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KBS 사장, 출근 첫날 시사프로그램 삭제·앵커 교체부터 언론노조 KBS본부 “법적 책임 물을 것”
박민 한국방송(KBS) 사장 취임 첫날부터 그간 여권으로부터 ‘편파 방송’이라고 공격받아온 시사프로그램이 갑작스럽게 편성에서 빠지고 출연진이 교체되는 등 한국방송 내부에서 제작 자율성 침해 및 부당 인사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 . . 노조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아침 사내망을 통해 월요일부터 목요일 저녁 시간에 편성돼 있던 시사프로그램 ‘더 라이브’(KBS 2TV)가 통째로 삭제된 사실이 알려졌다. 노조는 성명에서 “사측은 제작진과 어떠한 논의도 없이 편성 자체를 삭제해 버렸다. 당장은 편성 삭제 및 대체에 불과하지만, 사실상 폐지 수순에 돌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 라이브’ 방영 시간에는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등이 재방영된다.
출연진 하차와 앵커 교체도 잇따랐다. 라디오센터에서는 전날 저녁 센터장 내정자가 ‘주진우 라이브’ 담당 피디에게 전화로 주진우씨의 하차를 통보하고, 제작진이 거부 의사를 밝히자 “사규를 운운하며 겁박까지 했다”고 노조는 주장했다. 아울러 최경영 기자 사직 이후 ‘최강시사’를 맡아온 후임 진행자(김기화)와 보도본부에서 ‘뉴스9’을 진행해온 이소정 앵커도 교체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 . .
----------------------------------------------------------------------------- KBS 대표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들 지금 다 하차했어 내가 자주 보고 듣던 라디오랑 방송만 해도 최경영의 최강시사 최경영 기자(퇴사), 김기화 기자(임시 진행, 하차 통보) 홍사훈의 경제쇼 홍사훈 기자(퇴사), 서영민 기자(임시 진행, 하차 통보) 주진우 라이브 주진우 기자(하차 통보) KBS 9시 뉴스 이소정 앵커(하차 통보) 더 라이브 프로그램 폐지 이 정도임
최강시사 임시직이셨던 김기화 기자 님이 진행하시는 댓읽기라는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 1시간 전에 올라온 글 봐봐
지금 이 상황이 맞아?? KBS 어떻게 되찾았는데 이게 맞냐고 특히 최경영 기자 님은 힘들게 돌아오셨는데 퇴사라니... 내가 좋아했던 기자 님들이라 너무 마음 아파 내년 총선 두고 보자
첫댓글 조용하면 안되는 문제 아님? 진짜 이렇게 조용하다고?
중국이냐
미친거아니야
진짜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