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춘천고 총동창회 송년회 개최

[재경춘고]

2024년 춘천고 총동창회(회장 김경수 49회) 송년회가 지난 12월 20일(금) 오후 세종호텔에서 김경수(49회) 총동창회장, 정광열(56회) 강원도 경제부지사, 육동한(50회) 춘천시장, 최헌영(60회) 춘천MBC 대표이사, 김용갑(57회) 춘천시의원, 한장수(34회) 전 강원교육감, 류종수(33회) 전 춘천시장, 이경주(53회) 춘천고 교장, 하영주(51회) 재경춘고회 부회장을 비롯한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동문회 발전에 헌신한 동문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상록회관(동문회관) 건립기금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춘천고 총동창회는 지난 100년의 학교 역사를 이어 학교와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49회) 총동창회장은 “동문들의 도움 덕분에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 100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했다.

이경주(53회) 교장은 “올해 춘천고는 자율형공립고라는 새로운 배를 출항시켰다”며 “기숙사 운영을 통해 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결하고 자율형공립고 성공을 위해 지역 대학, 기관과 협약을 맺은 만큼 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정광열(56회) 도경제부지사는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며 “춘천이 발전해야 학교도 더 발전하고 우수한 학생도 많이 배출할 수 있는 만큼 춘천 발전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했다.

육동한(50회) 춘천시장은 “춘천의 발전을 앞당기고 공동체 전체가 반듯하게 서는 데 노력했다”며 “상상할 수 없었던 어려운 시국이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 처럼 지혜롭게, 질서있게 이 상황을 극복할 것이라 믿는다. 춘천과 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