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를 뒤로 하고 다시 베니스로 돌아와 고속도로를 타고
토스카나지방으로 향했다. 처음 목적지는 아시시.
아시시는 오래된 이탈리아 도시중의 하나로 424m의 수바시오 산에 위치한 도시로
성 프란시스코(1181~1226)가 태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성 프란시스코는 젊은 날 세속적인 삶을 버리고 ,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 청빈하게 살려고 노력하였고 대중을 상대로 많은 설교를 하였다고 한다.
여기에 감화를 받은 많은 동조자들이 생겨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모태가 되었다.
사후 성인으로 시성되었으며 교황의 명에 의해 프란시스코 성당의 건립을 명하여
성당 지하에 묻혔다.
아시시 구시가지로 가는길
아시시 구시가지 전경
성프란체스코 성당
아시시는 성프란체스코가 탄생한 도시이자 활동 무대 였기에 카톨릭의 성지이자
순례자들이 많이 찾는 장소였다.
유럽의 잦은 테러로 이탈리아군이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다.
수많은 관광객과 순례객들
아시시의 한적한 뒷골목길
골목을 사이에 두고 집을 연겨한 육교
코뮤네광장앞의 로마시대 신전 , 중세엔 교회롤 쓰였다고 한다.
중세의 모습 그대로인 아시시 뒷골목
로카 마조레 아시시의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요새,성채
로카 마조레 도시 북쪽 가장 높은곳에 위치 아시시를 조망 할 수있다.
산 루피노 성당
이성당에서 프란체스코 성자와 클라라 성녀가 세례를 받앗다고 한다.
아시시에 순례온 보이스카웃 단원들
산타키아라 대성당 성녀 키아라(영어, 클라라)를 기리기 위한 성당 , 지하에 그녀의 무덤이 있다.
키아라는 귀족의 딸로 태어났으나 프란체스카성인에 감복하여 평생을 보필하며 키아라 수녀회를
설립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