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만나 "꼭 (대통령이) 돼야겠다"고 말했다.

[새벽종]

JP, 홍준표 만나
"文, 김정은이 할아버지라도 되나…
빌어먹을 XX" … "洪, 대통령 돼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만나

       "꼭 (대통령이) 돼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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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는 기호 2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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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8시쯤 서울 신당동 자택을 찾은 홍 후보에게
      "나는 뭘 봐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이 돼서는 안 되겠다고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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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후보가 김 전 총리를 만난 것은
       지난달 3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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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전 총리는 "문재인이 얼마전 한창 으스대고 있을 때 당선되면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이 만나러 간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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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놈을 뭐하러 지지하느냐. 김정은이 제 할아버지라도 되나.

       XX"이라며 문 후보를 향해 ‘거친 표현’까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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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문재인 같은 얼굴은 그런 얼굴은 대통령이 될 수가 없다"며

       "말이 안되는 소리"라고도 했다.
       반면 홍 후보에 대해서는 "얼굴을 보면 티(하자)가 없다"며

      "맑은 얼굴인데 잘 돼야 할 텐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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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후보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총리가 몸이 건강하면 지원유세라도 할 텐데 몸이

      건강하지 못해서 충청도 분들에게 대신 말을 전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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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후보는 “김 전 총리가 ‘나는 대통령 안 될 사람은 안 만난다’고 말했다”면서 사실상

      김 전 총리가 지지선언을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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