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16 바이콜릭스(Bikeholics)100차 라이딩(한강순환)/101차 예고
일시: 2009.5.24(일) 10:30~14:00(3시간30분)
코스: 이촌지구-성산대교-여의도-잠실지구-올림픽공원/소담터(50km)
참가: 김간진 김경흠 김명수 김학천(앵커/콘닥) 손창인(대장) 이종복
임종국(콘닥/앵커) 정정호 조성춘 한영성 신동훈(신수호 아들)/
박정순 오영숙 서일영 한필련 이복희/*이상 라이딩: 16명
*올림픽공원 참가 :신수호 예진 박송기(김경흠 부인): 총 19명
이야기:손창인
숨 쉴 틈 없이 달려온 바이콜릭스!! 이윽고 100차 라이딩 고지를 넘는다. 번외/번개라이딩을 감안하면 훨씬 많은 차수를 기록했을 것이다. 여하튼 지금까지의 우리가 누빈 거리는 족히 10000km는 될 것이며 가히 말 할 수없는 엄청난 기록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바이콜을 이끈 고참 대원들! 그들의 땀과 열정, 자전거에 대한 사랑이 없었으면 이런 금자탑은 쌓을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공식 라이딩에서 이렇다 할 부상 없이 그 먼 길을 달린 행운도 간과할 수없는 성공요인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국가의 저탄소 정책으로 자전거 붐이 일어난 것도 우리 성공의 한축이라 할 수 있다.
그야말로 1석5조의 스포츠! 자전거는 경제적이며 체력향상, 역사와 자연, 맛과 멋이 어우러지며, 질병퇴치, 사람과의 화목 등 여러 가지 주는 효과가 큰 것이 이를 즐기게 되는 그 이유 중에 하나이겠지만 느림의 미학을 달성하는데 우리가 무시할 수없는 인생의 맛을 느낄 수있기 때문인 것이다.
더욱이 거의 모든 사람이 은퇴하는 60대의 황혼기에 큰 힘들이지 않고 가벼운 호주머니로 쉽게 접할 수있는 자전거이기에 처음 초라한 4명에서 20명! 이라는 대원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오늘의 코스는 우리가 처음 창단 시의 그 자리에서 같은 코스로 정했다.
2006년 9월3일 조성춘 김학천 김명수 손창인 4명이 초라하게, 한번 멋있게 살아 보자고 의기투합해서 결성한 바이콜릭스! 그 길을 우리는 2년 8개월 만에 다시 달린다. 그때나 마찬가지로 한강은 푸근히 우리를 맞는다.
이촌 지구 한강공원-자전거 대여소 부근 그 자리에 16명은 모였다. 100차 라이딩 깃발을 만들어 나온 김명수! 그의 열정과 기지가 번뜩인다. 신동훈(신수호 자제)군도 아버지를 대신해서 참가해 주었다. 30대 그의 젊음이 탄력으로 번뜩인다.
그때 우리가 달렸던 성산대교를 .....그때 몇 번 쉬고 달렸던 길을 40분에 단숨에 달려 성산대교에 이른다. 간식으로 심기일전! 강 뚝을 멜바로 올라 성산대교로 남으로....., 안양천-여의도-잠원지구-잠실 섭씨 26도의 라이딩하기에 더운 날씨, 체력소모가 크다.
올림픽공원!..., 우리의 긴대열은 앞이 가물가물 그 길이가 100m에 이른다. 콘닥의 지휘가 어려운 장사진의 대열이다. 멀리 소담터가 보인다. 예진(김명수)박송기(김경흠)신수호가 기다린다. 박수로 대열을 맞이한다.
대단해요! 대단해요!.....,
우리는 소담터 오붓한 식당에서 조촐한 100차 라이딩 기념식을 가진다. 모두들 한마디씩 소회..... 신동훈 군이 발목밴드를 선사한다. 미니벨로 수입상을 시작 했다고..... 많은 이용이 기대 된다.
100차 라이딩 대상으로 김간진대원이 겨울 방한 자켓을 받는다. 대원을 돌아보라는 뜻으로 김학천,임종국대원에게 응급킷이, 사진에 열중하는 김명수대원에게 카메라 가방이...., 19명의 사상 최대 인원이 참가한 이번 기념식! 이복희대원의 각오가 눈빛에 반짝인다. 또 이제 입단을 압둔 박송기 여사의각오가 입술을 깨문다. 예진대원의 합류를 빌며 잔 들어 부라보!
버섯전골에 소주한잔! 우리는 100차 라이딩을 가슴에 담고 있었다. 마지막 카드섹션!! 우리의 전통이다."축 바이콜릭스 100차 라이딩 기념"의 글자가 뚜렸하다. 태양이 우리의 성공을 축하하는 올림픽 공원 봄볕에 빨갛게 상기된 우리의 얼굴이 축하 속에 또 하나의 내일의 다짐을 해본다.
지금까지 열정을 바친 모든 대원 에게 축하와 감사를 보냅니다. 우리는 앞으로 계속 산하를 누비며 달릴 것입니다. 100차, 200차, 300차...,
축하합니다. 바이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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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16바이콜릭스(Bikeholics) 101 라이딩 예고
일시: 2009.5.31(일)10:30 탄천입구 벤치 만남
코스: 동막천-고기리-관음사-허브양기펜션(80km)
※연락처 017-217-9619(김명수)/017-202-2196(손창인)
※위의 예고는 변경될 수 있음
영상기록
100회 라이딩 깃발 뒤로, 잠수교의 새 단장 자전거 길로 모이는 바이콜 강남지역 대원들 003
모임장소 이촌 지역 한강둔치 공원엔 미리 모인 대원들이 손 대장과 함께 손을 흔들며 강남팀을 반갑게 맞이한다 004
바이콜 100번째 공식 팀라이딩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007
2006년 9월3일 바로 이곳에서 가진 바이콜의 첫 라이딩 출발당시 모습-
그때와 비교하면 얼마나 격세지감의 발전을 했는지 감개무량하다 <000>
아직 건강을 회복중인 아버지 신수호를 대신해 참가한 효자 신동훈군-
정말 자랑스러운 우리의 2세이다 009
자 출발! 한강철교 아래로 013
당산철교 양화대교를 지난 성산대교를 향해 014
015
한강을 건너기 위해 성산대교를 끌바로 오른다 018
다리위에서도 씽씽 역동적인 라이딩-난간사이로 보이는 강물도 우리 100회 라이딩을 축하해 짙푸르고 역동적이다 059
성산대교 램프의 끝 염창동 인공폭포에서 잠시 휴식 후, 안양천으로 내려섰다 020
안양천을 나와 다시 한강으로 023
여의지구로 접어들어 63빌딩을 바라보며 026
여의도 강변을 배경으로 한 멋진 라이딩 060
노량대교 명수대 아래에서 즐거운 환담의 휴식을 027
잠수교에서 집안 혼사로 먼저 떠나는 정호와 아쉬운 작별을 028
동호대교를 지나 032
한강에서 성내천으로 접어들며 034
드디어 올림픽공원! 초생달 조각에서 기다리던 반가운 신수호를 만나고
수호의 촬영으로 기념사진을
공원안 행사장 식당 소담터에 도착-
모두 건강상 이유로 라이딩엔 참가 못 했지만 행사장에 나온 신수호-김경흠 부인 박송기 여사-예진 대원을 반갑게 만나고 062
100회 라이딩 기념행사-손 대장의 축배를 시작으로 037 040
이후 유공대원에 대한 선물증정과 대원들의 소감 발표가 041 042
대상은 가장 원거리임에도 열심히 참가한 김간진에게-
20만원 상당의 져지자켓 바이콜 동계유니폼을 선물 043
식사후 100회 라이딩 기념 카드섹션을-모두 함께도
이어 총무님 써니영이 대접한 다과회 052
이제 작별! 올림픽공원에서 성내천으로 내려 서 한강으로 나간다-
다음 라이딩엔 다시 새롭고 즐거운 마음으로 만나세
첫댓글 이 100회 라이딩에 상당히 건강한 모습으로 나온 신수호와 아들 신동훈 군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신수호가 이제 그 힘든 항암치료를 끝냈다니 얼마나 다행이고 고마웠던지. 다시 한번 건강회복의 길에 들어선 수호신에게 축하드리네.. 수호신 여기 채 담지 못한 자네의 사진은 별도로 잘 올려주기 바라네!
멀티 풀레이어, 사진 작가. 군기반장.기획팀장. 원 포인트 레슨 등등 항상 수고 많으심니다요. (꾸 벅)
바이콜 100회 추카추카 또 다음의 새로운 100회를 향해 부라보 바이콜
누구나 하고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가 시작한 라이딩이 무려 100회라면 500회까지 가려면 74~5살이 되면 될것 같은데, 그때까지 우리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라이딩하고 1000회는 그 다음에 생각하면 어떨런지?축하하네!맛 있는 다과와 시원한 수박으로 마감을 해주신 서니 영 일가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람보 림의 포도주도 일품이었습니다.
100차 라이딩! 생각만해도 벅차다. 큰사고없이 여기까지 온것은 하늘의 은혜고 우리의 복이다. 대원들 정말 정말 수고 많았소. 소담터에서의 기쁨을 계속 이어나갑시다. 오늘은 내일의 시작이니까.... 임종국의 포도주 짱! 뒷풀이 서일영 총무의 다과! 짱! 짱! 200차까지 힘차게 달립시다. 씽씽! 바이콜 파이팅!!
100회 잔치를 준비 하신 회장님, 애니 박 고맙 슴니다.
수줍게 핀 감자 꽃. 노란 애기 똥풀. 앙증맞은 토끼풀 꽃. 화려한 넝쿨 장미. 연 보라빛 매꽃.하늘 거리는 망초꽃.흰 쌀이 붙은 것같은 며느리 밥풀 꽃.단오를 알리는 창포....5월 한강변에서 본 꽃들 입니다. 포 에버 바이콜 !!
해피리님! 역시 글 올린 사람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시는 리플의 여왕이십니가. 많은 수식으로 격려해주셔 고맙습니다. 다만 군기반장이라 하니. 좀 자중하고 삼가할 생각이지만. 역시 영광입니다//그런데 우리 손 대장만 풀과 꽃이름에 도사인줄 알았는데. 해피리가 열거한 꽃이름 또한 장난이 아닙니다. 앞으로 생물도감 선생님으로 모시겠습니다. 기분 좋은 리플 계속하시는 선행도 부탁드리고요...!
형제 많은 집의 든든한 장남역활을 하신다는 뜻의 군기 반장 입니다요. 삼가 하시면 집안의 뼈대가 무너져요.
일백회 라이딩 축하합니다!!!! 같이 라이딩을 하지 못한 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매일 매일,뒷산 약수터로 열심히 운동합니다...곧,자전거도 가지고 나가 연습해서 ...ㅋㅋㅋ "바이콜릭스 만세!!!" "sd16 만세!!!"
축! 100회 라이딩!! 이는 열정적으로 이끄는 손대장의 힘이 컸습니다. 또한 항상 곁에서 열성적으로 보조하여주는 애니박, 살림꾼 서니영 총무, 멀티 플레이어인 김명수 사진작가, 김학천 콘닥, 임종국앵커, 그리고 열심히 따라와주는 대원들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또 다시 200회를 향하여 힘차게~~ 부라보! 바이콜!! 건강이 한결 좋아진 수호신대원의 완쾌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라이딩 대열이나 실력이 오늘에 되기까지 손대장님 이하 여러 대원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전거와 함께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