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나라 도연명은 국화를 좋아했고, 당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모란을 좋아했으나 주돈이(1017~1073)는 유난히 연꽃을 좋아하여 애련설을 썼다.
予獨愛蓮之出於泥而不染 나는 홀로 연꽃이 진흙에서 나왔으면서도 물들지 않고,
濯淸蓮而不夭맑은 물결에 씻기면서도 요염하지 않으며,
中通外直 不蔓不枝 속이 비어있고 겉이 곧으며 덩굴 뻗지않고 가지 치지 않으며,
香遠益淸 亭亭淨植 향기가 멀수록 더욱 맑고 우뚝하고 깨끗하게 서 있어,
可遠觀而不可褻翫焉 멀리서 바라볼 수는 있으나 함부로 가지고 놀 수 없는 점을
사랑 한다.
천여년 전에 주돈이는 이미 연꽃을 그렇게 사랑 했었다. 오늘날 우리 불자들이 부처님의 마음과 같은 연꽃을 사랑하게 되리라는 것을 알지는 못했으리라~~~라이너마리아 릴케는 장미를 너무 좋아헤 수많은 장미의 詩를 쓰면서 장미꽃밭에 살다가 결국 장미가시에 찔려 죽고, 李白(태백)은 술과달을 너무 좋아하여 달밤에 꽃밭에서 술마시다 신선으로 돌아가기를 원했다. 그래서 맹호연(孟浩然)은 이백을 하늘에서 귀양온 신선이라는 뜻에서 적선인(謫仙人)이라고 불렀다. 우리 불자 모두는 연꽃을 사랑하다 연꽃을 안고 부처님이 인도 하는 극락으로 가리라~~~믿어 의심치 않는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