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째그램다? /표우예나
간만에 동생이랑 동대문 갔다
둘이서 히히닥닥 거림서 이가게 저가게 돌아다니다 ...
눈에 띠는 옷 발견 ... 요즘 유행하는 반팔티였다
매장에 꺽다리 언니랑 깜장하게 생긴 언니랑 두명이였다
동생 << 언니 ~~ 얼마예요??>>
깜쟁이 << 사만삼천입니다 >>
동생 << 얼마까지 줄수 잇나요?>>
깜쟁이 << 삼천원 빼드릴께요 >>
동생은 동대문 평화시장 매장을 출근하다보니 가격때를 비슷하게 안다
동생 << 언니 쫌만 더 빼주세요 >>
깜쟁이 << 그러면 이천원만 더 빼드릴께요
그래서 모두 오천원 빼드리는거예요 이런가격에 어디가서도 못사요>>
이렇게 둘이서 10분쯤 징당징당 햇었다 그런데 동생은 매장에서 출근했었던지라 ...
그가격에는 사기싫었던것이였다 ...
동생 << 그럼 안살래요 >> ===>> 홱~! 돌아섯다
그러고 나랑 팔짱끼고 가려던 찰나 ~
꺽다리 깜쟁이에게 하는말 << 연변이야?>>
깜쟁이 << 응 그런가바 아 재수없어 >>
된장 ... 순간 ~ 동생은 욱 햇다 ~
돌아서서 싸우려한다 .. 난 마음이 조마조마햇다
열받긴 햇지만 상대할 필요도 가치도 없는
인간들이였기 때문에 걍 지나쳤으면 하는 생각이였다 ..
내가 돌아서서 그두사람 보는 순간 꺽다리는 내동생을 째려보고 잇었다
동생 << 재네머래 엇다대구 사람 깔보고 ******** >>
꺽다이 << 이바 손님 안사실꺼면 흥정은 하지말아야지?>> 허걱 반말이다 ㅡ.ㅡ;;
동생뿔낫다 << 연변이면 왜?니가 더 재섭어 엇디 반말이야?>>
부텃다 ... 매장 아가씨랑 동생이랑 부텄다 ... 구경군들이 모인다 아 ~~~!
썬머칭쾅?? 생각햇던대로의 한장면이 지속되고 있다
둘이 국가대표도 아니고 국가별로 싸운다
끝날것 같지 않았다 ...
순간 ㄴ ㅏ 가운데섯다 ... 한마디 햇다
<< 어째그램다? 싸마지마쇼 ...연변에서 와서 아이대슴다에 >>
이곳저곳에서 터졌다 << 하하>> <<호호>> 요즘 동대문 중국사람 많음 ...
욱 하던 동생도 날보고 멍때리더니 정신없이 웃는다
잽싸게 동생손 잡고 그자리 떳다
챙피하긴 햇지만 다시안볼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니 위로가 댓다
올만에 듣는 나에 연변말에 기분 나빳던 동생도 잼나게 나랑 쇼핑햇다 ...
이상끝입니다 .. ㅋㅋ
울님들 싸랑합니데이
돌째기~던지지 맙송예~~ㅎㅎ
첫댓글 ㅎㅎ 우껫씀다 ㅠㅠ
헉 미챠 ~~ㅋㅋㅋ 봄 아드씨 동대문 사진으 대문짝 마나게 올레꾸나 ㅋㅋ
아 노래는 내 취향임다 ~~~ ㅋㅋㅋ
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나 


솨











봄님 쪼타
재간두 쪼타
노래도 쪼타
오예~~~~
ㅎㅎㅎㅎㅎㅎ
박예나 왈: <어째그램다
싸마지마쇼 ...연변에서 와서 아이대슴다에 >





하긴 어떤 한국분들 연변사람이라면 홍역병 환자라도 본 듯이 눈살을 찌프린다.
또 어떤 사람은 동정 어린 눈길로 본다.아마 외국 와서 고생하는게 안쓰럽겟지
하지만 우리는 아니꼬운 눈총도 동정도 필요없다.
우리에겐 돈 많이 벌어 고향에 있는 혈육이랑 잘살아 보겠다는 욕망이 있으니까
우리에겐 아직 꿈을 향해 내디딜 힘과 젊음이 있으니까....
그래서 매일 매일 뜨거운 심장을 안고 산다...그 열기로 하루를 버틴다.
나는 10년동안

나무아미타불 





떳다언니 브라보 ~~~~~! 근데 어째서 어디가나 연변사람이람 다 시러하느지 몰개숨다 ㅠㅠ 우린다 이렇게 착한뎅
착한

울님들
편안한 밤 되시고 내일을 위해





편안 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넵

봄행님이두 고운밤되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