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마이트&매직에서 고렙이 되었을 때 타이탄 같은 7렙 몬스터도
한방에 보내드리는 낭만(?)에 대해 말했었죠... ^^;;
하지만 역시 에디터를 쓰지 않는 이상 쉬운 겜은 없는 일...
짜증나고 어려운 일들도 많았죠.
그중에서 제가 배운 것은... 히어로즈에서 네크로멘서는 정말 무섭다! 이죠.
M&M6에서 네크로맨서의 성이 있는 저주받은 광산(Mine of the Damned)...
으... 저는 정말 퀘이크식으로 해골병사 2K(2000)들과 싸우는 것을 거기서
체험했다니까요... --;;
죽여도죽여도 다시 나오는 별 희안한 오색 해골들과 멀리서 마나 뺏어먹는
레이스&와이트... 움직이는 해골 필드 위에 아무리 Metero나 파이어 볼을
날려도 깨진 동료를 밟으며 덜그럭 대는 소리와 함께 달려드는 해골... -_-;
날아서 도망치려면 하피들이 날아와서 어김없이 저주를 퍼붇고...
그래도 이넘들은 무기가 사시미니까 다행이지 네크로폴리스인 다크무어
성으로 들어가면 떼거리로 일점사 해서 주인공들을 미치거나 저주받은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비홀더&에빌아이...
우우~ 절대 네크로맨서를 적으로 만들지 마세요...
게임 잡지의 쉐도우 오브 데스의 광고장면이 꿈에 나타납니다...-_-;
그냥 히어로즈에서 숫자놀이로만 싸우시던 님들은 다수의 해골들에게
둘러싸인 엔젤의 심정을 모르십니다... T_T
체력만 강하면 뭐해~ 찔러도 찔러도 줄지 않는 2K... ㅠ_ㅠ
나중엔 계속 시체랑 해골, 귀신만 상대하다 보니까, 숨이 붙어있는 몬스터만
봐도 -못생긴 고블린만 봐도 뽀뽀해주고 싶은 충동까지... ^^;;
어쨌든 마이트앤 매직에서는 퀘이크랑 달리 마법이 있다는 점이
큰 위안이죠... 해볼만 합니다.
구럼, 이만~
By Ple`s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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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6에서의 네크로맨서
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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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0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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