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정치인싸에 심상정 후보가 나왔었는데...
참, 여러모로 기겁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심상정 후보는 자주 쓰는 공격 구조?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국힘이 공격하면 -> 있는 자를 대변한다. 서민을 모른 척 하면서 그런 말할 자격이 있냐
2. 민주당이 공격하면 -> 민주당이 그런 말할 처지냐
3. 유권자들은 제3의 세력을 원한다.
그런데 2번과 3번은 너무 지겹습니다, 이제.
2번은 솔직히 너~~~~~~~~무 오래 써먹었고.
3번은...제3의 세력이 정의당이란 보장은 또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정책 이념 노선 확실한 기존 정의당 인싸들 다 내치고 자기 세력 구축하려고 류호정 장혜영 등등등 공천 준 것 아닌가요?
입이, 아니 손이 아프네요.
여튼, 그래도 정준희 교수님이 진행을 하시니만큼 본방 사수는 해보려고요.
첫댓글 심상정의원 패턴이 너무 원툴이라 저러다 당 없어지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네요 이제 ..ㅋㅋ
소형정당이 가지는 기구한 운명을 우격다짐으로 벗어나려다 그 어떤 정당성도 얻지 못하고 전락하는 안타까운 정당이자, 심상정의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