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장의 줄거리는 성진이라는 육관대사의 제자가 용왕의 술대접을 받고 돌아가던 중 팔선녀를 만났다. 그런데 팔선녀와의 희롱으로 인간세상으로 추방되었다.
성진은 양소유로 태어나서 일찍과거에 급제하고, 많은 여인들과 혼인을 맺고, 벼슬도 많이 올랐다. 세월이 흘러서 은퇴를 했다. 황제는 성진에게 취미궁을 주어서 그곳에 살게 했다.
16장에서는 취미궁의 경치와 취미궁의 생활이 나온다.
성진의 생일날 팔선녀를 불러, 앞에서 퉁소(옥소)를 연주하고 국화를 팔선녀 머리에 꽃아주면서 인생무상감을 토로 했다. 그러면서 성진은 출가의 결심과 이별의 슬픔을 팔선녀들에게 표출한다.
그러자 여러장자들이 큰 도를 얻어 자기들을 잊지 말아달라고 한다. 그러자 승상은 기뻐한다.그러던중에 어떤 호승이 나타나더니 아직도 잠을 못깻냐고 말한다. 그제서야 성진은 꿈인줄 알게 되었다.
그리고나서 성진은 유관대사가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그랬다는 것을알고 인생무상을 깨닫게 되었다.나중에 팔선녀가 스승을 찾아왔다. 팔선녀들도 꿈을 꾸고나서 깨달았다는 것이다. 팔선녀들은 머리를 깎고,화장도 지우고 성진과 같은길로 가기로 결심했다. 그러자 스승은 가르칠것이 없다며 떠났다.
그후에 성진과 팔선녀들은 극락세계로 가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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