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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저승봉(미인봉 596m), 신선봉(845m), 금수산(1,016m)
저승봉(미인봉 596m)은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자리잡은 미인봉(美人峰)은 일명 돼지 저자를 써서 저승봉(猪昇峰) 이라고도 한다. 저승봉(미인봉)은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에 걸쳐 있는 금수산(1,Ol6m) 산자락인 신선봉(845m)에서 청풍방면 도화리로 가지를 늘어뜨린 능선상에 날카롭게 솟아 있으며, 미인봉과 신선봉은 충북 제천시 청풍면과 단양군 적성면에 경계를 이루는 능선상에 솟아있는 산이다 .산행기점 학현리는 예부터 워낙 경치가 아름다워 학현취적(鶴峴吹笛) 이라는 청풍팔경의 한 승지로 기록되어 있다.
금수산 줄기를 등받이로 하고 앞으로 펼쳐지는 충주호에 발을 담그고 있는 선비에 비유되는 학현리는 비경지대가 즐비하다. 미인봉과 신선봉 능선은 암벽과 노송이 어우러지며 청풍 문화재 단지를 보며 그리고 중주호의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산행을 하기 좋은 산이다, 북쪽으로는 동산, 작성산이 능선을 멋지게 그으며 지나가고 수십길의 절벽을 보면서 시원한 등산을 할 수 있다. 능선 중간 중간 암벽을 옆으로 트래버스(횡단) 해야 하고 수직 절벽을 로프에 의지하고 오르기도 해야 하므로 특히나 겨울철에는 각별히 안전 산행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산을 중심으로 북쪽 학현리 계곡, 서쪽 동천협곡 남쪽 능강천 계곡이 깊이 패인 심산유곡이다. 이 저승봉은 예부터 산아래 주민들의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저승골이라는 협곡이 따로 있어 저승봉이라 했다는 전설은 옛날 마을 사람들이 저승골로 들어서면 되돌아 오는 사람이 없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그런데 최근 마을 사람들의 주장은 다르다. 저승봉은 사람이 죽어 못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옛날 이곳에 멧돼지가 많아 돼지 저(猪)를 써서 멧돼지가 오르내리던 산이라는 뜻에서 저승봉 이라고 한다.
저승봉 북쪽 맞은 편에 있는 동산, 작은동산 등과 함께 주말 가족산행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 산을 찾는 사람의 발길이 잦아졌고, 학현 계곡의 여근석과 등산로에서 만나는 궁뎅이바위, 쪼가리바위, 전망대바위, 너래바위 등 기암과 잘 조화를 이룬 노송이 숙련된 분재사가 연출한 것처럼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곳으로 등산인 들을 유혹하고 있다.
금수산(1,016m)은 월악산 국립공원 최북단에 위치한 해발 1,016m의 우뚝한 산이다. 옛부터 우리나라의 산천을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하여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일컬어 왔거니와 그중에서도 금수산은 가을 경치가 빼어난 아름다운 산이다. 충주호의 푸른물이 금수산을 감싸고 돌기 때문에 주변경관도 아름답지만 이름 그대로 마치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산세가 처음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산의 원래 이름은 백운산이었으나 조선조 중엽 단양군수로 있던 퇴계 이황선생께서 너무도 아름다운 가을경치에 감탄하여 금수산으로 개명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기도 한다.
금수산은 가을 경치가 빼어난 아름다운 산으로 월악산 국립공원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얼음골에는 매년 4월 초까지 얼음이 얼다가 처서가 지나면 얼음이 녹는 얼음골에는 돌구덩이를 30cm정도 들추면 밤톨만한 얼음 덩어리가 가을까지 나오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더해준다. 금수산 정상에는 날카로운 바위 위에 단양 심지산악회가 세운 정상비석이 있다. 정상에서 즐기는 조망은 호연지기를 만끽하고도 남음이 있다. 북서쪽으로는 능강계곡 건너로 신선봉이 보인다. 신선봉 왼쪽 아래로는 망덕봉과 미인봉 너머로는 충주호반에 수석처럼 자리한 비봉산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청풍 왼쪽 멀리로는 월악산 정상이 우뚝 솟아 보인다.
월악산 왼쪽으로는 관광유람선이 하얀 물살을 가르며 충주호반 위로 하설산과 문수봉이 백두대간과 함께 장쾌하게 전개된다. 동으로는 신선봉, 국망봉, 비로봉을 연결하며 하늘금을 이루는 소백산맥이 마주 보인다. 하산도중 선녀탕을 보려면 계곡쪽으로 4분 내려가면 된다. 용담폭포 상단부에 움푹 패인 탕 3개로 이뤄진 선녀탕은 마치 짙은 색 선글라스 같은 모습이다. 용담폭포와 선녀탕에는 옛날 주나라 황제 전설이 있다. 주나라 신하가 금수산이 명산임을 알고 산꼭대기에 묘를 쓰자 신성한 산을 부정하게 한 것에 화가 난 청룡이 크게 노하여 바위를 박차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는 전설이다. 이 전설을 낳게한 청룡이 승천할 때 남겼다는 발자국 형상이 바위에 남아 있다. 선녀탕 하단부 용담폭포는 폭 70m에 높이 30m가 넘는 절벽으로 추락에 주의해야 한다.
용담폭포는 선녀탕에서 다시 동문재로 올라와 용담폭포 안내비석 삼거리로 내려온 다음, 계곡 방면 길로 200m 들어간 곳에 있다. 용담폭포 안내석에서 마을쪽으로 12분 내려서면 상천휴게소 주차장으로 이번산행의 날머리로서 주차장에 도착함으로써 산행을 종료하게 된다.
저승봉(미인봉)~신선봉~금수산 산행지도
학현교에서 조가리봉 오름길에 바라보이는 청풍호반
일명 족가리봉이라하기도 합니다. 발음하기가 뭐하지만
재미있는 바위와 노송이 분재처럼 아름다운 곳이지요
기암과 노송을 보며 진행을 합니다.
미인봉(저승봉) 정상에 도착을 하지요
미인봉을 지나면서 청풍호반을 뒤돌아 보고
소나무의 끈질긴 생명력과 기품을 보며
드디어 저승봉 등로의 험로가 나타나기 시작하지요
요래 생긴 구간도 지나가야 합니다.
평소에 팔의 근력을 키워야 하겠지요////
요기는 수평으로 로프를 잡고 바위틈새를 디디고 횡단해서 가야 합니다.
정말 재미있는 구간이 되겠지요...
수직으로 십여미터 올라야 하는 로프 구간이 나오는 곳을 지납니다.
그러나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가을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스릴을 즐기면 되지요
그렇게 신선봉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봄에 찍은 사진외에는 산행기에 올라온 사진이 없어 이미지 감상을 하시기를,,,,
이 계단을 오르면 금수산 정상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사방으로 일망무제의 조망을 선사하는 금수산 정상입니다.
청풍호반의 아름다움을 즐길수 있는 곳이지요~
하산길을 이러한 계단길을 따라서 내려갑니다.
드디어 용담폭포에 도착을 하게되구요~
용담폭포 표지석에 도착하면 하산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보문정사를 지나면 곧바로 상천주차장에 닿게 됩니다.
이렇게 조금은 아슬아슬하지만 또한편으로는 아기자기한 저승봉(미인봉)과
금수산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하산주 한잔 나누게 되겠지요....
♣ 산행에 대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
① 산행일시 및 출발장소 : 10월 23일(토) 오전 6시 태백가든 앞(≒KBS춘천방송총국)
② 산행 코스 : 학현교 들머리~족가리봉~저승봉(미인봉)~학봉~신선봉~금수산 정상~용담폭포~상천휴게소 날머리
③ 산행거리와 산행시간 : 약 12.5km 6~7시간(점심식사 및 휴식 포함)
④ 산행회비 : 23,000원(대차비, 하산주&하산안주, 여행보험등 포함사항)
(부부회원님들은 10% DC한 42,000원을 준비해 주세요!)
⑤ 준비물 : 등산장비, 식수, 점심도시락, 우의, 스틱, 무릎보호대, 여벌 옷 개인 비상약품.
★ 가급적 산행을 마친 후에는 일찍 춘천에 돌아오려고 합니다. 지나치게 귀가를 재촉하시는 님들은 산행을 참아주세요!
♣ 차량순환안내 ♣
차량이 정해진 시간과는 다르게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미리 나오셔서 기다려 주십시오. 탑승차량은 모두관광 1716호 차량입니다.
05시 30분 : 우두동 쌍용회관앞(≒두미르레스텔)출발☞소양로 근화초교앞☞중앙로 인성병원 건너☞05시 35분 : 버그하우스 등산점옆 육림극장앞☞운교사거리 트렉스타등산점 지나 팔호광장 구.김철남외과앞☞05시 40분 : 후평동 향군회관앞(≒동춘천초교)☞포스코아파트정문앞☞충인교회앞☞05시 43분 : 후평동 에코로바 등산점앞☞05시 45분 : 청구아파트옆 강대의대쪽문앞☞박물관정문앞☞05시 49분 : 법원방향 석사사거리앞☞05시 54분 : 법원앞☞남부시장 현대자동차 건너☞06시 KBS건너 태백가든앞 정시 출발☞굿모닝마트앞☞하이마트앞☞우리소아과앞☞06시 10분 : 한방병원앞☞홍천 경유
♣ 차량내 음주/가무 없음 ♣
10월 21일(목) 오후 6시까지 처음 산행을 신청하시는 님들은 산까치 총무님에게 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탑승위치 등을 남겨주세요.
전국의 명산을 찾는데 열심인 비영리산악회의 대표적인 모범답안 춘천거북이산악회는 언제나 처음 오시는 님들을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 산행신청문의 ♣
산악회 회장(능 선) 010-9018-2592
산행 1 대장(육군병장) 011-9134-7948
산행 2 대장(청 하) 010-9413-7086
총 무(산 까 치) 011-376-5349
춘천거북이산악회
첫댓글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굿모닝마트 앞 승차)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지인3명 함께 신청..(태백가든)
박병준님,신대범님,조경란님 반갑습니다...(12명...)
신청합니다.(강대의대쪽문앞)
민들래님신청합니다
리원바크샤 신청합니다 커피향 그윽한 커피 백설기를 가지고 가겠습니다 보고싶은 님들이 마니 마니 오세요하 .... 에는 거북이산악회가 있어요 태백가든앞에서 차량탑승 하겠습니다 리원바크샤 준비 완료
신청합니다 쌍용회관앞에서 승차
안녕 하셨는지요?? 신청합니다.
네~반갑습니다...
신청합니다(우리소아과)
신청합니다
기아맨님 신청합니다...
(20명...)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지인 2명 함께 신청 - 지인 2명 인적사항은 문자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청하, 들국화 신청합니다.(석사사거리에서 승차)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강대 의대쪽문승차)
신청 합니다 (태백가든승차)
댕댕댕이 신청합니다.
(30명...)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현재33분 신청하셨습니다~~)
청풍호반 비단물결 이룬산...금수산은 산세가 수려하며,골이깊고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비단폭을 깔아놓은 듯한 녹음속에 계곡의 맑은 물소리,물에 떨어지는 폭포소리,,녹음,단풍,설경등 어느 한계절도 빼놓지 않은 아름다움을 자랑한다,옛적에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이 "비단에 수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며 감탄하여 금수산이라고 했다고 합니다,청풍호반을 끼고 제천과 단양까지 뻗어버린 긴 산줄기로 작성산, 동산, 말목산과 중간에 서쪽으로 뻗은 중봉,신선봉,저승봉,망덕봉등 수려함의 대명사금주산행은 그럼처럼 펼쳐진 청풍호반과 비단결같은 산들을 감상하러 떠납니다...회원님들의 많은 신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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