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여행지 얘길 해볼게요. 관광지를 따라다니는 페키지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아침부터 일어나 관광지 돌기를 하지 않아서 많이 돌진 못했구요. 그리고 맛집 돌기도 관광중 중요한 일중에 하나라 생각해서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답니다. 분위기 좋은 차집이 있으면 차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면서.
옹픽 케이블카는 현지에서 공사중이란 얘길 듣고 많이 서운 했는데 마침 떠나기 전날 공사가 끝나서 타볼수 있었습니다. 페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하루정도 소요된다는데 저는 투명 케이블카만 탔어요. 미리 인터넷으로 할인 쿠폰을 출력해가면 할인도 받을수 있고 케이블카만 타는 비용은 비싸지 않더라구요. 바닥이 투명한 케이블카가 조금 비싼데 그걸 타시길 강추드립니다.
짝풍시장으로 유명한 몽콕시장은 낮에 갔었는데 밤엔 더 보기 좋다고 하더군요. 그곳에선 바가지 조심하시구요.
그리고 홍콩하면 야경이죠. 홍콩 야경은 호텔쪽에서 보는 것 그리고 산정상 마지막으로 배을 타고 보는 3개지가 유명한데 지난번에 산에서 본 관계로 이번엔 배를 타봤습니다. 이것도 출발전에 예약하시면 됩니다.
제가 묵었던 성환역 주변엔 작은 선술집들이 많이 있더군요. 담엔 꼭 가봐야 겠어요. 낮이라 별루 감응이 없내요.
요기가 관광가이드 북에도 소개된 완창집이랍니다. 센트롤역 근처 미드래밸타는 곳에 있는데 침사추이에도 분점이 있다는군요.
백만불짜리 홍콩야경을 보기위해 유람선 선착장에서 대기중입니다. 호텔쪽은 아직 못봤는데 배2층에서 보면 예쁘더라구요. 음료도 제공 됩니다.
옹핑케이블카 안입니다. 두려움이 있으시더라도 꼭 이넘으로 타시길 권합니다. 가격차이가 나지만 충분히 돈값어치가 있는듯 합니다. 잼있잔아요 ^^*
백인 아저씨 여기 한가운데 설라구 했다가 와이프 한테 잔소리 무지 듣더군요 ㅋㅋ
바닥이 투명하지 않은 건 중앙에 기둥이 있고 보통 4대중에 1대 가량 투명한 케이블카더군요.
미드래밸입니다. 오전 출근시간에 하행으로 운행되다가 그이후엔 상행으로만 운행됩니다. 산위쪽에 고가의 부유층 집들이 있어서 그분들한텐 유용할것 같더군요. 차없이 MTR역까지 이거 타구 내려오면 출근 가능 하니까요. 낮시간 상행은 한산합니다.
미드래밸 타고 올라가다가 끝까지 않가고 내려오다가 들린 커피숍니다. 이주변으로 작은 카페과 소품가게들이 즐비하더군요. 옷가게두 있구요. 중간쯤에 계란빵과 빵같은 만두로 유명한집이 있어서 들려서 종류별로 사서 맛도 봤습니다.
몽콕시장으로 가는길. 짝뚱시장은 왼쪽편으로 가시면 되고 큰길가는 포장마차물건은 없더라구요. 이길따라 레디스마켓 새시장 꽃시장등이 이어져 있습니다. 다리아퍼서 중간에 포기하고 왔내요.
아쿠아루나 안내판입니다. 배에선 사진 촬영이 힘들어서 몇장 없네요. 요게 선상 야경투어 상품입니다.
웨스턴마켓이란 건물 조형물입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명소로 중국인 관광객이나 홍콩관광객들이 이 앞에서 사진 촬영을 많이 하더군요. 전 안쪽을 둘러 봤는데 기념품과 소품 식당등이 2층까지 꽉차 있더군요.
웨스턴마켓 정문 입니다.
아쿠아루나 배앞에서.
야경 촬영은 맘먹고 잘찍어야 하는데 많이 아쉽네요.
옹핑에서 멀리 보이는 바다를보구 촬영한것 입니다. 왼쪽에 아파트도 홍콩 몇곳중 하나인 부유층 밀집라는 군요.
아래쪽 등산로를 따라 옹핑에 도보로 올라가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전 돈줘도 못할짓인지라 대단하단 생각이들던데요.
ㅋㅋ 이런 설정도 할수 있구.
미드래밸 상행..
몽콕 정상에 오르면 이곳에서 도보로 부처상까지 걸어서 가더라구요. 전 포기 ㅋ 전에 한번 가본곳이고 전망은 좋은데 좀 덥더라구요. 별다방, 버거가게 가는게 더 나을듯. 기념품 가게도 있는데 딱히 살건 없더라구요.
전엔 저 부처상까지 관광버스로 이동했었습니다. 옹핑 케이블까 출발지에서 버스편도 같이 있어서 이용하시면 가실수 있어요.
옹핑 정상 그념품 가게들과 레스토랑들
같이 찍은 사진이 거의 없는데 백인 부부가 한장 찍어준 겁니다.
요기 꼭 가봐야 할곳. 식당인데 유명한 곳이라 체인점도 있다는 군요. 시오마이전문점에 가려고 했는데 못갔거든요. 이곳에서 몇가지 맛볼수 있었니다. 한국분들도 몇분 계시더군요. 이곳에서 만난 한국주부들이 쇼핑해온 유명 브랜드 냄비 할인정보를 듣고 호텔에 갔었는데 무게가 장난아니더군요. 주인용이 아닌 가정부 용인듯.
처음엔 무섭다더만 잼있어하내요.
Kee로 끝나는 곳은 선술집같은 곳인가봐요. 3군데중 한곳을 가볼 생각으로 나왔는데 결국은 포장마차로 유명한 골목에 와버렸내요. 이곳도 나름 유명한 곳이라는 군요. 못보던 맥주도 있고 담엔 이곳에서 술도 한잔 해봐야 겠내요.
에프터눈티 앞에서 행복해하는 여자일인 ㅋ
전 고추장과라 분위기는 좋은듯 한데. 맛도 있구 보기에도 예쁘더군요. 담엔 다른 호텔 에프터눈티에 도전해봐야 겠어요.
행복해하는 또달은 1인
MTR과 함께 홍콩시민의 발이되는 트램. 승차감은 좀 그런데 속도도 느리고 가격도 저렴하고 도시 둘러보면서 타기엔 딱인것 같아요.
첫댓글 사진 업로드가 이상있어서 내일 다시 이어서 올립니다.
편안 한 밤 되세여 ^^
기회가 되시면 한번 같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