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트레이스유 당첨되어 보고온 후기입니다~조금 늦었지만 그날의 감동을 꼭 전해드리고 싶네요!!^^]

[3월 28일 트레이스유 당첨되어 보고온 후기입니다~조금 늦었지만 그날의 감동을 꼭 전해드리고 싶네요!!^^]   콘서트형식을 표방하는 수많은 뮤지컬 작품이 있어왔습니다. 특히나 컷콜에서 관객을 일어서게 하고 콘서트장에서 처럼 방방 뛰게하는 뮤지컬은 꽤나 많이 시도되어 온 형식이지요... 하지만 이토록이나 관객을 미치게하는 뜨겁고 열정적인 공연은 진정, 트레이스 유!!가 처음인듯합니다.   트레이스유는 무엇보다 그 뛰어난 음악성때문에 매니아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대학로 최고의 인기공연으로 우뚝 섰는데요...트레이스유를 본 날 저는 잠을 못자고 꼬박 밤을 새었지요... 트레이스유의 음악들이 머릿속에서 귓속에서 떠나지 않고 환청처럼 음이 계속 밤새도록 머릿속에서 플레이되는 통에 꼬박 밤을 새었답니다. 하지만 정말이지 기쁜 경험이었답니다....^^   트레이스유는 뮤지컬인듯 콘서트인듯 한곡한곡이 뮤지컬 넘버로도 휼륭하고 떼어서 콘서트로 한다고 해도 휼륭한 정말이지 아주아주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작품이에요...넘버를 들을때마다 그저 감탄감탄하게 되더라구요...   트레이스유, 또라이, 나를 부셔봐 같은 곡은 강렬한 락사운드를 배경으로 뜨거운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핫한 곡들이고, 아름다운 그녀, 매일 난 기다려 등은 발라드인듯 락인듯 감미로우면서도 가슴설레이는 곡들이고 태양에 눈이 먼은 가사나 음율이나 모두 소름끼치게 아름다운 곡입니다..   트레이스유가 놀라운 것은 또한 그 가사와 내용에 있습니다... 신화속의 여러 모티브들을 가사로 인용한 지적인 탁월함. 오이디프스와 이오카테스의 이야기와 맞물려가는 내용과 그것을 표현해내는 지적유희로 가득한 시적인 가사... 정말이지...트레이스유의 작곡과 작사가님 천재인건 아닐까 생각할 지경.... 음악성에 더해 트레이스유가 너무나 좋은 것은 그리고...조명과 무대입니다... 소극장극에서 이렇게 뛰어나게 조명을 쓰는 것은 본적이 없는 듯해요... 조명의 색깔과 모양과 순간순간 음악에 맞게 흘러가는 조명을 보며 감탄에 감탄을 거듭합니다.... 그리고 무대영상은!! 천재적이라고 박수박수 쳐주고픈 대단히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하지요...   그리고 트레이스유가 역시나 이토록이나 마음을 가게 하는 것은...배우님들의 뜨거운 열정인듯합니다. 최고의 명곡으로 탄생한 트레이스유의 넘버들을 가슴으로 온몸이 부서져라 불러주고, 연기에 몰입해서 미쳐주시는 6명의 배우님들! 아~우리나라 창작극 정말 최고최고입니다. 이토록이나 멋진 창작 뮤지컬이 탄생하다니...정말이지 감사하고 자랑스럽고 가슴벅찰 따름이에요!!   매니아들뿐아니라 더욱 많은 사람들이 트레이스유의 매력에 흠뻑빠지고, 이 작품의 소중한 가치를 알아주길 바래요.. 그리고 곧 그렇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작품성은 가려도 가려지지 않은 것이니까요!!   음악성과 작품성과 배우들의 열정까지 고루고루 갖춘 역대 최고의 창작뮤지컬 트레이스유!! 홧팅입니다. 문화알리미 덕에 정말 멋진 공연보았습니다! 문화알리미 싸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