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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디필름페스티벌 'TASTE OF JAPAN'
일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영화축제
기간 _ 2010년 3월18일(목)~3월31일(수)
제공 _ SPONGE
느끼자! 행복의 맛 <남극의 쉐프><논짱 도시락><행복의 향기>
일본의 맛이 담긴 맛있는 영화들을 소개하는 섹션.
정갈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살아 숨쉬는 일본 특유의 감칠맛 나는 음식들이 스크린 속에 한상 가득 차려지며, 보는 것만으로 행복함을 느끼게 한다. 남극관측대원 조리담당 니시무라 준이 선보이는 맛있는 코미디 <남극의 쉐프>, 당찬 주부 코마키의 맛있는 도시락가게 오픈 도전기 <논짱 도시락>, 부녀지간처럼 각별한 스승과 제자의 맛있는 감동 드라마 <행복의 향기>가 상영된다.
즐기자! 청춘의 맛 <삐뚤어질테다><도쿄 랑데뷰><백만엔걸 스즈코>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나 찾아오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순간, 청춘을 그린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섹션.
반항기 가득한 불량학생들의 성장기 <삐뚤어질테다>, 정체되어 있는 청춘들과 쉼표 같은 노인들의 교감 <도쿄 랑데뷰>, 백만엔을 모으며 전전하는 소녀의 상처와 사랑을 담은 <백만엔걸 스즈코>가 상영된다.
만끽하자! 열도의 맛 <이겨라 승리호><카멜레온><P짱은 내친구>
일본만의 독특한 느낌이 여과 없이 담긴 있는 그대로의 리얼한 일본영화들을 선보이는 섹션.
전설적인 히트 애니메이션 얏타맨 시리즈의 실사판 <이겨라 승리호>, 온몸을 불사른 맨몸 액션 스릴러 <카멜레온>, 돼지와 아이들의 리얼한 체험학습 <P짱은 내친구>까지 최근 일본영화 대표작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발칙한 미키월드 <인스턴트 늪>
<텐텐><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인 더 풀>등 발칙한 재미와 엉뚱한 웃음으로 한국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코믹영화의 신경지를 열어 준 미키 사토시 감독의 최신작 <인스턴트 늪>을 만날 수 있다.
3월18일(목)~3월24일(수)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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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목) |
3/19(금) |
3/20(토) |
3/21(일) |
3/22(월) |
3/23(화) |
3/24(수) |
11:00 |
P짱은 내친구 (11:20) |
도쿄 랑데뷰 (11:20) |
회복 |
행복의 향기 |
논짱 도시락 (11:20) |
카멜레온 (11:20) |
남극의 쉐프 |
1:30 |
회복 |
회복 |
음악으로 통한다!
야스민 모데스틴 초청 콘서트 (5시) + 반드시 크게들을것 (7시) |
도쿄 랑데뷰 |
회복 |
회복 |
회복 |
3:20 |
카멜레온 |
P짱은 내친구 |
회복 (3:30) |
삐뚤어 질테다 |
남극의 쉐프 |
도쿄 랑데부 | |
5:20 |
삐뚤어 질테다 |
카멜레온 |
남극의 쉐프 |
도쿄 랑데부 (5:40) |
논짱 도시락 (5:40) |
삐뚤어 질테다 | |
7:40 |
회복 |
남극의 쉐프 |
논짱 도시락 |
회복 |
행복의 향기 |
P짱은 내친구 |
3월25일(목)~3월31일(수)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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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목) |
3/26(금) |
3/27(토) |
3/28(일) |
3/29(월) |
3/30(화) |
3/31(수) |
11:00 |
삐뚤어 질테다 |
행복의 향기 |
논짱 도시락 |
이겨라 승리호 |
인스턴트 늪 |
백만엔걸 스즈코 |
남극의 쉐프 |
1:30 |
회복 |
회복 |
삐뚤어 질테다 (1:20) |
P짱은 내친구 (1:20) |
회복 |
회복 |
회복 |
3:20 |
P짱은 내친구 |
카멜레온 |
회복 (3:40) |
회복 |
백만엔걸 스즈코 |
인스턴트 늪 |
이겨라 승리호 |
5:20 |
행복의 향기 |
논짱 도시락 |
이겨라 승리호 (5:30) |
백만엔걸 스즈코 (5:10) |
이겨라 승리호 (5:40) |
행복의 향기 (5:40) |
백만엔걸 스즈코 |
7:40 |
회복 |
백만엔걸 스즈코 (7:30) |
인스턴트 늪 |
남극의 쉐프 (7:30) |
도쿄 랑데뷰 |
회복 (8:00) |
인스턴트 늪 |
관람료 성인7,000원,학생,조조6,000원ㅣ3편 관람권 18,000원ㅣ6편 관람권 30,000원
[음악으로 통한다!]는 15,000원 ㅣ예매시 12,000원 (공연+영화 포함)
* 프린트 일정상 <백만엔걸 스즈코><이겨라 승리호><인스턴트 늪>은 3월26일부터 상영
♣상영작 소개
남극의 쉐프 南極料理人
2009 | 125min | 코미디 | 전체
감독_ 오키타 슈이치 | 출연_ 사카이 마사토, 나마세 가츠히사
해발 3,810m, 평균 기온 -54도의 극한지인 남극 돔 후지 기지. 이곳에서 8명의 남극관측 대원들은 1년 반 동안 함께 생활해야 한다. 조리담당 니시무라는 전 대원이 함께 모인 맛있는 식사시간에 그들의 얼굴에 번지는 미소를 볼 때가 가장 기쁘다. 대원들 역시 니시무라의 음식을 먹는 것이 유일한 낙. 하지만 무려 14,000km나 떨어진 일본에 있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 그리고 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남극 기러기 아빠 생활은 힘들기만 한데…
실제 남극관측 대원으로서 조리를 담당했던 니시무라 준의 유쾌한 에세이 “재미있는 남극요리인”을 영화화한 작품. 사카이 마사토가 주인공 니시무라 역을 맡아, 요리강습과 체중조절 등의 철저한 준비로 혼신의 힘을 다해 “남극의 쉐프”로 변신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남극의 쉐프> 속 음식들은 <카모메 식당><안경> 등의 푸드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오미의 손끝에서 탄생됐다. 극한의 남극을 무대로 하고 있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매력적인 작품.
논짱 도시락 のんちゃんのり弁
2008 | 108min | 드라마 | 12세
감독_ 오가타 아키라 | 출연_ 코니시 마나미, 오카다 요시노리, 무라카미 준
30대 싱글맘 코마키는 딸 논짱을 데리고 친청으로 돌아오지만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는 쉽지 않다. 코마키의 유일한 특기는 딸을 위해 도시락 싸기! 논짱을 위해 영양과 사랑을 듬뿍 담아 만든 코마키의 도시락은 유치원 아이들과 선생님들 사이에서 유명해지고 그 인기에 힘입어 코마키는 싸고 맛있는 도시락가게를 열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코마키의 포부와 달리 현실은 그리 만만하지만은 않은데...
1995년부터 1998년까지 “모닝”에 연재되었던 이리에 키와의 동명 만화 시리즈를 바탕으로 완성된 영화로, 1997년과 1998년에 TV드라마로도 선보였던 작품. 도시락가게를 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코마키 역은 코니시 마나미가 맡아 몸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인다. 영화의 또다른 주인공인 도시락은 매우 단순하지만 일본의 전통적인 가정요리의 먹음직스러움과 더불어 마음까지 데워주는 따스함마저 느끼게 한다. 또한, 영화의 주무대인 오래된 도쿄 변두리 곳곳의 모습은 옛 정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행복의 향기 しあわせのかおり
2008 | 124min | 드라마 | 전체
감독_ 미하라 마츠히로 | 출연_ 나카타니 미키, 후지 타츠야
작은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중식당 '소상해반점'은 언제나 단골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중국 출신 요리사 왕씨의 마음과 영혼이 담긴 일품 요리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맛을 선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백화점 입점을 제안하기 위해 찾아온 다카코는 거절당하지만 왕씨의 요리에 매료되어 매일같이 소상해반점에 들른다. 그러던 어느 날, 왕씨가 쓰러지고 마비증세로 더이상 요리를 할 수 없게 되는데...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요리로 하나된 스승과 제자의 감동 드라마 <행복의 향기>는 사제관계를 넘어서 마치 아버지와 딸처럼 서로를 위하는 왕씨와 다카코의 따뜻한 이야기. 그림 같은 해안가 마을의 중식당 '소상해반점'과 다채로운 음식들이 스크린을 수놓으며, 다카코 역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나카타니 미키가 맡아 명성에 걸맞는 호연을 펼쳤다. 요리사 왕씨 역에는 베테랑 배우 후지 타츠야가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로 특별한 맛의 달인을 완벽히 체현해냈다.
삐뚤어질테다 ドロップ
2009 | 122min | 학원액션 | 15세
감독_ 시나가와 히로시 | 출연_ 나리미야 히로키, 미즈시마 히로
만화책에 등장하는 불량서클에 대한 환상을 품게 된 히로시는 오로지 공부만 하는 평범한 사립학교 생활이 지겨워 불량하기로 유명한 공립학교로 전학을 간다. 전학을 오자마자 꽃미남 짱 타츠야의 눈에 띄게 되고, 호된 신고식을 통해 타츠야 일당에 멤버가 된 히로시는 그토록 동경하던 불량학생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히로시는 타츠야의 여자친구 미유키를 좋아하게 되는데…
일본의 스타 코미디언 시나가와 히로시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25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소설과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삐뚤어질테다>는 평범한 학교생활을 거부하는 거친 녀석들의 센셔이셔널한 성장기. 히로시 역으로 <나나><란포지옥> 등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온 나리미야 히로키가, 히로시의 롤모델 타츠야 역엔 일본 대표 꽃미남 배우 미즈시마 히로가 등장해 불량한 포스를 마음껏 뽐냈다.
도쿄 랑데뷰 東南角部屋二階の女
2008 | 104min | 드라마 | 전체
감독_ 이케다 치히로 | 출연_ 니시지마 히데토시, 카세 료, 카가와 쿄코
각자의 사정으로 낡은 아파트에서 함께 살기로 한 세 사람. 그들이 사는 아파트엔 노가미도 열쇠를 가지고 있지 않은 미스테리한 방 201호가 있는데 그 옆방 202호실에 머물게 된 료코는 201호로 통하는 벽장에서 “바라는 것이 이루어집니다”라는 글이 쓰여진 아주 작은 구멍을 발견하게 된다. 어느 날, 노가미와 후지코 그리고 미사키는 태풍에 덧문이 떨어져 나간 유리창을 통해 201호실에 들어가게 된다. 그들은 그곳에서 의외의 물건을 발견하게 되는데…
주목 받는 여성감독 이케다 치히로의 데뷔작 <도쿄 랑데뷰>는 세 젊은이들이 노인들과의 교감을 통해 삶과 인간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카세 료, 카가와 쿄코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조화와 촬영감독 타마무라 마사키의 밝고 따뜻한 영상은 관객의 마음마저 평온하게 이끈다. 영화의 잔잔한 흐름 뒤에 찾아오는 깊은 감동은 일본의 대감독 구로사와 기요시의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백만엔걸 스즈코 百万円と苦?女
2008 | 121min | 드라마 | 12세
감독_ 타나다 유키 | 출연_아오이 유우, 모리야마 미라이
사소한 다툼 끝에 전과자가 된 스즈코는 출소 후, 백만엔을 모으면 집을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식당에서 일하는 것을 시작으로 스즈코는 계획대로 백만엔이 모이자 새로운 곳으로 떠난다. 다음으로 그녀가 도착한 곳은 산골의 복숭아 과수원. 그곳에서 생활에 점차 적응해갈 무렵, 촌장과 마을 사람들은 스즈코에게 마을 홍보를 위해 '복숭아 아가씨'를 해줄 것을 제안하는데...
백만엔을 모으면 새로운 곳을 향해 떠나는 독특한 설정과 이미 여성 인물에 대한 탁월한 묘사를 인정받은 감독의 연출은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전과자 낙인이 찍힌 스즈코의 내면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산과 바다, 도시를 아우르는 일본의 소박하고 다양한 풍경과 아오이 유우의 매력적인 최근 모습은 영화의 볼거리이다.
이겨라 승리호 ヤッタ-マン
2009 | 111min | SF | 전체
감독_ 미이케 다카시 | 출연_ 사쿠라이 쇼, 후쿠다 사키, 후카다 쿄코
다카다 장난감가게의 외아들 간짱과 그의 여자친구 아이짱은 악의 세력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슈퍼히어로 “얏타맨”이다. 그들에게 맞서는 악당 도론보 일당은 도둑의 신 도쿠로베의 지시에 따라 4조각으로 나눠져 흩어져있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비의 보물 도쿠로 스톤을 찾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카이에다 박사의 딸 쇼코가 간짱과 아이짱을 찾아오고, 쇼코는 얏타맨들에게 도쿠로 스톤을 찾아 나섰다가 행방불명된 자신의 아빠 카이에다 박사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1977년부터 1979년까지 방영되어 전례 없는 시청률을 기록한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시리즈 “얏타맨”이 스크린을 통해 부활했다. 얏타맨의 독특한 캐릭터들과 거대로봇들의 코스튬을 고스란히 실사로 살려 완성된 <이겨라 승리호>는, 시간이 흘려도 식을 줄 모르는 얏타맨 열풍을 또 다시 불러일으키며 2009년 3월 일본 개봉 당시 관객동원 260만 명, 흥행수입 30억 엔을 돌파하였다.
카멜레온 カメレオン
2008 | 97min | 액션 | 15세
감독_ 사카모토 준지 | 출연_ 후지와라 타츠야, 미즈카와 아사미
결혼사기단의 리더 고로는 우연히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중년남자가 유괴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고로는 그 장면을 핸드폰으로 찍어 보관하고, 이후 낯선 이들이 고로와 그 동료들의 뒤를 밟기 시작한다. 고로는 TV에 나오는 내각관료 뇌물수수 사건의 실종된 증언자의 사진을 보고, 그가 호텔에서 목격한 유괴된 남자임을 알게 되는데...
마루야마 쇼이치의 각본 '카멜레온 극장의 남자'를 사카모코 준지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 후지와라 타츠야는 주인공 고로 역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 신을 CG 없이 소화하였다. 영화의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 와이어 액션으로 이루어진 아날로그방식의 촬영으로 더욱 긴장감 흐르는 화면을 만들어냈다.
P짱은 내친구 ブタがいた敎室
2008 | 109min | 드라마 | 전체
감독_ 마에다 테츠 | 출연_ 츠마부키 사토시, 오스기 렌, 타바타 토모코
6학년 2반 담임 호시 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 귀여운 아기 돼지 한 마리를 소개하며, 다 크면 잡아 먹자는 선생님의 제안에 아이들은 놀라지만 귀여운 아기 돼지를 너나 할 것 없이 사이 좋게 돌보기 시작한다. 돼지우리를 만들고 “P짱”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준 아이들은 수많은 우여곡절을 함께 하며 어느덧 졸업을 앞두게 되는데, 처음 선생님의 제안처럼 P짱을 잡아 먹을 것인지 그대로 살려둘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데…
1990년 오사카의 초등학교에서 실제로 이뤄진 실험적인 수업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당시 TV 다큐멘터리로도 방송되면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잘 키워서 먹기 위해 돼지를 기르는 파격적인 체험 수업을 제안하는 신참 교사와 아이들이 1년 동안 함께 고군분투하며 정성껏 돼지를 키우는 생생한 모습은 순수한 동심을 느끼게 한다. 담임 선생님 역의 츠마부키 사토시와 26명의 아이들 그리고 돼지 P짱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P짱은 내친구>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생명과 음식에 관한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주는 영화.
인스턴트 늪 インスタント沼
2009 | 120min | 코미디, 판타지 | 12세
감독_ 미키 사토시 | 출연_ 아소 쿠미코, 카자마 모리오, 카세 료
망해가는 패션지 편집장인 하나메는 모든 의욕을 상실하고 일을 그만둔다. 좋아하던 남자에게까지 차인 하나메는 새로운 삶을 위한 희망을 안고 갖고 있던 모든 것을 버리기로 결심한다. 기억의 늪처럼 얽히고설킨 짐을 정리하던 중 오래된 편지를 발견한 하나메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텐텐> 등 언제나 기발하고 엉뚱한 이야기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미키 사토시 감독의 신작. 무료하고 무기력한 일상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주인공 하나메가 어느 날 발견한 편지에 적힌 친아버지를 찾아 나서면서 펼쳐지는 유쾌한 이야기로 미키 사토시 작품다운 독특하고 재기발랄한 에피소드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