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일본연수
2016년 6차산업 정책과정 4박 5일
국외연수 (일본 큐슈) 를 마치고 느낀 소감문을 써봅니다.
일본 6차산업 연수 1~2일차 ~
8월 22일 첫날은 후꾸오카 공항에 도착하여 인근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첫일정으로 구마모토로 2시간동안 이동하여 큐슈농정국을 방문 일본의 6차산업 현황을 소개받고 질의 문답식으로 17:00까지 2시간동안 앞으로 발전방향에 대하여 토론을 하였다.
8월 23일 오늘은 연수 2일차로 구마모토항에서 시마바라 가는 고속페리호를 타고 나가사끼 사이언스팜 표고버섯 농장으로 이동하여 “표고버섯 친환경 순환형 시설”을 견학하고 버섯따기 체험도 하였다. 이곳은 버섯생산뿐 아니라 슬라이스,버섯분말,버섯아이스크림 등 2차상품을 개발하여 농장내 직판장도 운영하며 홍보 판매 마케팅도 실현하는 일본의 앞서가는 6차산업 현장이었다.
역시 일본은 듣던대로 6차산업 농가의 직판장 모델이 뛰어나 보였다.
일본 6차산업 연수 3일차 ~
(유메팜 슈슈농장)
8농가가 출자하여 마을에서 직매장, 체험교실, 농장레스토랑을 협동해서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현장을 보았는데, 그렇게하기 까지는 대표의 리더쉽 발휘가 중요하다는것을 많이 느꼈다.^^
일본 6차산업 연수 4일차~
오늘은 구루메 쿄호와이너리 농장에서 거봉와인 체험을 하고 키타규슈로 이동하여 다나카농원의 6차산업 직판장을 견학하였어요.
와이너리는 오래전 부터 농업과 가공과 관광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6차산업입니다. 유럽의 경우 양조용 포도 재배에 적합한 기후나 토양 등이 맞아 떨어지는 지역들이 많고 스토리, 히스토리가 풍부하며 전세계를 상대로 시장 규모도 큰 반면에 일본이나 우리 나라의 경우는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고하네요.
이 와이너리도 창업자의 가족들이 물려 받지 못하고 명란젓 회사로 넘어 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씁쓸 하네요.
하지만 와인제조, 증류주 생산, 레스토랑 운영, 판매장운영 시음 방식 등 여러모로 아이디어를 많이 얻고 갑니다.
일본 6차산업 연수 5일차 ~
오늘은 일본연수 마지막날로 미치노에키 무나카타 대형 직판장을 견학하였어요.
이곳에서 농업인들 576명이 내상품을 홍보하고 판매 한다고 하네요.
너무 좋은 제도인것 같아서 정보를 올려봅니다.
(미치노 에키 무나카타 대형직판장 )
1.기본정보
전국적으로 1,115개소 운영중
후쿠오카현에 130개소 운영
이중 매출액으로 가장 상위임
2008년오픈하였으며..
부지면적 13,691m²
직매장 714m²
레스토랑 223m² 등
국토교통소 주체,
별관은 JA에서 운영하며
추후 확대할 계획임
자본금은 500만엔이며,
5개주체로운영
(무나카타시 상공회 20%,
무나카타농협 20%, 관광협회 20%, 어업협동조합 20%, 무나카타 시청 20%)
시청은 3년전부터 참여하였음
매출, 손님객수는 점차적으로
증가하고있으며, 지역외 87% 지역주민 13%의 방문분포를보임
취급품목은..
수산물 38%, 농산물 32%, 공산품 28%, 기타 2% 임
보통적인 미치노 에키는
농산물위주로 구성되나 수산물을취급하는게 특징임
적극적인 구매층인 30~40대를 어떻게 더끌어들이느냐가 과제
수산물 농가 128호
농산물 농가 303호
가공품 농가 121호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