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저녁, 동네 바닷길 산책을 하며 듣기 좋은 노래를 추천드립니다</p><p style="text-align: left;">달빛에 반짝이는 윤슬을 바라보며 하루끝을 최유리님의 밤, 바다를 들으며 마무리해보는 것을 어떨까요?</p><p style="text-align: left;">아래는 밤,바다의 가사입니다</p><p style="text-align: left;"><밤,바다- 최유리></p><p style="text-align: left;">우린 고요한 밤바다를 좋아했지</p><p style="text-align: left;">소란한 맘을 감춰줬으니<br>낮게 부서지는 잔잔한 노래에<br>가끔 한숨을 잊기도 했지<br>내게 불어온 바람은 퍽 차가웠지<br>이미 많은 걸 놓쳐 버렸지<br>지친 나무 틈에 몸을 숨기기엔<br>너무 커버린 내가 미웠지<br>문득 돌아보면 그날에 네 마음이<br>내겐 얼마나 큰 위로였는지<br>가끔은 넘어질 거야<br>오늘은 괜찮을 거야<br>흐트러진 마음을 쏟아내도 괜찮아<br>내가 옆에 있을게<br>넌 말없이 그냥 울어도 돼<br>흐린 맘이 남지 않게<br>내가 너의 바다가 되어줄게<br>나도 몰랐었던 그날의 내 마음에<br>너는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br>가끔은 넘어질 거야<br>오늘은 괜찮을 거야<br>흐트러진 마음을 쏟아내도 괜찮아<br>내가 옆에 있을게<br>넌 말없이 그냥 울어도 돼<br>흐린 맘이 남지 않게<br>내가 너의 바다가 되어줄게<br>조금 늦어져도 괜찮아<br>쉬어가도 좋아<br>내가 너를 사랑할게<br>다시 아침이 오면<br>조금은 괜찮을 거야<br>하루만큼 우리가 어른이 됐으니까<br>내가 옆에 있을게<br>넌 말없이 내게 기대도 돼<br>지친 맘이 닿는 곳에<br>내가 너의 그 밤이 되어줄게<br>고마웠어 내 어린 밤들아</p><p style="text-align: lef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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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낭만적이예요^^
좋아요^^최유리 가수님 다른 곡들도 좋더라구요~ '숲'도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