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유엔 고위급정치포럼(HLPF)’ 부대행사서 환경 전시 개최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정치포럼(HLPF)’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ASEZ WAO가 환경 전시를 열었다. 사진은 전시를 관람한 뒤 ASEZ WAO 회원들과 기념 촬영한 HLPF 참가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국제 행사에서 환경과 관련된 전시를 열어 국제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20일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ASEZ WAO는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정치포럼(HLPF)’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환경 전시를 열었다.
HLPF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점검하는 국제 연례행사다. 올해에는 39개국에서 2030 의제 이행과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 주재 싱가포르·인도네시아·탄자니아 대표부 등 19개 기관이 부대행사로 전시를 운영했다.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정치포럼(HLPF)’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ASEZ WAO가 환경 전시를 열었다. 사진은 회원의 설명을 듣고 있는 HLPF 참가자.
ASEZ WAO의 전시는 ‘지구의 번영을 위한 청년 활동 촉진하기’라는 주제로 유엔본부 1층에서 열흘간 진행됐다.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청년들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였고, 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제임스 예이츠 세계동물연맹 최고경영자는 “지금 이곳에 청년들의 목소리가 들린다”며 “여러분이 전 세계에서 펼치는 일들은 세계를 더 좋게 변화시킬 것이라는 희망을 준다”고 말했다.
과테말라 기업인 호세 레페 씨는 “ASEZ WAO의 이니셔티브가 지구와 과테말라에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현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ASEZ WAO 회원 베자위트 기르마(27) 씨는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고 국제사회 문제를 논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참여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교류의 기회이자 배움의 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 운영에 참여한 ASEZ WAO 회원들. 이들은 "교류의 기회이자 배움의 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유엔 ECOSOC 청년포럼에 ASEZ WAO 미국 회원이 참가하면서 당시 소집을 담당했던 유엔 MGCY(아동(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주요 그룹)와 인연으로 성사됐다.
사미흐 카멜 MGCY 조직위원은 ASEZ WAO의 활동과 성과에 대해 “할 말을 잃을 정도로 놀라웠다”며 “공동체와 사회를 위한 위대한 일들을 계속 해나가길 바란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ASEZ WAO는 175개국 7500여 지역교회를 기반으로 한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이다. 세계 5만 명 이상의 직장인 청년들이 함께하는 ASEZ WAO는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줄이기, 교육지원, 긴급구호, 문화교류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 5월 기준 36개국에서 1653회 활동했고 7만2362명이 동참했다.
단체명에는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 We Are One Family)’는 뜻이 담겼다.
이 같은 행보로 ASEZ WAO는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인도 아마드나가르시장 표창, 칠레 킬리쿠라시장 표창, 페루 우앙카요시장 결의문, 국제 환경상인 그린월드상과 그린애플상 등을 수상했다.
출처: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출처] 하나님의 교회 ASEZ WAO, 국제 행사서 환경 전시 ‘눈길’ (하나님의 교회, 시온성) | 작성자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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