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전 내년 1월 2일에 오클랜드로 출국을 앞두고 있구요
이것저것 미리 준비 중에 있는데 거의 준비를 다 해가는데..
워낙 돈들어갈 곳도 많구 해서 노트북을..
어차피 거기 인터넷 우리나라처럼 되지도 않아 불편하다고들 하고,
필요시엔 어학교이나 유학원에서 사용하고, 정 필요할꺼 같은 자료는 이동식하드에 넣어가서
거기 컴퓨터 사용하게 될때 연결해 쓰자하구 그냥 안가져가기로 결정했었거든요.
그랬는데... 또 시간이 지나면서 이래저래 둘러보며 찬찬히 생각해보니,
꼭 인터넷 사용이 아니더라도 영어공부하는데 필요한건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에 갈때 가져갈 사전,문법책도 미리 구입했는데 거기에 함께 포함되 있는 CD들도
공부할때 원어민발음이나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 듯도 싶구,,,
짐 늘리고, 보관에 신경도 쓰일테고,, 구지 가져가려는 건 아닐까 자꾸 갈등이 생기네요.
안그래도 지금껏 수억 깨진터에.. 또 목돈 나갈 생각하면 정말 녹록치않네요 ㅡㅜ;
그래도 감행할 만한 가치가 있을지...
물론 학습에 관해서라면 감행하고자 하구요.
아무래도 그곳에 간 이후에.. 한국에서 사올껄 후회하게 될까봐서요.
그곳에서 나중에 공수하고자 하려면 돈이며 시간이며 더 손해보게 될테니까요. 암튼..
어떨까요.. ?
학습용으로서의 노트북..
선배 경험자분들께.. 진심어린 조언 꼭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질문 하나 더 올립니다.
이런저런 글 읽다보니
인터넷은 노트북을 가져가게 된다해도 전용선 같은거 까는 것보단
필요시 PC방에서 시간당 페이주고 이용하는게 낫다고들 하시는거 같더라구요.(그런가요?)
우리나라는 워낙 PC방이 24간 영업도 하고 그러니까 저녁에 갈 수도 있고 해서 여유가 있지만,
유학원에서 얘길 들어보니 대충 스케줄이 제가 풀타임 수업을 듣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수업시간 다 끝난 후에 어학교도 그렇고, 유학원도 그렇고 여유시간이
어림잡아 1시간 30분 정도 되는거 같더라구요.
전 어학교도 그냥 우리나라 학교들처럼 수업이 끝나도 저녁까지는
도서관이든 PC사용이든 좀 개방을 자유롭게 해주고 그러는 줄 알았더니만
5시 30분정도 되면 학교든 직장이든 대부분 다 댕강~문 닫아버린대매요? (써글-_-)
직장은 얼추 알고 있었지만...
학교까지도 그럴 줄은 ...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 당황스럽드라구요;;
학생들 대부분이 어차피 수업 시간엔 PC사용 못할테니 당연히 수업 다 끝난 이후에 몰릴테고
그러다보면 그 촉박한 시간내에 PC를 제대로 사용할 수나 있을까 싶기도 하드라구요.
머 이멜이나 그런거야 그렇다치고, 자료다운이나 그런건 우리나라처럼 빠르지 않아서
시간도 걸릴고 그러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그런가요?)
그렇다면 그나마 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곳이 PC방인거 같은데 문제는 영업시간이
거기도 댕강시리~ 5시 30분 머 이딴식으로 끝나버림...
어학교,유학원이랑 하등 머가 다르냐는거죠 .... (써글x100-_-)
그곳의 PC방 영업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보통 몇시에 열고~ 몇시에 닫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그리구 만약에 경우 차선책이라면..
PC방을 토,일요일에 이용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설마 주5일제로 토,일요일엔 PC방도 휴업 .... 이런 지저스한 상황!!!도 있는지
더불어 여쭙고프네요. -_-
그럼 알토란같은 실한 답변들 기대하면서
이만 가름할까 합니다.
건강하세요.
첫댓글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니지만..저도 3일에 오클랜드에 가는데 2일에 가신다니 별 이유없이 반가운 맘이드네요^^; 카페에서 꼭필요한 물건들 중에 노트북은 항상 끼어 있더라구요..꼭필요한 이유는 아래분이 답변 해 주실듯!! ㅋㅋ
노트북 필요합니다. 영화같은걸로 회화공부해서 상당히 도움많이 봤어요 . 비싼거 필요없고 동영상 무난히 돌아갈만한거 12인치짜리 부피작은걸로 중고 하나 장만하세요~!! 굳럿!
cpu 1기가에 램216 하드 40정도면 충분할듯 하네요
(tomtom님 이유없이 저두 방가와여~ㅎ ) / 은님.. 우선 답변 진심으로 감사인사 먼저(꾸벅) ^^ 저두 얘기 많이 들었거든요. 시트콤 같은걸로 회화공부 반복해서 하는게 많은 도움이 된다더군요.생활영어다보니까요..처음엔 영어자막으로 보기해서 보다가 나중엔..안봐도 저절로 외워질 정도로 입에 붙게끔 반복반복~프렌즈같은거...재미도 있구할테니까^^ 아직 많은 분들이 안 달아주셨네용..여러의견들 부탁드려요~
꼭 갖고 온다에 한표!!!!!안그럼 땅치고 후회하실듯....ㅎㅎㅎ 길게 설명 안해도 여기 오시면 다 알게 되실꺼에요.. 노트북의 필요성과 소중함을....ㅎ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노트북 필요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집에서 하는 인터넷 속도도 그런대로 사용할만 합니다. 자신의 노트북 사양이 조금만 받쳐준다면요... (일단은 가져오시는 것에 한표..)
어머 전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인터넷 전용선 깔면 전화가 있어야 하므로 한달에 100불정도 지출하게 되고, pc방은 시간당 2불정도입니다. pc방에서 자료 다운로드 금지인 곳이 많습니다만, 자체적으로 영화나 티비 프로는 많이 보유들 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보통 집에 티비랑 비디오플레이어가 구비되어 있으니 비디오 빌려 보셔도 되고, 좀 좋은 학원으로 가시면 학원 시청각실에 디비디플레이어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부설의 경우 대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니 8시 넘어서까지도 사용이 가능하지요. 시험기간엔 12시까지도 엽니다. 노트북..학업에는 별로 쓸모없다 생각되네요. 근데 없으면 노는덴 확실히 불편합니다.
사진 작업이라던지 음악 재생이라던지 동영상 재생(보통 한국 드라마 돌려보게 됩니다만-_-) 이라던지 여러가지 기능을 갖고 있으니 노트북이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요, 없어도 공부하는덴 전혀 지장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학원의 부대시설을 잘 보고 고르시면 어떨까요? 어쩔수 없이 싼 학원일수록 부대시설이 열악합니다. 구비되어있는 책이라던지 dvd,비디오 등의 양과 질의 차이도 있고요..처음 3~6개월정도 말문 트일 정도는 중저가에서 다니시다가(친구들 사귀기가 쉽습니다), 대학부설로 옮기셔서 공부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참 pc방은 24시간 하는데 많습니다.
저두 완젼 궁금한 질문이었는데 답변감사 ㅋ 가져가야할듯해요.....^^;
저두 1월 2일날 출국하는데.. 저는 노트북 준비했어요. 아무래도 필요할듯 싶어서요.. ^^
오우..많은 답변들 감사합니당! Lena님 특히 긴 답글 감사 따로 한번 더 드리구요~^^ 저도 참 안타까워하는 부분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제가 대학부설로 가는것도 아니고 (차후에 계획도 없구요) L.I 사설로 가는건데요..수업이후 5시반쯤될라나?? 대부분 그쯤이면 다 문을 닫는거 같더군요; 대학부설처럼 도서관의 이용이 자유롭지 않다는 점에서..다소 당황스러웠답니당. 욜라~등록금도 비싸묜소...써글-_- 암튼 지금은 가져가는 쪽으로 굳혀서 가져갈 자료들 영문자막파일 찾느라 혈안중인데 정말 찾기 힘드네요ㅜㅜ 한글자막은 넘쳐나는데 어찌나 영문은 힘든지요....;;;; 공부좀해보겠다니 이리 안도와주나~~켁
해외에서 쓸 노트북을 사려니 또 고민이 되네요.. 머가 좋을지... 다들 추천이 다르다보니... HP가 좋을지,,sony가 좋을지,,,애플이 나을지,,,, 어떤분은 일본제품보단 a/s 면에서 HP를 추천하시궁...;;; 이제 사서 자료 정리 시작해야하는데...목돈이 아무래도 들어가는 일인지라...끙; 그나저나...하늘님도 저랑 같은날 출국을 하시네요~^^ 와...잘하면...뱅기안에서 볼지도...전 케세이퍼시픽항공인데..ㅋ 무슨 노트북으로 준비하셨는지 궁금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