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최초의 프로구단 “구미 LIG그레이터스..” 2005년 2월18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구미시와 연고지 체결 조인식을 가지면서 구미시 최초의 프로구단이 탄생하였다. 구미지역의 문화예술 공연이외에 시민들의 큰 볼거리와 참여의 계기가 되어 구미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출범한 프로리그 원년에는 천안 현대캐피탈이 통합우승을 이뤄냈고, 구미LIG그레이터스는 3위의 성적을 거뒀다. 2006~07 V리그를 시작함에 구미LIG그레이터스는 우승을 목표로 이번에는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 줄 것을 다짐했다. 지난 시즌까지 이경수 의존도가 너무 큰 구미LIG는 올시즌 용병 윈터스(레프트)와 라이트 손석범의 가세로 한층 짜임새 있는 전력을 구축하였다. 그리고 구미LIG는 신인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을 확보해 센터 이종화(경기대, 200cm)를 지목하여 높이와 블로킹 약점을 보완하였다.
▲ 1월7일,경기후 LIG선수&서포터즈...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이렇게 프로배구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의 개막전이 작년 12월2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5천여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 되었다. 작년 말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국내 프로 구기 종목 중 유일하게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며 배구 붐 조성에 신호판을 쏘았고 겨울 추위를 녹일 프로배구가 첫날부터 흥행을 예고했다. 작년 시즌 박정희체육관의 시즌 하루 평균 관중이 1천26명에 그쳤던 것에 비해 폭발적인 반응이다. 개막전에서 만난 대한항공은 3년연속 신인드래프트 1순위를 행사해 거물급 졸업생들을 스카웃했다. 재정비된 대한항공의 기세는 후 다른 경기에서도 보여 지듯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끈기 있는 배구로 탈바꿈되었다. 구미LIG는 이런 대한항공의 기세를 3:0 으로 제압하며 가볍게 첫 승을 신고 했다. 그 후 27일 대전에서 강호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1로 패하였고 30일 홈에서 가진 천안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는 첫 세트를 따 냈으나 나머지 세트를 내주어서 3:1로 역전패 하고 말았다. 이로써 LIG는 프로리그 이후 한번도 현대를 이기지 못하고 12연패를 이어갔다. 1차리그의 마지막 경기인 상무전은 3:1로 승리하고 1차리그를 3승2패의 성적으로 4위를 기록했다.
▲ 1월4일, 상무전 경기 (넥스원퓨처 직원들 단체응원..)
2차리그의 시작은 6일 인천에서 이번 리그의 돌풍의 핵인 인천대한항공에게 3:0으로 완패,7일 다시 홈인 구미로 와서 대전삼성화재와 경기를 갖게 되었다. 휴일을 맞아 3천여명의 관중이 박정희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대 삼성화재와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빅경기라는 타이틀에 맞게 초반 박빙의 승부를 펼쳐 지는 가운데 구미LIG는 1세트 후반 이경수선수(레프트)와 윈터스(레프트) 선수의 오픈공격과 방신봉선수(센터)의 블로킹으로 1세트를 25:20으로 잡았다. 그 후 2세트는 구미LIG선수들의 잦은 실책으로 19:25로 세트를 내줬고, 3세트와 4세트는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속에 접전을 펼쳤지만, 23:25, 25:23으로 아쉽게 삼성화재에게 승리를 넘겨주고 말았다.
▲ 1월7일 삼성화재전....
앞으로 구미LIG는 팀의 고질적인 문제인 리시브 불안과 잦은 실책문제를 보완한다면 앞으로 남은경기에서 상위권 도약이 예상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구미LIG서포터즈들의 멋진 응원이 눈길을 끌었고 앞으로 경기 외에 서포터즈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리고, 23일 개막전부터 30일 천안현대전, 1월4일 상무전 까지 남유진 구미시장은 경기를 찾아 남다른 배구사랑을 보여주었다.
▲ 구미LIG그레이터스를 응원하는 남유진 구미시장...
여자부의 구미를 연고를 한 “한국도로공사”는 한송이선수(레프트)와 외국용병 레이첼(라이트)의 활약 속에 흥국생명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 하고 있다. “구미LIG그레이터스 공식 서포터즈”.,.,,,, 모든 프로경기에는 서포터즈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축구만 봐도 국가대표 서포터즈 붉은악마와 프로축구의 각구단마다의 서포터즈들이 경기 못지 않게 응원대결로 온경기장을 아니 온 도시를 흥분시키고 있다. 구미의 프로구단 “구미LIG그레이터스”도 서포터즈가 활약하고 있다. 현재 공식 서포터즈 회원은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박정희 체육관으로 모여 서포터즈 응원석에서 조직적이고 열광적인 응원을 펼치고 있다. 구미LIG그레이터스 서포터즈 서한규 회장은 “앞으로 구미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고 앞으로 있을 홈경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구미LIG그레이터스 서포터즈....
프로배구 2006~07 시즌 일정은 1란운드에서 6라운드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150경기(남자90,여자60)와 포스트시즌 16경기이며 챔프전은 4월1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V리그 매 경기마다 쉽게 승리팀을 점치기 어려운 정도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럴수록 배구의 인기는 고조될 것이며 앞으로 배구인기의 부활은 신생프로구단의 창단으로 이어져 배구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70~80년대 배구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V리그를 통해 배구의 인기가 재점화 되길 기원한다. 그리고 구미최초의 프로구단 “구미LIG그레이터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리그를 마치길 바라며 정정당당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앞으로 구미시민여러분! 구미LIG그레이터스의 멋진경기에 관심을 가져주고 응원 해 주길 바란다. 구미LIG그레이터스는 원정을 마치고 1월17일 2차리그 홈경기 한국전력과의 경기가 있다. 앞으로 구미는 배구로 웃고 하나 되는 그런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 구미LIG그레이터스의 멋진 경기가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시민들에게 안겨 줄 것이다.
▲ 구미LIG그레이터스를 응원하는 팬들...
▲ 구미LIG그레이터스 서포터즈회원들...
▲ 구미LIG그레이터스 ‘하현용’선수를 응원하는 팬...
▲ 1월7일,삼성화재전 대성보육원 어린이들...
▲ 구미LIG그레이터스 서포터즈들의 열정적인 응원...
▲ 구미LIG그레이터스 서포터즈들의 열정적인 응원...
▲ 구미LIG그레이터스 ‘이경수선수’&팬들...
▲ 구미LIG그레이터스 ‘윈터스선수&서포터즈회원들....
♥ 구미LIG그레이터스 공식서포터즈 카페 :http://cafe.daum.net/LGgreaters
첫댓글 요즘 엘지배구단 잘하는거 같던데....언제함 보고싶네요 ^^
엘아아쥐..지금 4개프로중에 꼴찌입니다.ㅎㅎ회장님 언제 단체관람 함 하죠.^^,,,21일, 22일 홈에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