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룰루-카타추타 국립공원(Uluru-Kata Tjuta National Park)
울룰루-카타 추타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이 지역은 1만년 전 부터 원주민인 아난구(Anangu)족의
거주 지역이었다. 호주 정부는 이 지역을 195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한다. 1985년에는 호주 정부가
애보리진(원주민)에게 지역의 소유권을 반환하고 그 대신 99년간 임대형식으로 관리하게 된다.
- 카타 추타 언덕 답사(Kata Tjuta dune Walk) -
**카타 추타 바위들을 바라 볼 수 있는 언덕에는 목제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 전망대까지 왕복 600 m 가 카타 추타 언덕 답사(Kata Tjuta dune Walk) 길이다. 전망대까지 가는
길가 주변의 생태계를 이해 할 수 있도록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전망대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가 있다.
- 카타 추타(Kata Tjuta)의 식생-
** 키가 큰 나무들은 사막 참나무이고 억새 같은 풀이 군락을 이룬다.
-뿌리 잎 풀(Upside-Down Plants)-
** 모래 땅에서 자생하는 메마른 풀잎의 모양이 마치 뿌리같아 보여 거꾸로 박힌 식물이란 이름이 붙은것 같다.
-사막 참나무(Desert Oaks)-
**울룰루-카타 추타(Uluru-Kata Tjuta)국립공원의 모래 땅에 자생하는 사막 참나무는 소나무 모양의 침엽수이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카타 추타의 봉우리들-
- 카타 추타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에어즈 락(Ayers rock)-
** 카타 추타는 울룰루 서쪽 약 30 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울룰루(Uluru)는 애보리진의 말인 유랄라(Yulara)에서 유래한다.
유랄라는 부르짖거나 호주 들개(howling & Dingos)라는 의미가 있다.
1872년 10월 탐험가 어니스트 길스(Ernest Giles)는 카타 추타 와 울룰루를 발견한 최초의 유럽인이 된다.
1873년 7월 19일 유럽인으로 최초로 울룰루에 도착한 윌리엄 고세(William Gosse)는 남호주 총리
헨리 에어즈 경(Sir Henry Ayers)의 이름을 따서 에어즈 락(Ayers Rock)이라 명명한다.
-카타 추타 바람의 계곡 답사(Valley of the Winds Walks)안내판-
** 바람의 계곡 답사 코스는 거리에 따라 1시간, 2시간 반, 4시간의 세가지 코스가 있다.
- 카타 추타(Kata Tjuta)-
**Polyglott on tour Australien에서 발췌한 사진(독어판)
** 카타 추타(Kata Tjuta)란 애보리진 말이며 일명 올가(Olga)라고도 하는데 "여러개의 머리"라는 의미이다.
이 돔(dome)모양의 머리수는 36개로 알려져있다. 이 돔 중에는 높이가 546 m 되는것이 있다고 한다.
-카타 추타 답사 출발점-
** 카타 추타 답사시 경고(Kata Tjuta Walks - Warning)
* 일사병 과 탈수증은 따듯한 기온에서도 카타 추타에서는 흔히 생명을 위협한다.
답사 길은 돌이 많고 거칠며 또 고립되기도 한다.
* 생명의 위험을 감수하지 마시오!
*물을 마시며 서늘한 곳에 머물고 안전하게 걸으시오.
*더운 날씨에는 오전 11시 이전에 답사를 끝내시오
* 계절에 따른 공원 폐장 시간에 따라 45분 이전에 퇴장하시오.
이상은 입장시 나누어 주는 안내장에 적힌 내용이다.
-파리 장(Fly net)을 쓴 여행객-
** 아프리카 아이들의 눈, 코, 입에 달라 붙는 파리와 같은 극성스런 파리 떼를 막기 위해
여행객들은 한 벌에 7.5 $하는 파리장을 사서 썼다. 서양 사람들은 파리 떼를 개의치 않는듯 했다.
-바람의 계곡 답사(Valley of the Winds Walks) # 1 -
-바람의 계곡 답사(Valley of the Winds Walks) # 2 -
-바람의 계곡 답사(Valley of the Winds Walks) # 3 -
-바람의 계곡 답사(Valley of the Winds Walks) # 4 -
-바람의 계곡 카루 전망대(Valley of the Winds Karu Lookout) -
** 이곳까지가 그레이드 3 (Grade 3)으로 분류된 2.2 km, 1시간 답사 코스이다.
울룰루(Uluru)
카타 추타 - 울룰루가 포함된 중앙 호주는 6억년 전 까지만 해도 바다였다. 바다밑 대륙이 융기하여
만(Mann), 피터만(Petermann),등 등 높이 1000 m 가 넘는 산맥들이 생겨났으나 6억년 전에는
이보다 더 거대한 산맥들이 오랜 침식으로 낮아지고 계곡은 모래로 묻혀 버렸다.
카타 추타-울룰루는 오랜 침식 작용의 잔재이다. 묻혀버린 모래의 깊이는
수 km에 이르며 길이는 100여 km에 달하는 것으로 지질학자들은 보고있다.
-에어즈 락(Ayers Rock)의 본래의 모습(# 1)-
** 10.000 m 상공에서 촬영한 두번째 사진
울룰루는 표고 348 m, 길이 4 km, 너비 2.4 km, 베이스 둘레 8 km , 총 면적 485.6 헥타의
세계 유일의 단일 암석(Monolith)이다. 세계 유일이라는 의미는 금간 부분이 없다는 뜻이다.
-에어즈 락 # 2 -
** 일몰 감상 지점(Sunset viewing)에서 본 에어즈 락.
에어즈 락은 보는 위치, 보는 시각, 햇빛의 각도 심지어 흘러가는 구름의 그림자도
에어즈 락의 모습을 오렌지 색으로 부터 검붉은 보라 색 까지 다양한 색으로 연출한다.
-에어즈 락 # 3 -
울룰루의 일몰
-에어즈 락 # 4-
**에어즈 락의 일몰시 모습을 보기 위해 일몰 감상 지점(Sunset Viewing)에 모인 관광객들.
-에어즈 락 # 5-
-에어즈 락 # 6-
-일몰 감상 지점(Sunset viewing )-
-
** 일몰 시간에 맞추어 수 많은 여행객들이 일몰 감상 지점(Sunset viewing)으로 일제히 몰려든다.
-사진 찍기 좋고 관목들이 시야를 방해 하지 않는곳을 찾아 간다(에어즈 락 # 7).-
-명당에 자리잡은 관광객들-
-축제 같은 현장-
** 여행사 마다 주류와 안주를 간단하게 준비해 가지고 와 고객에게 제공한다.
-삼페인과 음료수를 준비하는 우리 여행 팀 운전수-
**사진 몇 장 찍느라고 삼페인 한잔도 구경을 못했다. 이런 깜짝 이벤트가 있다는 걸 모르고 있었다.
-에어즈 락 # 8-
** 샴페인 한잔씩 들고 다니는 우리 팀 멤버들, 사진 앞의 오른쪽은 우리팀과 합류한 일본 청년이다.
-손수 그린 그림을 파는 애보리진들-
** 이 사진은 그림 한 장을 사면서 포즈를 잡아 달라는 서양 여자 구매자의 부탁으로
그림을 펴 들고 있는 것이다. 애보리진들에게 렌즈를 향하게 하는 것은 껄끄러운 일이 되어있다.
-2015. 3. 17. 21:26 시 일 몰(현지시간)-
-에어즈 락 # 9-
-무지개-
**태양은 지평선 너머로 졌지만 남쪽 멀리 무지개가 떴다. 오늘의 마지막 장식 이벤트인것 같다.
울룰루(Uluru)의 일출
일몰과 마찬가지로 일출을 보기 위해 여행객들은 새벽같이 움직인다.
-Google의 블로그에서 빌려온 사진-
** 건기가 아닌 계절에 계획에 의거 촬영한 항공 사진으로 보인다.
-2015. 3.18 06:53 시(현지시간)
** 새벽 같이 일어나 초생달이 보이는 일출 감상 지점으로 나온다.
-일출 감상 전망대(Sunrise viewing)-
**목제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지만 관광객을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전망대 앞을 관목들이 가리고 있는 곳이 있어서 일부 관광객들은 전망대를 떠나
관목들이 시야를 가리지 않는곳을 찾아 앞으로 나간다.
-일출 전의 에어즈 락(# 10)-
-2015. 3. 18 07:20 시일출(현지시간)-
-에어즈 락 # 11-
-에어즈 락 # 12-
-에어즈 락 # 13-
울룰루 답사코스(Uluru Walking Tracks)
울룰루 답사 시에도 일사병과 탈수증에 대한 경고와 11시 이전까지 답사를 끝내라는
주의 사항은 카타 추타와 동일하게 적용되며 울룰루 등반을 하지 말것을 요구하고 있다.
호주 내륙의 기온은 보통 40도C 이상을 훨씬 상회할 때가 있다.
**날씨가 고온일 때 안전 수칙(Extreme Temperatures)**
ㅇ.모자를쓰고 단단한 신을 신으며 썬 스크린을 할 것
ㅇ.1인이 한 사긴당 최소 1 리터의 물을 휴대할 것
ㅇ.스포츠 드링크, 다이어트 드링크, 카페인 드링크는
탈수증 초래로 권장되지 않음
ㅇ.자주 쉬며 건강 스낵을 먹을 것.
ㅇ. 11시 이전 선선한 시간에 답사할 것
ㅇ. 다른사람과 끝까지 함께 할 것
ㅇ.탈수 방지를 위한 전해액 휴대를 고려할 것(울룰루에서 구입 가능)
ㅇ.고온시 일사병 증상에 대해 숙지할것( 지면 관계상 생략)
-울룰루 답사 안내도-
** 등급 1,2,3 (Grade 1,2,3,)으로 분류하여 휠채어 길 1 km , 45분 짜리부터 10,6 km, 3,5시간 짜리 코스가 있다.
여행팀은 하프 코스인 등급 2, 4 km 코스를 택했다.
-울룰루 답사(Uluru Walking Tracks) # 1-
-울룰루 답사(Uluru Walking Tracks) # 2-
** 울룰루에는 전망대에서 보이지 않던 많은 동굴들이 있고 이 중에는 원주민들이 신성시하고
종교적 의식을 행하던 곳도 있다. 주변의 나무들은 새롭게 식재를하여 육성하는 것들이다.
-울룰루 답사(Uluru Walking Tracks) # 3-
-울룰루 답사(Uluru Walking Tracks) # 4-
** 죠스(Jaws)의 아가리 같은 거대한 동굴은 최초 사암으로 생성 당시 이물질의 침투로 층이 생겨
지상으로 융기하면서 떨어져 나가 생긴것으로 보인다.
-울룰루 답사(Uluru Walking Tracks) # 5-
-민감 장소(Sensitive Site)-
<애보리진의 전통을 존중합시다(Showing respect)>
** 여행객이 보기에도 경외심이 생기는 곳에는 의례 "민감한 장소(Sensitive Site)"로
촬영이 금지 되고있다. 이곳은 아난구(Anangu)족 여인들의 장소이고 원주민의 전통법에 의하면
신성한 장소라는 내용의 안내문이 있다.
-울룰루 답사(Uluru Walking Tracks) # 6-
**거대한 바위 덩어리들이 무너져 내려 만들어진 동굴에 물이 고여있어 동물들이 물을 마시러 왔고
애보리진은 여기서 동물들을 사냥했으며 아이들은 어른들의 사냥하는 모습을 보고 사냥기술을 배웠다는
장소이다. 동굴에는 벽화가 복원되어 보존되고 있으나 입장은 불가하다.(동굴 입구 : 사진 8시 방향)
-울룰루의 등반이 금지된 등반 루트-
** 등반이 금지 되는 이유는 35명이 희생된 안전 문제라기 보다 애보리진에게는 이곳이
정신적 지주이며 전통적으로 신성한 곳으로 그들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기 위해서이다.
1873년 7월 울룰루와 카타 추타를 등반한 최초의 유럽인은 윌리엄 고세 였다.
-울룰루 등반 루트와 주차장(Car parks)-
- 파도 바위(Wave rock)-
**하와이 오하우 섬 서쪽 해안에 몰려오는 거대한 파도의 모양을 하고 있는 바위는
애보리진의 종교적 행사가 벌어졌던 곳이다. 사진의 맨 뒷편에 오렌지색 셔츠를 입고 앉아있는 사람은
애보리진 아줌마이다. 이 아줌마가 귀찮은듯 한 두마디 애보리진 말을 던지고 나면 현지 가이드의
지루하고 장황한 설명이 계속된다. 이 국립공원이 아난구(Anangu)족과 공동 운영된다는 상징적인 모습이다.
-신성한 폭포-
**비가 내리면 수 많은 폭포가 일시적으로 생겨난다. 높이 83 m 의 이 폭포 아래에는 못이 있어(현재는 마름)
동물들이 물을 마시러 왔고 애보리진들은 종교적 의식을 행하기도 했던 신성한 폭포이다.
-앨리스 스프링스 공항-
** 앨리스 스프링스 공항의 카페트는 애보리진의 정신적 고향답게 애보리진의 미술을 모티브로
만든 도안의 카페트가 인상적이다.
-계 속-