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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종(5회,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 전 총동문회장이 한국 최초로 협동조합택시 산파 역할을 하였다. 협동조합 형태의 택시회사인 '한국택시협동조합"(이사장 백신종)이 지난 7월 14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도색한 협동조합택시와 새로운 유니폼을 착용한 150여명의 조합원 기사들이 택시문화를 선도하는 결의대회를 갖는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 강감창 시의회부의장, 박계동 한국협동조합연대이사장, 권오을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장 등 각 분야 지도층 인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택시협동조합은 출자금을 분담한 조합원들이 실적에 따라 이익을 배당받는 구조이며, 매일 운행수익의 일정 금액을 회사에 내는 사납금 제도를 없앤 게 특징이다.
한국택시협동조합은 지난 4웡 법정관리 중이던 서기운수(마포구 성산동)를 인수한 뒤 영업용 택시 71대, 자본금 40억원, 조합원 161명의 협동조합으로 전화했다. 협동조합의 택시는 노란색 '쿱(coop)'택시이다. 쿱은 협동조합(cooperativa) 및 협력(cooperazione)을 뜻하는 이태리 어다.
서울시는 택시협동조합이 열악한 근로 조건으로 인해 승차 거부가 발생하는 택시업계의 구조적 문제점을 극복할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택시기사의 삶이 질이 좋아지고 승객 입장에서도 승처거부나 난폭운전 등을 겪을 확률이 즐어든다는 게 협동조합측의 설명이다. 또 조합측은 "1년 안에 택시 1천대를 목표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첫댓글 축하합니다.
성공을 기원합니다
백신종 회장님! 대단하십니다. 앞으로 한국택시업계의 새바람을 일으키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선배님. 시작이 좋듯이 튼실한 조합으로 융성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