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전과 동일한 절차로 신속·정확한 탐색구조작전 수행
- 2008년 9월 30일부터 평시 美 조종사 탐색구조 임무 전담
공군 6탐색구조비행전대는 4월 2일(목) 조난 상황을 가정한 美 조종사 탐색구조훈련을 강원도 태백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지를 가정한 강원도 태백산간 지역으로 비상탈출한 美 조종사를 구조하는 훈련으로 공군 6전대 HH-60 구조헬기, 美 공군 A-10 공격기 등이 투입되어 실전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됐다.
먼저, 美 공군 A-10 공격기가 적 대공전력을 무력화시키고 나면 6전대 HH-60 구조헬기와 항공구조사가 투입되어 조난 조종사를 신속하게 구조하여 적지를 이탈했다.
한미 공군은 10대 군사임무전환에 따라 2008년 9월 30일 이후 평시 美 공군 조종사에 대한 탐색구조임무를 공군 6전대에서 담당함에 따라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美 조종사 생환훈련과 연계하여 실전과 동일한 절차를 가지고 탐색구조작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과 2006년 군산 앞바다에 추락한 美 F-16전투기의 조난 조종사를 공군 6전대 탐색구조전력이 무사히 구조한 전례가 있어 임무수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美 공군은 공군 6전대의 탐색구조능력을 매우 신뢰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군은 실전적인 탐색구조훈련 통해 임무절차를 더욱 보완하여 한반도 전역에서 발생하는 탐색구조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보도자료 / 사진제공 : 공군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