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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갈 수 있는 믿음을 소유했는지 알려면 ? (마 18:1~4 )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환난과 시험이 많은
이 세상에 살면서도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천국이 분명히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있습니다. 천국을 사모하며 사는 사람일수록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천국에 가서 주님을 만날 것을 생각합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이 확실하고,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일수록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죽음이 오히려 더 반갑습니다.
세상 고생이 끝나고, 천국에 가서 살 것을 생각하며, 주님을 만날 것을 생각하면, 죽음 앞에서도 평안할 수 있고, 기쁜 모습으로,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눈을 감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천국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까?
천국을 사모하십니까? 천국에 들어가려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이 도대체 어떤 믿음이냐 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원 받고, 믿음으로 천국에 간다고 하는데,
그 믿음이 도대체 어떤 믿음이냐 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아는 것을 믿음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잘 알고, 성경과 교회에 대해 잘 알고, 천국과 지옥에 있다는 것도 알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교회와 말씀에 대해 잘 압니다.
그러나 안다고 해서 믿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알기는 아는데, 믿음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야고보서 2장 19절에 보면,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처럼 귀신들도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압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 귀신 들린 사람들만 예수님이 메시아이신 줄 알고,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렀습니다. 아무도 예수님이 누구신지 몰랐는데, 귀신 들린 사람들은 예수님이 메시아요 다윗의 자손이심을 정확하게 알았습니다. 그러나 귀신이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는 말은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귀신들의 믿음은 죽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죽은 믿음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믿음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산 믿음이고, 하나는 죽은 믿음입니다.산 믿음은 행함이 있는 믿음이고, 죽은 믿음은 행함이 없는 믿음입니다. 야고보서 2장 26절에 보면,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람에게서 영혼이 떠난 것을 가리켜 ‘죽었다’고 말합니다. 곧 썩어 없어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생명이 없는 몸이 죽은 몸인 것처럼,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그 사람에게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그 사람에게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 믿음이 큰 사람은 말하는 것이 다르고, 행동하는 것이 다릅니다. 그 사람이 행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에게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은 행함으로 나타나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고 있는가를 알려면,
첫째, 회개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4~15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죄를 범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만 죄를 범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죄를 범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똑같이 죄를 범하지만, 다른 점이 있습니다. 천국에 들어갈 믿음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범한 죄를 회개하며 삽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다 보면, 옷이 더러워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알게 모르게 죄를 범하여 우리가 입은 두루마기가 더러워집니다. 그런데 천국에 들어갈 믿음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입은 두루마기를 항상 빱니다. 그것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의 차이점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회개가 없지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은 자신이 지은 죄를 늘 회개하며 살아갑니다. “아버지, 오늘도 죄를 범했습니다.”, “오늘도 술을 한 잔 마셨습니다.”, “오늘도 거짓말했습니다.”, “저는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했습니다.”라고 회개하는 것을 보면, 이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의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회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회개한다는 것은 구원 받을 믿음이 있다는 증거요, 성령으로 거듭난 자라는 증거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은 회개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회개가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회개가 없는 믿음은 거짓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가룟 유다는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제자 노릇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사용하는 돈을 관리하면서 돈주머니에서 돈을 훔쳤습니다. 성경에서는 그를 도둑이라 했습니다(요 12:6). 그는 예수님을 3년 동안 따라다니며 예수님의 말씀을 수없이 들었을 테고, 예수님이 행하시는 것을 계속 보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하나님은 살아계시구나.’, ‘예수님은 사람을 꿰뚫어보시는구나’라고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돈을 훔쳐가는 것도 다 아시겠구나.’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날 예수님 앞에 무릎 꿇고 “주님, 용서해주세요. 저는 도둑입니다.”라고 자신의 죄를 고백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을 아니까 예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가룟 유다는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자살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노릇을 하고, 예수님을 따라다녔지만, 가룟 유다는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죽었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회개가 없습니다. 회개가 없는 믿음은 거짓 믿음입니다. 여러분도 세상 사람들처럼 죄를 범한 적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여러분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구원 받았습니다.
둘째, 겸손해진 것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제자들은 예수님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라고 물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어린 아이와 같이 자신을 낮추는 겸손을 가진 사람이 천국에서는 큰 자라는 의미입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이 있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언제부턴가 사람이 달라지고, 겸손해지고,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면, 이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마태복음 18장 5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겸손하지 못한 사람, 교만한 사람은 사람을 무시하고, 사람을 차별합니다. 이것이 교만한 사람의 특징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 분수를 모르는 교만한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어린 아이는 상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겸손해지고, 어린 아이 한 명도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잘것없는 어린 아이라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아이는 소중합니다. 천국에 가서 영원히 함께 살 사람이니 얼마나 소중합니까. 이처럼 사람이 겸손해지면, 마음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믿음으로 구원 받으면, 반드시 회개하게 되고 겸손해집니다. 은혜를 받으면 받을수록 믿음이 자랍니다. 은혜를 받을수록 철저히 회개합니다. 은혜를 받을수록 겸손해집니다. 인격이 변하고, 성품이 변합니다. 사람이 달라집니다. 예전에는 건방지고
교만하고 방자하던 사람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가장 잘 난 줄 알던 사람이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자신이 거짓되고,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겸손해집니다. 이것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을 가진 증거입니다.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 중에 가장 불행한 사람은 은혜를 받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만합니다. 겸손하지 않습니다.
베드로전서 5장 5절에 보면,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교만하기 때문에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셋째, 하나님 앞에 정직해진 것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 17~20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목사나 교사가 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말씀대로 살면서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르치기는 잘하지만, 뒤에서 딴 짓을 한다면, 그것은 매우 심각한 일입니다. 20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가장 옳고 바르고 의를 행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위선자였습니다. 진실하고 바르고 정직하게 살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위선자였습니다. 겉과 속이 달랐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을 속였습니다. 사람은 속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가장 많이 책망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3장 2~5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들은 위선자였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께서 보고계신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사람에게 보이려고 거짓되게 행동했습니다.
마태복음 23장 13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3장 15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3장 23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3장 25~28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3장 33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철저히 이중적인 생활을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지 못했습니다.
로마서 3장 10절에 보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전도서 7장 20절에 보면,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선한 일만 행하고, 죄를 범하지 않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다, 절대로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죄가 없어서, 의로워서 구원 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주시고, 십자가를 지게 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주셨습니다. 이제는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구원의 길을 우리에게 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 받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심으로 믿는 것, 정직하게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회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 당시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사람들 앞에서 의롭게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겉과 속을 다 들여다보고 계십니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 아십니다.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시고, 우리의 깊은 곳까지 다 들여다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중심을 꿰뚫어보고 계시는 분입니다. 아무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진심으로 회개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 인격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는 정직해집니다. 그 사람의 정직함을 보면, 그 사람의 신앙 인격이 얼마나 훌륭한지 알 수 있습니다.
역대상 29장 17절에 보면, 다윗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랑하시고, 다윗을 가리켜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행 13:22)라고 말씀하신 이유를 아십니까? 다윗도 죄인이었습니다. 간음죄도 범했고, 살인죄도 범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회개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랑하시고, 그를 축복하시고, 그를 높이셨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기독교를 믿는다고 말하는 정치인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 국민들이 믿을 만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비극입니다. 기독교인 정치인 중에는 장로도 있고, 권사, 집사도 있습니다. 그들 중에 국민들이 믿을 만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드러나는데도 끝까지 거짓말합니다.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데, 금방 드러날 텐데도 끝까지 거짓말합니다. 국민들의 마음을 얻으려면, 정직해야 할 텐데, 제가 보기에 정치인들이 머리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직한 자를 위해 완전한 지혜를 예비해주십니다(잠 2:7). 정직한 사람이 가장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영국의 격언 중에 “하루만 행복하려면, 이발소에 가라. 1주일만 행복하려면, 결혼해라. 한 달만 행복하려면, 말을 사라. 1년만 행복하려면, 집을 사라. 평생 행복하려면, 정직한 사람이 되라.”는 말이 있습니다.
넷째, 형제를 사랑하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요한일서 3장 10절에 보면,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요한일서 3장 14~15절에 보면,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믿음은 사랑과 정비례합니다. 정말 믿음이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믿음이 큰지 작은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합니다. 사랑과 믿음은 언제나 정비례합니다. 여러분에게 믿음이 있다는 것을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랑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 살 사람입니다. 일시적으로 만났다 헤어지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만나면 반갑고, 대접하고 싶다면, 그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믿음이 좋을수록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믿음이 좋을수록 교회를 사랑합니다. 믿음이 좋을수록 형제를 사랑합니다. 미운 짓을 하는 사람이라도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불쌍히 여기며,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그들을 용서해줍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지, 마귀의 자녀인지 알아보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고,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 사람은 마귀의 자녀입니다.
요한일서 3장 14~15절에 보면,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미워하는 사람이 많고, 사람들과 원수가 되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아직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미워하던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것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이 생겼다는 증거입니다.
진실한 믿음은 깨달음에서 시작됩니다. 깨달음은 성령의 역사요, 성령의 은혜입니다. 여러분이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고 말씀을 들으며 깨닫는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교회에 와서 말씀을 듣는 가운데 깨닫는 사람은 진짜 신자입니다. 저는 제가 깨달은 말씀을 여러분께 전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말씀을 듣는 가운데 쉽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정필도 목사님 주일설교 ...
첫댓글
천국갈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였는지 알려면...
1.회개 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2.겸손해진 것을 보고 알 수 있다.
3.하나님앞에 정직해진 것을 보고 알 수 있다.
4.형제를 사랑하는 것을 보고 알 수 있다.
아멘!
우리 모두 그런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호산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