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퇴진 익산운동본부 성명서]
국민이 탄핵한 대통령, 헌재는 빠른 탄핵 인용으로 화답하라.
12월 14일 국회가 재적의원 300명 중 204명의 찬성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퇴진과 구속 수사를 외치던 국민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국민들이 다시 지켜낸 승리였다.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은 수많은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자신의 권력과 안위를 위해 내팽개친 내란범 윤석열을 더이상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한 결과다. 그런데도 윤석열은 직무정지 이후에도‘포기하지 않겠다’는 말을 내뱉으며 여전히 반성조차 하지 않고 있다.
내란범 윤석열과 내란 가담자들에 대한 심판은 이제 시작이다. 헌법재판소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가장 빠르게 심리를 마무리하고 내란범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국민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 국회와 수사기관은 윤석열과 내란 가담자들의 범죄행위를 철저히 규명하고 합당한 처벌을 해야 한다. 내란범 우두머리 윤석열은 반드시 구속 수사해야 한다.
국민들은 윤석열 탄핵 과정에서 탄핵을 가로막고 내란 세력의 방패막이 역할을 자임한 국민의힘을 똑똑히 목도했다. 국가와 국민은 없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 앞세운 국민의힘은 내란동조의 책임과 탄핵 정권의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을 지고 해산해야 한다.
윤석열퇴진 익산운동본부는 헌법재판소의 판결과 관련자들의 처벌을 지켜볼 것이다. 국민의 뜻과 반하는 상황들이 벌어진다면 다시 한번 분연히 떨쳐 일어나 싸울 것이다. 또한,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 대개혁의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을 계속할 것이다.
2024년 12월 16일
윤석열퇴진 익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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