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사랑하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한복음 13장 34~35절)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장 31절)
미국의 마이애미 롱비치 법정에서 있었던 실화를 소개합니다.
남편 없이 홀로 두 아들을 키워가면서
정성을 다해 교회를 섬기며 살아가는
중년 미국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들 형제가 절벽이 낀 산속에서 죽창을 던지며 전쟁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 지역의 유명한 인사가 말을 타고 그 곳을 산책하다가 하필 아들 형제가 던진 죽창이 말의 눈에 적중하여 놀란 말이 펄쩍펄쩍 뛰는 바람에 말과 저명 인사가 그만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말에서 떨어져 죽은 인사도 문제이지만, 그 말의 가격도 자그마치 1000만불(140억)이 넘는 세계에서 몇 마리밖에 없는 엄청 비싼 명마였습니다.
이에 두 아들이 재판을 받게 됩니다.
판사가 형제들에게 누구의 죽창이 말의 눈을 찔렀느냐고 묻습니다. 이를 두고 형제는 자기가 쏜 죽창이 말의 눈을 찔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로 자기가 범인이라고 자청합니다.
판사가 마음씨가 아름답고, 형제의 우애가 남다르기에 형제의 어머니를 재판장에 불러세우고 이렇게 말합니다.
"부인! 한 아들만 사형에 처하면 되는데 형제가 서로 자기 죽창이 말의 눈을 찔렀다고 주장하니 부인이 한 아들을 정하도록 하십시오."
한참 침묵을 지키더니, 기도가 끝난 부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작은 아들을 사형에 처해 주십시오."
판사가 묻기를 "왜 작은 아들입니까?"
"판사님! 큰 아들은 전처의 소생이고, 작은 아들은 제가 낳은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부인! 자기 몸으로 낳은 아들이 더 귀하고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판사님! 옳은 말씀입니다. 제 몸으로 낳은 아들이 더 귀하지요. 그러나 저는 그리스도인이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에서 배우고 익힌 나의 삶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그런데 제가 큰 아들을 죽게 한다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장내가 숙연해지고 재판정이 쥐 죽은 듯이 고요속에 묻혀 있을 때, 방청객들은 물론 부인의 말에 감동받은 판사가 근엄한 음성으로 "부인! 지금까지 30년 넘게 재판해 오면서 오늘과 같이 인간애로 감동받기는 처음입니다."
두 아들도 또 어머니도 미국 사회를 아름답게 선도할 모범적 가족이라고 판단한 판사는 힘주어 이렇게 판결문을 낭독합니다.
"내가 판사의 권한으로 두 아들을 무죄로 석방한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날 미국이라는 나라가 비록 많은 총기사고 등의 과오와 실수를 범하기도 하지만,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경찰국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여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인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아들의 아름답고 기특한 정신!
숭고한 신앙 생활을 바탕으로 전처의 아들과 친자식을 함께 키우며 두 아들이 서로 자기가 범인이라고 주장하게끔 한 엄마의 인성교육!
인간성을 바로 세우도록 가정에서 교육한 어머니의 숭고한 모습이 오늘의 미국이라는 나라를 대변하고 있는 듯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기심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며 이 어둔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