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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과 태백산, 양백지간( (兩白之間) )을 넘어서면서]
일시 : 2011년 4월 9일(토) 00시 16분 ~ 4월 10일(일) 15시 36분
거리 : 101km ,
동행 : J3클럽 신백두대간팀 20명(수도권_10명, 영남권_10명)
날씨 : 맑음
시간 : 관심 없음/ 전원 완주 했음
코스 :
저수령→촛대봉→투구봉→시루봉→배재→싸리재→흙목정상→솔봉→묘적령→묘적봉→도솔봉→흰봉산삼거리
→죽령→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재→연화동삼거리→마당치→고치령→미내치
→마구령→갈곶산→늦은목이→선달산→박달령→옥돌봉→도래기재→구룡산→고직령→곰넘이재→신선봉
→차돌배기→깃대배기봉→부소봉→태백산→사길령→화방재→수리봉→만항재
금요일 새벽까지 내리든 봄비가 멈추고
낮부터 햇님이 살포시 고개를 내민다.
비로봉 산신령님이
소백,태백을(101km) 하루에 넘어가는 8구간 대간팀을
위한 환영의 빛을 내려주니 고맙게 그지 없다.
바랭이 대장님의 밤길에 조심하라는 응원 메시지를
받으며 2개팀으로 나눠서 출발합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벌재에서 출발하여 태백산을 넘어가는 107km의 벌재팀(4명),
저수령에서 출발하여 태백산을 넘어가는 101km의 16명의 본진팀이다
단양IC에서 영남, 서울팀을 만나 벌재에서 4명을 내려주고
0시20분 헤드랜턴의 불을 키면서 양백(소백,태백)지간 넘나들기 산행이 시작된다.
뭐가 그리 바뿐지,
오늘도 한결 같이 스트레칭도 없이 그대로 출발 한다.
나는 스트레칭 안하면 안 되는데, 투덜투덜.. 맨 후미에서 시작합니다.
촛대봉 가파른 오르막길,
모두들 차 안에서 몸을 풀고 왔는지 휘리릭 잘도 올라갑니다.
장갑을 끼고 보니 불빛이 시야에서 사라지고 캄캄한 암흑입니다.
산 중턱에 올라서니 정상에 선두 불빛이 보입니다.
벌써 촛대봉 정상이라 ~ 내가 미친다 미쳐~~
대장님의 출발! 한마디 떨어지면
스트레칭, 몸 적응 훈련 이런 거 필요 없이
경주마가 달려 나가듯 질주 본능만 나타내는 짐승 그 자체입니다.
스트레칭, 몸 적응 훈련, 이런 것을 다 마쳐야
본격 산행을 시작하는 청&뫼
질주 본능만 나타내는 짐승 같은 우리 팀 !
청&뫼가 항상 후미에서 허덕이는 이유를 알겠지요~
죽령가는 길!
등로에 눈은 녹고, 땅은 살짝 얼고, 바람은 살랑살랑 불어주고 , 조망 좋고
등산하기에 더 없이 좋은날입니다.
오늘은 101km 장거리산행
오르막, 내리막이 심한 저수령-죽령구간을 천천히 넘으면서 체력 안배를 하자며 쉬엄쉬엄 도솔봉을 오른다.
도솔봉(한문) 정상 !
정상에서 곧 바로 우측으로 내려선다.
우메~ 미치겠네~ 선두가 누구요~
등로가 아닌데 뚫고 돌진 합니다..
대충 방향만 보고 무조건 돌진하는 대간팀.. 무서버리...
(도솔봉에서 우리가 내려간 길은 등산로가 아니기에
나뭇잎 피면 다니지 못하는 길임을 참고 하셈)
저수령 출발 6시간30분만에 마지막 후미 청&뫼가 죽령에 도착하면서
한 구간을 마무리 합니다.
죽령 식당에 도착하니 인원수가 부족하다.
선두팀은 벌써 식사를 마치고 출발 했는가보다.
보스톤대장이 선두팀에 전화를 걸어봅니다.
여보세요! 선두팀 어디세요, 열심히 걸어가는 중입니다.
밥 먹고 출발했어요? 아니요! 열심히 가는 중인데요.
뭔 소리여~ 맨 후미가 벌써 죽령에서 밥 먹고 있는데,
선두는 후미보다 최소 30분 이상 빨랐는데~
아! 한 숨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오늘은 소백산과 태백산을 넘어야하는 101km장거리 산행인데
이런일을 우짜 노~
영화 찍기를 좋아하는 영화배우님!
소백산을 배경으로 오지체험 영화 한판 찍으려고 7명의 엑스트라를 데리고
삼형제봉 지나 1280봉 오르기 직전 갈림길에서 우측. 죽령으로 내려오지 않고
배경 좋은 곳을 찾아서 능선을 계속 이어가고
활성화된 등로와 리본을 따라 진행하여 흰봉산 근처 가서 영화 한 판 찍고
배경이 아니다 싶어서 다시 빽해서 더 좋은 배경을 찾아서 나침판을 보고
방향 전환을 했는데 너무 일찍 방향을 전환 했어
이름모를 봉을 2-3개 넘고 길도 없는 가시덩굴 속으로 1시간 40분의
오지체험 촬영을 끝내고 마을에 도착해보니
이곳이 어디 메뇨~ 모두들 처음 보는 마을에 도착하니 어리둥절할 뿐이네
오지체험 드라마, 멋지게 영화 한 판 찍고 우여곡절 끝에
죽령 휴게소에서 밥을 먹고 보니
식당 아저씨 , 비로봉에서 국망봉 입산 통제시간 들먹이면서 발길을 재촉합니다.
식당아저씨 말 한마디에 많이 떨어진 체력이지만 뛰다시피 비로봉에 도착합니다.
대단한 체력의 선투 팀, 시속 10km로 달렸다나...
다른 사람은 걱정되지 않는데,
막사모 대장, 신화 행님! (막사모: 막걸리 사랑)
엑스트라 한다고 얼마나 힘들었을꼬~
막걸리 좋아하는 신화 행님,
막걸리는 청&뫼가 준비 했는데 어쩌다 영화 한 찍으시려고 그렇게 힘든
엑스트라에 도전 하셨는지~
묘적령 고항치 갈림길에서 청&뫼가 있어서 알바 걱정 없다고
후미에서 진행하시더니 불랙님,
도솔봉 지나면서 휘리릭 선두에 합류하여 오지체험 영화 찍는다고
얼마나 힘들었을꼬~ 무릎도 좋지 않으면서~
영화배우, 산마실, 아하, 바라산, 소욕지족, 블루문님 아직 혈기왕성한 선투 팀이니
오지체험 영화 한판 찍었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는 체력이지요
힘들게 생각했든 대간 길, 오늘 따라 너무 편안하고 즐겁 습니다.
영화 찍은 엑스트라 팀과 2시간 차이가 나기에 연화봉 시멘트 포장길을
모두들 웃음꽃을 피우며 쉬엄쉬엄 갑니다.
벌재팀은
본진과의 거리 간격을 줄이기 위해서 혓바닥 나오도록 달리고 또 달리고
우메! 이런 일을 어쩌나 죽령에 도착하니 보초가 딱 버티고 있네!,
본진에 합류하기 위해서 죽을힘을 다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보초가 있으니 금줄을 넘을 갈 수도 없고 40여분 우회하여 죽령에 도착합니다.
벌재팀은 본진에 빨랑 합류하기 위해서 숨을 헐떡이며 달리고
엑스트라팀은 영화 찍으면서 소비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혓바닥 나오도록
시멘트 포장을 뛰어 비로봉을 오르고
본진 팀은 뒷 팀을 기다린다고 놀면서 느긋하게 진행하고
앞 팀과 뒷 팀의 산행 모습은 천국과 지옥입니다.
지옥에서 헐떡이는 거친 쉼 소리가 천국에 들려 올때
너무 미안한 마음에 속상한 오지체험 이야기는 묻지 않기로 약속 합니다.
비로봉에 도착하니 더없이 좋은 조망입니다.
국망봉 비로봉 중간 지점에 묻어놓은 막걸리,
1주일간 소백산 정기를 받으며 눈 속에 묻힌 막걸리,
시원하면서 달콤한 환상적인 그 맛... 카~ 죽인다...
국망봉- 고치령 가는 길!
본진팀은 후미 팀을 기다리기 위해서 가다 쉬고 가다 쉬고
빠르게 진행하기에 가장 좋은 구간이라 생각했는데.. 시간 늘이기에 가장 좋은
구간으로 바꿨 습니다.
헬기장에서 푹 쉬면서 후미를 기다려 보지만 답이 없습니다.
고치령 도로가 코 앞 입니다.
모두들 조용히 숨을 죽이고....
선두 보스톤대장의 눈이 이리저리 빠르게 굴러 갑니다.
좌측 공터에 산불 깃발을 단 차량 2대에 2사람이 있습니다.
대장의 손짓 하나에 모두들 일사분란하게 휘리락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항상 청&뫼가 후미를 했는데,
가장 위험한 싯점에 강물처럼님이 후미네 ~ 환장하겠네 ,
모두들 무사히 능선에 올라 섰는데, 저 멀리 마지막 주자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마음이 조마조마 합니다.
여유로운 강물처럼님!
팀원들의 속 타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천히 고치령 도로에 내려선, 강물처럼님!
배짱 한번 투둑하게 이정표를 배경으로 여유롭게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고치령 이정표를 사진기에 넣은 유일한 사람....
저 멀리 고개 넘어서 마지막 주자를 바라보는 회원님들 !
소리를 지를 수도 없고 뛰어 갈수도 없고,
손짓으로 애타는 마음을 대신할 뿐입니다.
가슴 조이는 모든일들이 순조롭게 지나갔기에
헬기장에서 모두들 후미를 기다리며 휴식에 들어갑니다.
어디선가 코골 소리가 정겹게 들려옵니다.
30여분을 기다리니 영화찍은 엑스트라들이 하나 둘 도착합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오지체험 속상한 스토리는를 물어보지 말자고 약속 했기에 묵묵히 있어보니..
엑스트라들이 영화찍은 이야기를 잼 나게 들려 줍니다.
우리들이야 웃으면서 듣지만 오지체험 영화찍으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꼬~
엑스트라님들!
오지체험 영화 언제 개봉 하나요~ 영화 개봉, 똑딱 매진 예상됩니다.
구간 구간 가슴 조이든 금줄도 무사히 넘고, 후미팀도 합류했고
이제야 신백두대간 8호가 거친 풍랑을 마치고 안정적인 항해를 계속합니다.
마구령에 도착하니 지원나온 친구들이 보이네요
마구령 고갯길은 도로 폭이 좁아 버스가 다니지 못하니
승요차가 아니면 지원이 불가능한 곳이라 지원 나온 친구들이 더없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오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에 오이를 지원해준 금강 친구,
식수 60병을 지원해준 최차장
감시요원들이 쉼 없이 넘나드는 밝은 대낮(17:00)에 묵묵히 임무를 완수 해준
짱구, 소백누비, 대현님, 함께해주는 님들이 있기에 삶이 행복합니다.
벌재팀, 얼마나 힘이 들었으며
우리들이 맛나게 먹은 닭계장을 먹지 못하고 따뜻한 물에 밥말아 먹었다네요
(벌재,저수령,죽령등 단양구간 산행중 이동 식당이 필요하시면
043-423-8879) 전화 하시면 식사 배달해 줍니다.)
갈곶산 가는길!
소백산 종주하면서 많이 걸어본 길이라 옛 생각을 떠올리며 쉽게 지나갑니다.
가파른 선달산 오르막길!
모두들 힘든 기색 없이 단숨에 선달산 찍고 박달령으로 향해 갑니다.
박달령 가는길 !
젊은 팀원들이 엄청 힘들어 합니다.
그님이 찾아 왔는가 봅니다.
무조건, 노성임 대장이 가장 무서워 하는 그님이 찾아 왔습니다.
그님이 찾아오면 좋으련만, 산행중에 찾아오면 미치고 환장 합니다.
갈 길은 바쁜데 그님이 찾아와서 함께 잠자고 눈꺼풀을 내리기 시작하면
이겨낼 자 아무도 없습니다.
무대장, 노대장님은 그님이 찾아오면 비몽사몽이자만 그래도 갈 길은 구분합니다.
잘살자님!
그님이 찾아오면 만남에 취해서 비몽 사몽 걸어 갑니다.
내가 걷는 길이 가시밭길인지 낭떠러지인지 구분하지 않습니다.
역시 젊음이 좋은가 봅니다.
젊은 혈기에 등로와 상관없이 무조건 들이대고 봅니다.
혈기 왕성한 총각 바람소올님!
그님이 찾아 왔는지 푹신한 낙엽을 침대 삼아서 그님과 즐기고 있네요
힘들게 오지체험 영화를 찍은 영화배우님
자주 자주 나뭇잎을 침대삼아 그님을 만나고 있네요
가파른 옥돌봉 오르막길!
젊음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그님과 달콤한 단잠을 자든 바람소올을 비롯한 젊은 층들
휘리릭 우리를 추월하여 지나 갑니다.
옥돌봉에 도착하니 누군가 물어 옵니다.
바람소올하고 아직 뒤에 있지~
그님을 만나는 방법도 나이에 따라 다른가 봅니다.
젊은 층, 그님이 찾아오면 그대로 주저앉아 그님을 만나 욕구를 처리하지만
나이 먹은 층은 비몽사몽 걸으면서 그님을 만나는가 봅니다.
도래기재에 도착하여 2시간여 휴식으로 에너지를 재 충전한 팀원들
빠른 걸음으로 구룡산을 넘어섭니다. 2시간에 회복된 대단한 체력들입니다.
곰넘이재에 도착,
행동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가파른 신선봉을 향합니다.
가파른 신선봉이지만 우리팀에게는 작은 산봉우리에 불과 하지요.
신선봉 정상에 묘지가 있네요..
노송행님 나이는 못 속이는 법인가 봅니다.
벌써 그럴 나이도 아닌데 묘지에 휴지 버리지 말라, 묘지 밟지 말라~
잼 나는 시간을 보내고 깃대배기봉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장거리 산행을 즐기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비가 옵니다.
몸의 신체 리듬은 항상 변화 합니다.
신선봉 내리막을 내려서면서 신체리듬이 하강 곡선을 그린다.
신체리듬이 최악의 곡선을 그릴때는 극복을 잘 해야 된다.
수면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j3회원들에게 자신의 신체리듬을
읽어내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뇌파리듬과 신체리듬이 불일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발생할 수 있다.
밥을 천천히 먹는 이유 또한 포만감을 뇌에 전달하는 시간 맞추기 위함도 있다.
내리막을 내려서고 오르막을 오르면서 신체리듬이 최악의 곡선을 그린다.
오르막을 오르면서 쉬어 본적이 없지만 혼자서 잠시 배낭을 벗고
몸 관리에 들어간다.
비타민C 좋다. 레모나2개를 먹고 나니 보스톤대장이 생각난다.
요런 상황에서는 오렌지가 가장 좋은데
보스톤대장님은 항상 오랜지를 갖고 다니든데.~
삼거리에 도착하니 팀원들이 휴식중이네,
팀원들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니 신체 리듬이 날아갈 듯이 최상의
컨디션 그린다. 완주는 문제 없겠네~
깃대배기봉, 부소봉을 지나 태백산 장군봉에 도착하니
역시 태백산은 소백 보다 큰 산인가 보다.
유일사 하산 길은 완전 빙판이네,
모두들 도래기재에서 아이잰을 차량에 두고 왔는데,
눈이 있으면 어떻고, 빙판이면 무슨 걱정인가~
미끄러지기전에 발을 옮기면 되는 것을,
모두들 빙판길을 뛰다시피 내려가 어느 듯 화방재에 도착합니다.
화방재에서 점심을 먹고 가파른 수리봉을 오릅니다.
배가 부르면 오르막에 숨이차는 것이 당연한줄 알았는데
모두들 휘리릭 잘도 올라갑니다.
짐승들은 먹은 후 곧 바로 급경사를 올라도 힘들지 않는가 봅니다.
가파른 수리봉,
이제껏 사용한 스틱을 접 습니다
날머리는 얼마 남지 않았고, 식후라 체력은 탄탄하고
근력 운동이나 즐길 겸 빠르게 뒤따라 올라가 봅니다.
보이지 않는 뒷 꽁무니가 코 앞에 다가 왔네요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보니 날머리 만항재에 도착했네~
산행 후 마시는 막걸리 한 잔!
카!~ 시원한 그 맛 ..
오늘은 영화배우의 톡톡 철학강의를 생략하고
영화배우 엉뚱 철학 강의를 시작합니다.
행님! 담배를 왜 피웁니까.
왜! 담배 피우면 안되~
왜! 몸에 나쁜 담배를 피우십니까,
담배를 피우지 말고 바람을 피우십시요
뭔 소리여!
담배를 피우지 말고 바람을 피우자고~
맞다!
피우는 것은 맞는데 상대가 틀리네~
담배를 필것인가, 바람을 필것인가
회원여러분 뭘 필까 ?
아리송할때는 둘 피우시면 건강에 해롭겠죠~
양백지간( (兩白之間) )을 넘으면서 받은 산정기를 어떻게 처리할꼬
유부남이야 마지막남은 체력으로 집 봉우리 2개를 넘으면 되지만
총각 바람소올님! 남은 체력은 어떻게 할꼬!
바람소올님!
힘도 넘친데 우리 함백산이나 넘고 올까요 ? 물어봅니다.
빙그레 웃으며 답을 대신해 줍니다.
선두 팀네들 !
남은 체력으로 집 봉우리 2개 넘을때 산봉우리로 착각하고
빠르게 넘어 가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 집 봉우리는 느긋하게 넘으세요~
- 이제 노트 여분이 몇권 남지 않았서 시원섭섭합니다. -
<저수령-만항재 10km 출발 본진팀 16명>
< 벌재-만항재 107km 걸어간 벌재팀 4명, 좌측 잘살자,몽혼산, 노성임,무조건 >
<
< 벌재팀 전원 산행종료 합니다>
< 오지체험 영화 엑스트라 팀>
< 엑스트라팀과 본진팀이 다시 모여 함께 진행 합니다>
첫댓글 ㅎㅎㅎ...청&뫼님 즐감 합니다.그리고 넘 고마웠습니다^^*
단양을 떠나기 아쉬워 1시간 40분 동안 단양에 머물러 줘서 고맙네~
파노라마처럼 지난 8구간의 영상이 펴쳐지는 청&뫼님의 대간노트에는 특별함이 있습니다.....진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함께 걸어서 즐거웠습니다. 점심먹고 오르막 휘리릭... 부럽더군요
지나온 8구간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네요... 매번 후미에서 유유자적 즐기시는 청뫼님의 여유를 배워야 하는데, 맘만 급하고... 이번 소백구간에서의 청뫼님 정성을 잊지않겠습니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파워넘치는 소욕지족님 부러울 따름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산행기 정말 재미있습니다. 한편의 서사시를 읽는듯 물흐르듯한 글솜씨 산행솜씨만큼 내공을 보여주십니다.
수고 하셨구요 편히 쉬시며 남은 구간을 위한 체력 보충 잘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염려 덕분에 대간팀원들 무사히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ㅎㅎ산행 하신다고 대단히 수고가 많읍니다. 잘 읽고 갑니다
젊은 혈기 영스님, 요즘 잘 계시지요~
청뫼님 산방에서 지원나오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8구간 수고하셨고, 산행기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알바 하시면서 단양 산 구경 많이 하셨지요.. 통행료는 받지 않겠습니다. 9구간에서 뵙지요~
어려워던 고행길을 구간구간 위트와 유머로 표현한 산행기 재밋게 잘보고 갑니다. 남은 구간 힘내시고... 화이팅!!!~~~`
잘읽어줘서 고맙습니다. 잘계시지요~ 클럽에서 가장먼저 산행한 사람이 셀파님이라 반나면 항상 반갑습니다
한 페이지 넘길때 마다 청뫼님의 산우의정과 산사랑이 묻어 납니다.
마지막 진부령에서 눈물 꽤나 흘릴것같은 청뫼님을 생각하며
언제나 그리운 소백을 꿈꾸듯 안전산행 하십시요^^
아참! 예전 겨울에 소백종주 할때 생각나시죠 ^___^지금은 거의 슈퍼맨입니다.
소백종주할때 정말 힘들었는데.. 덕분에 내공이 많이 붙은거 같네요.. 신경써줘서 고맙습니다.
그분이오시면 미치고환장합니다~ㅎㅎㅎ ,청&뫼님덕분에 소백멋지게 넘어갔읍니다.수고많이했구요.다음구간때뵐께요
그분 정말 힘든 님이지요~ 이번구간에는 함께 하지 못해서 좀 서운 하네요.. 다음번에 함께 걸읍시다
아! 청&뫼님의 산행기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한편의 소설보다 더욱 감동적이군요!
함께 한구간 가면서 청&뫼님의 재미난 얘기좀 듣고싶은데 무서운체력의 전사들을 따라갈수 없을것같아 참여하지 못하네요!
남은4구간도 좋은산행으로 쭈욱 이어가십시요!! 재미난 9구간 산행기 기다립니다.
잘읽어줘서 고맙습니다. 염러덕분에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무사히 완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
40여 시간 진행하면 순간 순간 기억이 나지 않을 수 있는데, 대단하신 기억력으로 재미나게 엮어 주셨네요.
이미 산이 되어 버린 청&뫼님 대단하십니다. 양백지간이란 단어를 처음 접해 봅니다. 우리 대간님 아니면 누가 엄두라도 내겠습니까??
일주님 잘계시지요~ 울트라마라톤 정도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주님이시지요~ 함께 못해서 서운하네요. 늘 안전한 산행 하세요
이제 신백두대간 팀원은 특공대 수준입니다...끈끈한 정이 느껴 집니다..수고 하셨습니다..
특공대는 산너머님이시죠 ~ j3에서 없어서는 안될 전사 아닙니까.. 늘 안전하게 산행 하세요
청뫼님의친구분들께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고싶읍니다 아울러 자연냉장된 막걸리맛 최고였읍니다.
막사모 대장으로 모십니다. 저도 막걸리 좋아 합니다.. 다음에는 영화 엑스트라 하시지 마세요...
사진이 없을적에는 이렇게 글로만 표현했어도 눈에 그려지곤 했지요.
재미난 산행기 즐감입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대간길, 즐산 안산으로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장님 응원 메세지 고맙습니다.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
청뫼님 8구간 엄청 고마웟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산행길이 되었습니다...
오지체험 영화 한판 찍는다고 힘들었지요. 수고하셨습니다
ㅎ 캬 ` 멋진 후기글 이네요 ~ 끝까지 다 읽었네요 ~ 근데요 전 나머지 두개의 봉도 없구 넘을 만한 힘도 없어요 ㅋㅋ
넘을 봉이 없으면 밤에 앞 산 다녀 오세요.. 함께 하시 못해서 서운했는데 다음구간에 함께 합시더..
청뫼님 멋진 대간노트 이번 구간도 잘 읽었습니다. 산방 친구분들과의 우정도 부럽구요 넓은 마음이 통하니 친구분들도 즐겁게 자원했겠지요^^
국망봉 가는 길에서의 자연 냉장 막걸리 맛도 끝내줬습니다. 저도 청뫼님의 깊은 배려심을 명심하고 배워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항상 웃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함께 해서 늘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에 뵙지요
청&뫼님의 산행기 덕 분에 또 한주가 후다닥입니다 담 구간의 무슨 재미가 기다려 질까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많았습니다
잘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늘 행복한 산행 하세요
글솜씨 좋으시네요. 부럽습니다. 다음 구간에서 뵙겠습니다.
긴 구간 수고 하셨습니다. 완주 축하드리고... 다음구간에 뵙시다
이렇게 멋진 팀웍의 대간길을 실력이 된다면 한번 따라가보고싶네요 힘든 산행이 아니라 너무 재미난 산행으로만 느껴지네요
다음에 시간이 되시면 한번 같이 가시지요~ 재미나게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청뫼님 잘 지내시죠? 청뫼님의 고장 소백을 지나 참으로 멀리까지 가셨습니다.
마음은 늘 대간팀의 길을 따라 걷는데 사는게 바빠 사진 구경도 힘이드네요.
조만간 뵙길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하시길 빌겠습니다.
잘계시지요~ 다음 대간팀은 여름철이라 , 우리는 빙판,눈과의 전쟁을 했는데 호연님은 비, 땀과 한판 전쟁을
벌이시겠네요.. 그래도 국공파에 대한 염려는 없어도 될것 같네요~
대간 시리즈 이번 8편도 역시 역동적이고 감동적입니다.
대단한 내공과 팀원들과의 우정도 평생의 삶의 자료가 될것입니다.수고억수로 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해주신 덕분에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감사..
7구간에선 처녀귀신의로 절 웃기시더니 8차에선 영화 씬으로 절 배잡고 웃게하시네요 매번 한껏 기대가 됩니다 마무리 하시는 그날까지
기댈하게요 화이팅하시고 힘내세요 기도와 응원할게요 ^*~
짱이님 기도와 응원덕분이 우리팀 잘 가고 있습니다. 무사히 진부령에 도착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청뫼님 덕분에 많이 먹고 즐기는 산행을 했습니다...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어찌 말은 청산유수데...
산행은 느려도... 보스톤대장이 전화 한게 아니고 내가 블루문에게 전화 한거네요....내가 산행기를 먼저 올려야
사진을 많이 가져 가는데... 미안합니다.... 9구간에서는 좀 빨리 가자구.... 화성에서 老 松
행님! 전 빨리가면 죽어요~ 앞 사람 꽁지만 보고 천천히 따라 갈랍니다.. 산행 후 지치면 하산 주 맛이 하나도 없습니다. 힘이 있어야 맛 걸리 맛이 좋크든요.. 늘 살펴 좋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