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성경적 증거이다!
성경적으로 어떤 주장이건 그 논리가 옳음을 인정받으려면
그 주장을 입증할 성경 구절이 증거로 채택되어야 함은 불문가지이다.
아무런 증거도 없는 추측성 발언은 증거로서의 효력은 전무하거니와 인정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일요일에 꽃혀 있는 수많은 목사님들 모두가 다 그 모양이다.
얼마전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동갑내기 목사님 내외가 다녀간 적이 있었다.
이런저런 얘기 끝에 “왜? 집 바로 뒤에 (장로)교회가 있는데, 다니지 않느냐?”며 다그치듯 물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아내 왈, 필자를 힐껏 가리키며 “안식일교회에 꽃혀 있는 사람인데...” 라며 비꼬듯 얘기하자 그 목사님께서
필자의 무지(無知)함을 일깨우듯 “예수님의 부활이 일요일에 일어났는데” 라며 그 상투적인 안타까움을 나타내곤
하였는데 아무래도 못마땅한 듯 한 분위기였다.
여하튼 “사돈 남 말 한다”더니만 누가 할 소리인지 모를 지경이다.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고, 제대로 알고나 하는 소리인지? 한 마디로 이 목사님은 뭘 몰라도 너무 모른다.
하긴 이 목사님뿐만이 아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수 천명의 목사들이 죄다 그 모양이다. 어쨌든 그 목사님께서 돌아갈 시간이
촉박했던 터라 “안식일의 요구는 그 명분이 하나님에 의한 천지창조가 그 이유였었노라”(cf 출20:8,11)고 한마디 참교육을 시켰지만
부활이 그 핑계가 된 일요일에 꽃혀서인지 도무지 먹혀들 턱이 없었다.
이처럼 천지창조가 그 명분이라 그 결과로 탄생한 ”7일 일주일“제도에는
매주(每週)마다에 불가피하게 반응하면서도 그 제도의 발생과정(cf 창1:1-31; 2:3)이라든가
운행 지침 등이 하나님의 명령(cf 출20:8,11)인 사실조차도 모르는 듯, 관심은 전혀 다른 곳인 일요일에만 눈이 멀어 있는 상태이다.
해서 ”7일 일주일“제도의 기준일로 일요일에 반응하는 짓은 성경의 가르침(cf 출20:8,11)에 철저히 위배 되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마7:23)이 되고야 만다.
영원한 생명이 달린 막중한 문제이기에
섣불리 접근할 사소한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목사님들을 포함
셀 수도 없이 수많은 평신도들이 일요일에 함몰되어 있다. 그러므로 ”7일 일주일“제도에서의 기준일이 성경의
가르침인 천지창조가 그 명분이 된 안식일(cf 출20:8,11)이 아니라 일요일이 옳다면 그에 합당한 성경적 증거를 제시하란 얘기이다.
그러나 필자의 전 재산 아니 목숨을 걸고 약속하지만 ”일요일 시스템“을 입증할 만한 그 증거는 성경엔 결단코 없다!!.
- 김종성 -
첫댓글 기독교든 유대교든 그 신앙의 절대 필요에 의한 ”7일 일주일“제도에서의 기준일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신 천지창조를 그 명분으로 삼아 제정한 안식일 뿐이다.(cf 출20:8,11)
그러나 보시는 바와 같이 기독교 절대다수의 불합리한 신앙방침에 따른 ”7일 일주일“제도는
그 기준일이 성경의 가르침을 외면한 체, 일요일로 변경(變更)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이를 입증할 그 증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7일 일주일“제도에서의 기준에 일요일이 옳다면
일요일이 그 기준으로 운행이 된 ”7일 일주일“제도가 신약성경 어디에서라도 단 한 번이라도 발견되어야
한다는 얘기이다. 만약에 있다면 그 성경적 증거를 제시하란 얘기이다. 그냥 아무런 증거도 없이 “예수님의
부활이 일요일에 일어났는데”라는 논리는 “7일 일주일”제도의 발생과정(cf 창1:1~31; 2:3; 출20:11)이나
운행 지침(cf 출20:8,11) 등에는 아예 관심을 두지 않은 무식(無識)과 무지(無知)함만을 드러내는
추측성 발언에 지나지 않는다.
몇 번을 말하지만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그분의 탄생이나 십자가의 희생과 마찬가지로 “구속의 경륜”이다.
속된 말로 예수님의 탄생이 없이도, 십자가에서의 희생이 없이도 부활이 가능한 소리드냔 말이다.
이처럼 일요일은 천지창조의 결과로 탄생한 “7일 일주일”제도의 기준일에 부합되는 성격이 결단코 아니란
얘기이다.(cf 출20:8,11)
아무튼 이사야의 예언에 지적되는 신앙, 그러니까 좀 똑똑한 척은 하지만 실상은 헷똑똑이와 같은 신앙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cf 마7:23; 겔22:26)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에서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려지리라”(사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