골목에 알록달록한 예술 조형물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길을 따라 걸으면 겨울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아기자기한 설치미술과 마을의 소소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수생태원

호수생태원 호수뷰 /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호수생태원(광주 북구 충효동)은 겨울철 고요한 산책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인공 호수를 중심으로 잘 정비된 산책로와 자연 속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겨울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호수생태원 산책길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겨울철에는 호수 주변 갈대밭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호수에 비친 하늘과 나무들의 반영이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아 한적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입니다.


광주 맥문동 숲길

맥문동 숲길 설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광주의 숨은 힐링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맥문동 숲길은 여름에는 보랏빛 맥문동 군락으로 유명하지만, 겨울철에도 고즈넉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겨울이 되면 녹음이 우거졌던 숲길은 잔잔한 갈색과 흰빛으로 물들며, 방문객에게 사색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감도는 겨울철의 맥문동 숲길은 평소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